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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0초면 끝” 겨울 패딩 이렇게 깔끔하게 접힙니다.

최한솔 기자 조회수  

옷장 공간 3배로
만들어주는
패딩 접는 법

와썹~ 살림브로에요. 살림브로는 이렇게 추운 겨울이 오면 고민이 하나 생겨요. 바로 옷.장.정.리! 어디 박스에 있었던 두꺼운 옷들이 스멀스멀 나올 시기이죠.. 옷은 늘어만 가는데 옷장 크기는 그대로고..

이럴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패딩 아주 작게 접는 방법인데요. 내 키만 했던 패딩이 손바닥만큼 작아지는 기적(과장 조금 보탬.ㅋㅋ)!

겨울에 자주 안 입는 패딩들 이렇게 보관해도 좋고요, 겨울이 지나서 패딩을 더 이상 입지 않을 때 이렇게 보관해놔도 좋아요. 그럼 살림브로가 알려주는 패딩 접는 법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준비물 : 롱패딩

끝! 처치 곤란인 롱패딩 하나랑 손만 있다면 누구나 작게 접을 수 있어요. 한번 시작해볼게요.

첫 번째 방법입니다. 패딩을 길게 펼쳐요. 그리고 팔을 안쪽으로 착착 접어줍니다.
 

그리고 그대로 팔이 안쪽으로 가게끔 반 접어줘요. 이렇게 접을 때는 패딩 속 바람이 잘 빠질 수 있도록 꾹꾹 눌러서 접어줘야 해요.

온몸의 무게를 실어서 꾸욱꾸욱 눌러주세요.

그다음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아래부터 말면서 위로 올라오면 되는데, 이때도 꾹꾹 접으면서 말면 쉬워요.

돌돌 말아서 모자에 쏙~ 넣어주면 끝. 만약 패딩에 모자가 없다면 끈으로 꽉 묶어주세요.

짜잔~ 이렇게 접으면 엄청 작은 부피의 패딩으로 변했어요.

만약 여기서 더 부피를 줄이고 싶다면 비닐봉지를 준비해주세요. 비닐봉지에 돌돌 만 패딩을 넣고 온몸으로 꾹꾹 눌러 바람을 빼주면 더 부피가 작아져요. 그리고 테이프로 한 바퀴 둘러주면 끝~

하지만 이 방법은 겨울철 패딩을 자주 입을 때는 쓰기 어렵고, 봄이 와서 패딩을 몇 개월 동안 입지 않을 때 쓰면 좋겠죠?

준비물 : 경량 패딩, 쇼핑백, 끈이나 고무줄

두 번째 방법은 준비물이 조금 필요해요. 집에 안 쓰는 조금 큰 쇼핑백을 준비해주세요. 꺼내기 쉬운 높이로 윗부분을 접어서 틀을 만들어줘요. 제가 가지고 있는 쇼핑백도 살짝 높이가 있어서 꺼내기 편하게 잘라서 접어주었어요.

만약 비슷한 크기의 바구니가 있다면 바구니를 사용해도 좋아요.

이제 패딩을 접어볼까요? 먼저, 팔을 안쪽으로 빼줍니다. 안쪽으로 빼지 않아도 위에 롱패딩처럼 안쪽으로만 가게 접어도 되는데 이렇게 되면 삼등분해서 넣을 때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지퍼를 올려서 사각형처럼 보이는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모자가 있다면 모자도 안으로 쏘옥 넣어주세요.

그리고 3등분으로 패딩을 접어서 바닥 부분에 윗부분을 쏘옥 끼워주세요. 낀 후 바람을 쭈욱 빼서 얇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만 해도 1/3 크기로 줄어들었죠? 하지만 더 작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다음 옆면을 김밥처럼 돌돌 말고 끈으로 묶어주면 끝! 마땅히 묶을 끈이 없으면 고무줄로 해도 되는데, 고무줄이 너무 짱짱하면 쉽게 끊어지니 주의. 조금 늘어난 고무줄을 사용해야 패딩도 안 상하고, 고무줄도 안 끊어지고 좋답니다.

이렇게 되면 패딩이 엄청 작아지네요! 이제 쇼핑백에 넣어 쇽쇽 넣어주세요.

이렇게 되면 패딩 원래라면 패딩 1개를 넣을 크기의 쇼핑백에 2~3개의 패딩을 넣을 수 있어요. 살림브로는 쇼핑백 크기가 크지 않아서 2개가 들어갔는데요. 살짝 크기만 더 컸어도 3개까지는 충분했을 것 같아요.

또한 쇼핑백에 넣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쉽게 바로 꺼내서 입을 수 있어요. 이거는 계절이 지나 창고에 넣을 수 있을 때도 유용한 방법인 것 같고 패딩을 자주 입는 겨울에도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서 아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팔이 없는 패딩 조끼는 어떻게 접을 수 있냐고요? 보너스 팁으로 바로 보여드릴게요.

팔이 있는 경량 패딩 말고도 경량 패딩 조끼처럼 팔 없는 것도 가능해요. 이거는 오히려 팔이 없으니 삼등분으로 접고 돌돌 말기만 하면 끝! 경량 패딩은 경량 패딩끼리 모아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살림브로가 소개한 패딩 접는 법! 어떠셨나요? 작은 옷장 때문에 겨울만 오면 늘 고생하셨던 분들 살림브로처럼 패딩 보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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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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