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놀라울 정도로 쓸모있다, 실생활에 유용한 노란 고무줄 200% 활용법

박혜진 기자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이에요. 배달음식을 시켜 먹다 보면 하나둘 얻게 되는 것이 있죠. 바로 노란 고무줄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봉지를 밀봉하는 데 사용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 외에도 다양한 활용법들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노란 고무줄 활용법! 시작해볼게요~

첫 번째. 비누 깔끔하게 보관하기

비누를 그냥 비눗갑에 넣어두거나 세면대 위에 올려두면 비누가 쉽게 물러서 점점 모양이 망가지기 십상이죠? 모양뿐만 아니라, 세균번식이 쉬워져 비위생적이라고 해요. 특히, 습기, 온도 등 주변 환경에 약한 천연 비누라면 건조하게 보관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한데요.

하지만 사실, 우리가 비누를 쓰는 곳은 어쩔 수 없이 습한 화장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비누에 물이 고이지 않게 두는 것이 좋답니다.이때 노란 고무줄을 활용하면 돼요. 비누 받침대에 노란 고무줄들을 감싸고 그 위에 비누를 올려놓으면 비누에 물기가 통으로 모아지고 비누가 곽에 달라붙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가루 깔끔하게 덜기.

가루 한 스푼을 넘치지 않게 푸는 게 은근 어렵죠? 그럴 때마다 젓가락으로 쓸어서 양을 맞추곤 하는데요. 고무줄을 활용하면 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통 입구에 고무줄이 오도록 반을 감아주고 넘치는 부분을 걷어내며 퍼올리면 돼요. 너무 간단하죠?

세 번째. 펌핑용기에 담긴 내용물 알뜰하게 사용하기.

샴푸나 린스 혹은 세제 등 펌핑용기에 담긴 생활용품이 굉장히 많은데요. 여기에 노란 고무줄을 활용하면 펌핑할 때마다 자동으로 힘 조절 용이해 낭비 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고무줄을 감는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양에 맞게 감는 횟수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네 번째. 보관통을 위한 간편 칸막이로 사용하기.

통에 여러 가지를 보관할 때 통들이 정돈 되지 않아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고, 깔끔하게 정리가 어려운 경우 있으시죠? 그럴 때 원하는 크기만큼 고무줄을 둘러 구역을 나눠주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바구니를 움직여도 보관한 내용물들이 이리저리 굴러다니지 않아요.

다섯 번째. 머리카락 쉽게 줍기.

청소 다 했는데 어디선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머리카락들ㅠㅠ 손으로 줍기보다는 다 쓴 휴지심에 고무줄을 말아서 머리카락을 청소해보세요. 머리 말리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이나 이불, 베게 위의 머리카락을 청소할 때 딱이랍니다.

카펫 위 보이지 않는 머리카락도 손쉽게 제거가 가능해요. 이걸 돌돌 굴려주면 머리카락들이 고무줄과 엉켜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다 쓴 휴지심이 없다면 다 쓴 휴지심이 없다면 고무줄 3개 정도를 손에 2cm 간격으로 끼워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여섯 번째. 병뚜껑 쉽게 열기.

병뚜껑이 유난히 안 열릴 때가 있죠? 그럴 때는 고무장갑이나 고무줄 등 마찰력을 높여주는 물건을 사용하면 좋아요. 고무장갑이 없거나 쓰기 힘들 경우 간편하게 고무줄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고무줄을 병뚜껑에 맞게 빙빙 감아주면 끝! 이렇게 하면 고무줄의 강력한 마찰력으로 보다 쉽게 열 수 있어요.

일곱 번째. 티백 고정하기.

티백을 이용해서 차를 우리다 보면 불편한 점이 딱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물을 부을 때 티백이 빨려 들어가 손으로 잡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크기가 큰 컵을 쓸수록, 뜨거운 물일수록 꺼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데요. 이럴 때는 고무줄로 티백 줄을 고정해주시면 돼요. 컵을 들고 다닐 때도, 차를 우릴 때도 티백이 미끄러져 티백 손잡이까지 컵 속으로 빠지는 일이 생기지 않아요.

여덟 번째. 입구가 좁아서 씻기 힘든 컵 씻기.

입구가 좁아 내부 세척이 어려운 컵, 다들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물론 막대가 달린 수세미를 사용하면 편하지만, 그게 없다면 고무줄을 사용해보세요! 집에서 원래 쓰던 수세미를 집게에 감아 고무줄로 고정해주면 따로 수세미를 사지 않아도 돼요.

간혹가다 고무줄을 옷걸이에 걸어 미끄럼을 방지하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고무줄이 녹는 건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고무줄을 교체해주거나 글루건을 활용해서 턱을 만들어 주는 게 좋아요. 고무가 녹아버리면 옷걸이와 하나가 되어 옷걸이도 버리고 옷도 버리게 되기 때문이에요.

생각보다 똑똑한 노란 고무줄 활용법을 알려드렸어요. 이렇게 보니 보관할 때 말고도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럼 밥심은 다른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author-img
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핫플] 랭킹 뉴스

  • “2시간 이상 줄 서기 도전”…디저트 맛집 6선
  • 서울대생도 반한 맛…'찐' 대학가 맛집의 정체
  • 힐링부터 인생샷까지…서울 뷰 맛집 카페 리스트 공개
  • “속이 꽉 찼다!” 고기·김치 듬뿍 담은 만두 맛집 3곳 리뷰
  • '배우들 극찬' 이서진이 꼽은 진심 맛집 5곳
  • 이영자도 반했다! 한우 육회비빔밥 제친 '고기 비빔냉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쿠팡에서 '이 방법' 쓰면 고정 지출 50% 파격 절약… "아직도 몰라?"

    라이프 

  • 2
    "챙겨먹으니 다르다"…혈관 건강 챙기는 '빨간 과육'

    라이프 

    자몽은 특유의 새콤하고 쌉싸름한 맛 덕분에 아침 식탁이나 다이어트 간식으로 자주 찾는 과일이다. 하지만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를 끌어낸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관리,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등 여러 효과가 보고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3
    청소할 때마다 쓰던 ‘락스’…"이렇게 쓰면 독 된다"

    라이프 

    욕실 곰팡이나 변기 때를 없앨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세제가 바로 락스다. 강력한 살균·표백 효과 덕에 주방과 세탁에도 널리 쓰이지만, 잘못 사용할 때 독성 가스로 변해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간과되기 쉽다. 락스의 주성분인 염소는 공기 중에서 쉽게 염소가스로 바뀌는데, 이는 냄새로 알아챘을 때 이미 호흡기를 통해 흡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 4
    냉장고 식재료, 남들은 벌써 버릴 때 "두 배 더 오래 먹는 비법”

    라이프 

    마트에서 산 채소와 과일이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거나 곰팡이가 피는 경험은 누구나 한다. 유통기한이 남아 있어도 식재료 상태가 변하면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식재료 관리의 핵심은 수분과 공기 차단”이라며, 적절한 보관법만 지켜도 두 배 이상 오래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 5
    “하얗게 낀 샤워부스 물때, 안 지워진다고요?"…전문가가 소개한 청소법

    라이프 

    유리 벽면에는 하얗게 석회질과 비누 때가 쌓이고, 아무리 문질러도 얼룩이 남는 경우가 많다. 청소 전문가들은 “물때는 단순한 얼룩이 아니라,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세제 성분이 굳은 것”이라며 “제대로 불리고, 적절한 세제를 써야만 사라진다”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걸레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단계별 청소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핫플] 인기 뉴스

  • “2시간 이상 줄 서기 도전”…디저트 맛집 6선
  • 서울대생도 반한 맛…'찐' 대학가 맛집의 정체
  • 힐링부터 인생샷까지…서울 뷰 맛집 카페 리스트 공개
  • “속이 꽉 찼다!” 고기·김치 듬뿍 담은 만두 맛집 3곳 리뷰
  • '배우들 극찬' 이서진이 꼽은 진심 맛집 5곳
  • 이영자도 반했다! 한우 육회비빔밥 제친 '고기 비빔냉면'

지금 뜨는 뉴스

  • 1
    “냄새 때문에 꺼려졌다면"…'식기세척기' 이렇게만 돌리면 달라진다!

    라이프 

  • 2
    수박, 반만 먹고 냉장고 넣었다가…“3000배 세균 폭탄?”

    라이프 

  • 3
    “겉만 보고 사면 손해"…달콤한 복숭아 고르는 '진짜 기준'

    라이프 

  • 4
    엄마들 주목! 냉장고 가득 채운 '김치 냄새', 식빵 하나로 완벽 제거하는 법

    라이프 

  • 5
    '저속노화' 연예인들 사이서 난리 난 '땅콩버터', 알고 보니 大반전

    라이프 

[핫플] 추천 뉴스

  • 웨이팅 길어도 납득! 하루 20그릇 한정 냉우동 핫플 공개
  • 꽃 모양 샤브샤브 한 그릇으로 '연매출 12억' 거제도 맛집
  • '삼성 재벌 3세’가 차린 서울 식당, 어디길래 주목받나
  • 여의도 직장인 입맛 저격! 매일 가도 질리지 않는 그 맛집은?
  • 루이비통이 선정한 '서울 맛집' 리스트 5선
  • 박재범이 하루 세 끼도 가능하다고 극찬한 타코 맛집, 어디?

추천 뉴스

  • 1
    쿠팡에서 '이 방법' 쓰면 고정 지출 50% 파격 절약… "아직도 몰라?"

    라이프 

  • 2
    "챙겨먹으니 다르다"…혈관 건강 챙기는 '빨간 과육'

    라이프 

    자몽은 특유의 새콤하고 쌉싸름한 맛 덕분에 아침 식탁이나 다이어트 간식으로 자주 찾는 과일이다. 하지만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를 끌어낸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관리,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등 여러 효과가 보고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3
    청소할 때마다 쓰던 ‘락스’…"이렇게 쓰면 독 된다"

    라이프 

    욕실 곰팡이나 변기 때를 없앨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세제가 바로 락스다. 강력한 살균·표백 효과 덕에 주방과 세탁에도 널리 쓰이지만, 잘못 사용할 때 독성 가스로 변해 건강을 위협한다는 사실은 간과되기 쉽다. 락스의 주성분인 염소는 공기 중에서 쉽게 염소가스로 바뀌는데, 이는 냄새로 알아챘을 때 이미 호흡기를 통해 흡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 4
    냉장고 식재료, 남들은 벌써 버릴 때 "두 배 더 오래 먹는 비법”

    라이프 

    마트에서 산 채소와 과일이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거나 곰팡이가 피는 경험은 누구나 한다. 유통기한이 남아 있어도 식재료 상태가 변하면 결국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식재료 관리의 핵심은 수분과 공기 차단”이라며, 적절한 보관법만 지켜도 두 배 이상 오래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 5
    “하얗게 낀 샤워부스 물때, 안 지워진다고요?"…전문가가 소개한 청소법

    라이프 

    유리 벽면에는 하얗게 석회질과 비누 때가 쌓이고, 아무리 문질러도 얼룩이 남는 경우가 많다. 청소 전문가들은 “물때는 단순한 얼룩이 아니라,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세제 성분이 굳은 것”이라며 “제대로 불리고, 적절한 세제를 써야만 사라진다”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걸레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단계별 청소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냄새 때문에 꺼려졌다면"…'식기세척기' 이렇게만 돌리면 달라진다!

    라이프 

  • 2
    수박, 반만 먹고 냉장고 넣었다가…“3000배 세균 폭탄?”

    라이프 

  • 3
    “겉만 보고 사면 손해"…달콤한 복숭아 고르는 '진짜 기준'

    라이프 

  • 4
    엄마들 주목! 냉장고 가득 채운 '김치 냄새', 식빵 하나로 완벽 제거하는 법

    라이프 

  • 5
    '저속노화' 연예인들 사이서 난리 난 '땅콩버터', 알고 보니 大반전

    라이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