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쌀밥 위에 쓱— 올려 먹는 촉촉한 간장반숙계란, 그 달달 짭조름한 감칠맛에 밥 한 그릇은 순식간이죠.
한 번 만들어두면 며칠 반찬 걱정 없이 든든한 이 메뉴, 만드는 법도 정말 간단해요. 계란만 제대로 삶을 수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일본 라멘 속에서만 보던 그 ‘간장반숙계란’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준비되셨나요?

재료로는 달걀 6개 기준, 진간장 한 컵, 물 한 컵, 설탕 반 컵, 식초, 다진 마늘 반 숟가락, 대파, 참기름 조금 (종이컵 기준)이 필요해요!

우선 달걀을 삶아야 하니 냄비에 달걀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준 다음, 식초 한 숟가락과 소금 약간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조심스레 달걀 투하, 7분 타이머 스타트해주세요.

달걀 삶아질 동안, 간장 베이스 만들어볼게요.
간장 종이컵 기준 한 컵, 물 한 컵, 설탕 반 컵을 다 넣어준 다음, 잘 섞어주세요. 이때, 담을 반찬통에 바로 하셔도 돼요!
설탕이 잘 녹은 거 같으면, 기름 한 숟가락과 대파, 다진 마늘 반 숟가락 넣어주면 깊은 맛의 달달 간장 베이스는 끝!

너무 쉽죠?! 요리의 반은 끝났어요. 너무 간단해서 따라할 의욕이 뿜뿜하지 않나요?

삶아진 계란을 찬물에 퐁당 담근 다음, 껍질을 요리조리 벗겨주세요. 살살 벗겨서 뽀얀 반숙 계란이 보이죠?!

자, 이렇게 반숙 계란과 간장베이스는 완성!

만들어 놓은 달달 간장베이스에 모두 넣으면 이 요리는 끝이에요!

요즘 같은 날씨엔 반나절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돼요~

간장에 잘 절여진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밥도둑, 간장반숙계란이 완성이에요^^

흰쌀밥과 환상 조합, 두 번 세 번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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