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살림브로입니다! 여러분, 라면 좋아하시죠? 아무리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해도, 라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도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제가 엄청 충격적인 영상을 하나 봤어요.
그 영상의 내용은 바로… 육개장에 커피 우유를 부어 먹는다는 거였어요! 영상 속에서는 정말 맛있다면서 꼭 해보라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처음엔 “뭐야, 이건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하며 넘겼지만, 계속해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
결국, 정말 내키지 않았지만 “라면을 좋아하는 내가 이 조합을 못 시도할 수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상치 못한 맛의 신세계가 펼쳐졌죠!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시죠? 그럼 살림브로가 직접 보여드릴게요. 렛츠 고~!
준비물 : 육개장 컵라면, 커피 우유
오늘 필요한 준비물은 단 두 가지! 바로 우리가 먹을 컵라면과 커피 우유 두 개입니다. 다른 컵라면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긴 한데, 대부분 육개장으로 많이 해 드시더라고요. 라면마다 맛이 다르긴 하지만, 살림브로는 가장 기본적인 육개장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만드는 방법이라기보다는 그냥 간단하게 따라하면 되는 정도라서,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GO GO~!
먼저 컵라면을 끓여줍니다. 살림브로는 보통 컵라면을 좀 더 맛있게 먹으려고 파도 넣고 달걀도 넣어 먹는데, 이번엔 그냥 아껴보기로 했어요. HAHA… 뭔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대비해보려고요! 우선은 가장 기본적인 맛을 먼저 경험해보기로 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마지막에 커피 우유를 부어야 하기 때문에 물은 정량보다 조금 적게 넣는 게 맛있어요. 물은 선보다 약간 아래까지 부어주고 잠시 기다려줍니다.
살림브로는 면이 꼬들꼬들하게 익는 걸 좋아해서 1~2분 정도 기다리며 젓가락으로 휘적휘적 면을 풀어줘요. 봉지라면에 비해 면이 잘 풀리진 않지만 이렇게 하면 빨리 익어서 더 좋답니다.
그럼 이제 쉐킷쉐킷하면서 조금 더 익을 때까지 기다려볼게요.
면이 다 익고 컵라면이 완성되면, 이제 커피 우유를 부을 차례예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커피 우유를 쭉 부어줍니다.
오마이갓, 살림브로도 지금 이걸 하면서 이게 맞나 싶은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맛있다고 하니까 믿고 계속 가보자고요!
제가 본 영상에서도 커피 우유를 엄청 많이 부른 것 같진 않아서, 적당히 붓기로 했어요. 사실 많이 부는 게 겁나서 조금만 부어봤는데요. 작은 커피 우유의 1/4~1/3 정도부터 넣기 시작했답니다.
이렇게 컵라면에 커피 우유를 붓기만 하면 끝! 음… 비주얼은 살짝 황토색으로 변한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게 없네요. 하지만 처음 향을 맡았을 때,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어요. 커피 우유 향과 라면 향이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소하면서도 약간 씁쓸한 향이 나고, 커피 우유의 은은한 단맛도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한 입 먹어봤습니다! 오?! 예상보다 훨씬 괜찮아서 깜짝 놀랐어요. 약간 고소하고, 커피 향이 살짝 올라와서 땅콩버터 라면을 먹는 기분이랄까? 색깔이 그렇게 보여서 더 그런 느낌이었을지도 몰라요. 사실 라면에 일반 우유를 넣는 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커피 우유를 넣어도 생각보다 비슷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커피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차가워져서 맛이 이상해져요. 1/4 정도나 그 이하가 적당한 것 같아요. 살림브로는 조금씩 욕심내면서 넣다 보니 결국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습니다. 1/3 이상 넣으니까… 이게 뭔 맛인지 좀 헷갈리더라고요!
다 끓인 육개장에 커피 우유를 냅다 부어버렸던 그 조합! 처음엔 말도 안 되고, 정말 생뚱맞은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한 맛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그저 놀랄 따름이었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깜짝 놀랐던 이 커피 우유 육개장, 여러분들도 궁금하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츄라이츄라이~!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비밀 이야기를 하나 전하자면…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그냥 컵라면 따로, 후식으로 커피 우유 따로 먹는 게 더 맛있어요! 여러분도 따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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