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논란의 대장
민초는 죽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여러분 최근에 파리바게뜨 TV 광고 보셨나요~? 파바에서 네모난 스퀘어 케이스 시리즈를 다양하게 출시했더라고요. 오며 가며 몇 번 보긴 했었는데 끌리는 맛이 없어서 지나치다가ㅋㅋ 최근에 민트 초코 맛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져왔습니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민트 초코맛! 어떤 제품이든 민트 초코 맛이 나왔다 하면 항상 핫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스퀘어 케이크 시리즈가 점점 다양하게 나오고 있던데 다음엔 무슨 맛이 나올지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가격은 4,900원으로 카페 조각 케이크와 맞먹는 가격ㄷㄷ
밥심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맛의 스퀘어 케이크가 있었어요. 옆에 있는 쿠앤크도 끌렸지만 민초단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민트 초코를 겟 했습니다!
떠먹는 케이크라 포크 대신 작은 사이즈의 스푼이 제공되네요. 손잡이 길이가 길어서 먹기 편할 것 같아요. 총중량 100g에 칼로는 425kcal ㄷ ㄷ 장난 아니네요…
4,900원인 가격에 비해 용량은 살짝 아쉬워요. 비슷한 형태인 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박스는 천원가량 비싸지만 용량은 거의 두 배인데… ㅠ.ㅠ 양이 적어도 맛으로 승부를 볼 수 있기를…!
적은 양에 비싼 가격의 원인이 이 케이스인가… 뚜껑까지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라 재활용도 가능!
가로 세로 8cm 높이 약 6.5cm로 손바닥에 꽈악~차는 정도의 크기에요.
수저로 조심조심 떠서 단면을 살펴볼게요. 민트 크림 2단, 그 사이에 초코케이크 시트가 있고. 영롱한 민트 초콜릿 이 눈처럼 소복이 쌓여있는 비주얼~ 떠먹는 케이크이다 보니 빵보다 크림의 비중이 더 많네요.
민트 초콜릿 토핑은 대놓고 나 준 초콜릿~하는 저렴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고급 진 맛도 아닌… 끝 맛에 살짝 화함이 느껴지는 세미-민트 초콜릿 정도로 정의하겠습니다(˘・_・˘)
단면만 보았을 땐 민트 크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초코시트 위에 초코크림 도 발라져 있었어요! 두 가지 크림 모두 초콜릿 알갱이가 알알이 박혀있어서 입에 넣었을 때 알갱이가 사르르 녹는 게 느껴져요. 과하게 달지 않아 좋았지만 민트 크림의 핵심인 민트 맛은 좀 약한 듯 했습니다.
초코케이크 시트는 기공이 크고 말랑말랑 한 질감이라 크림을 잘 머금어서 아주 촉촉했어요! 사진으로 수분감이 표현이 잘되지 않아 아쉽네요ㅋㅋ 촉촉함만큼은 인정합니다. 요 시트만 계속 먹고싶을 정도?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케이크 시트는 정말 촉촉하고 간편하게 들고 떠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민트맛이 약하고 양에 비하 비싸다는 생각.. 뭔가 더 씹히는 게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해요. 민트 쿠키라던지.. 이 돈 이면 천원을 더 내고 투썸 아이스박스를 사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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