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취하시는 분들, 하루 중 가장 큰 고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단연코… 밥! 밥! 밥이랍니다!
직접 요리하자니 귀찮고,
그렇다고 매번 레토르트 음식으로 때우기엔 뭔가 허전하고 아쉽고… ㅠㅠ
혹시 저처럼 끼니마다 고민이신 1인 가구분들 계실까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등장한 백종원표 간편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혼자 사는 분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밥도둑이라는데요,
과연 간장게장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제품 정보

짜잔~ 바로 오늘의 주인공! 더본마켓에서 판매 중인 짜글이 2종입니다 !
포장지만 봐도 “맛있겠쥬~?”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ㅎㅎ
가격은 한 팩에 6,900원이고요,
맛은 포차식 곱닭 짜글이와 소고기 된장 짜글이, 이렇게 두 가지예요.
게다가 요리연구가 백종원님의 비법 레시피가 듬~뿍 들어갔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세요?

왼쪽이 곱닭, 오른쪽이 된장입니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사고 나서 빨리 해치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눈에 띄는 한 가지! 냄비는 뚜껑 닫지 않고 3-4분 끓이기, 전자레인지는 용기에 담아 4~6분 데우기… 조리방법이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간단하고 맛까지 있으면 자취생들의 구세주인데…
제품 조리

밥심은 오늘 곱닭 짜글이를 먹을 거예요ƪ( ˘ ⌣˘ )ʃ 낮에 간식을 많이 먹었더니 저녁 되니까 속이 니글니글~ 맵고 칼칼한 게 당기더라고요! 그런데… 절취선 뜯었을 때도 어라라..? 내용물이 좀..?했는데 부어도 크게 내용물이 많지 않아요ㅠㅠ 팩에 든 거 싹 싹 다 긁어 넣었답니다… 6,900원이면 사실 나가서 저렴한 백반, 순댓국.. 사 먹을 수 있는 돈인데.. 돈에 비해서 부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밥심은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도 송송송 썰어 넣어 줬어요! 보글보글~

짠~ 불앞에 서있기만 했는데 이렇게 군침 나는 짜글이가 뚝딱 완성됐답니다(๑>ᴗ<๑) 내용물은 소 곱창, 순살 닭 다리 살, 대파, 양파 이렇게 들어있어요! 곱창보다는 닭 다리 살이 많아요!(곱창은 거들 뿐..) 사실 닭 다리 살도 개수가 많다..!는 아닌데 큼직큼직해서 양은 꽤 돼요
하… 지금 보이는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 흰쌀밥에 양념 슥슥 비벼줬습니다

양념 비빈 밥 위에 소 곱창, 야채, 닭다리 살 올려서 최고의 한입 만들고! 와압~’ڡ’४
소 곱창의 쫄깃함, 닭 다리 살의 부드러움, 매콤 달달한 양념까지.. 곱닭 짜글이의 조화가 입안에서 춤을 추더라고요…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곱닭 짜글이 술 없이 먹는 거 어떻게 하는 건데..? 밥심이 한 숟가락 뜰 때마다 머릿속에 강하게 드는 생각 ‘아!!!!!!! 딱 이거 술안주인데!!!!!’ 결국 깠습니다… 매콤한 감칠맛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하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있음 / ★★★개
레토르트 제품에 큰 기대를 안 하는 편인데, 상상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양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맛은 역시 백종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서 한잔하고 싶을 때 ‘뭐랑 먹을까..’ 고민되는데 조리 방법도 간단하고 술이 술술술 들어가는 맛이라 이 제품 자주 찾을 것 같아요!!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거의 없음 / ★개
맛은 있지만,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요… 소 곱창은 정말 몇 개 안들어가있고요ㅠㅠ 빨리 점심 먹고 나가야 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는데 빠르고 간단한 건 인정! 하지만, 건더기 다 먹었을 때 밥은 반 공기나 남았더라고요 이건 다른 주메뉴가 있고 반찬으로 먹어야 하는 양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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