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빵도 크림우유빵처럼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한걸? 과연!
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입니다>_< 12월이 되자마자 날씨가 너무 추워졌잖아요. 진짜 이런 날 나가기 엄청 싫어하는데 글쎄 밥심을 당장 옷 입히게 한 신상 소식을 봤지 모예요!!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해”라고 만든 신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바로!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입니다~ 제가 페스츄리 안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 누가 봐도 고려대에서 나온 페스츄리가 신상으로 나왔다니>///< 여기서 언급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는 연세우유크림빵! 연대하면 고대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니겠어효?ㅎㅎ
이 연세우유크림빵이 나오자마자 크림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완전 품절 대란이었잖아요~ 그래서 찾아보니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해요. 밥심 역시 이 우유크림빵이 처음 나왔을 때 한 입 먹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새로운 맛이 출시될 때마다 먹었단 말이죠. 그래서 이 고대 사과잼 페스츄리도 자연스레 기대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아예 다른 결로 나와서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과연 밥심인 잘 먹었을지..!
여러분도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너무 궁금하시죠? 밥심이 먼저 먹어봤으니 후기를 먼저 봐 보세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슝=33
편의점 가보니 딱 1개 있었던 페스츄리! 빨강 빨강 한 게 누가 봐도 고대 빵이었는데 봉지를 보자마자 적혀 있는 KOREA UNIV. ㅎㅎ
그래도 연세우유크림빵과 달리 아직은 바로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는 12월 01일에 구매를 했는데 12월 06일까지니 그래도 유통기한은 꽤 긴 편인 것 같네요~
CU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가격 : 3,000원
사과잼 페스츄리는 CU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000원으로 크기를 보면 딱히 비싼 느낌은 없었어요! 사실 기사를 보고 페스츄리라고 해서 작겠거니 했는데 딱 보자마자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니까요?ㅎ 밥심 손바닥보다 훨씬 크다면 믿겨지시냐구요!
여러분도 실제로 한번 보시면 생각보다 커서 놀랄 수도 있을 거예요. 페스츄리의 칼로리는 566칼로리입니다~
페스츄리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이 되어있어요! 덕분에 모양은 동그랗게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부서짐이 1도 없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사과잼 향이 훅~ 퍼지는데 빨리 먹고 싶더라고요♥
페스츄리의 중량은 168g으로 160g으로 나와있는 것보다 8g이 더 나갔어요~ 길이는 11cm로 꽤 크죠? 딱 들자마자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예요ㅎㅎ
페스츄리를 딱 보자마자 사과잼이 엄청 가득가득 올라가 있어서 놀랐어요. 사실 좀 적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열자마자 풍겨지는 사과잼 향이 예사롭지 않더니~.~
재미있는 건 뒷모습이에요. 회오리 모양처럼 휘리릭 동그랗게 되어 있는데 페스츄리의 동그란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있는 것 같았어요ㅋㅋ
빠질 수 없는 단면 샷! 전체적으로 봤었을 땐 사과잼과 슈가 파우더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단면으로 보니 무엇이 숨겨져 있었는데 그 정체는 바로 팥이었어요. 팥이 숨겨져 있더라고요? 사과잼과 팥의 조화라.. 솔직히 상상은 잘 가진 않지만 맛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 단면만 봤을 땐 사과잼 양이 적어 보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반전이! 두둥! 페스츄리 사이에도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었어요! 진짜 이거 보고 “대박!”이라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더라고요ㅋㅋㅋ 사과잼도 네모네모 한 알갱이로 되어있어서 대만족.
하지만 맛을 보고 평가를 해봐야죠~ㅎㅎ 우선 앞서 말했듯이 향은 엄청 좋았어요. 달달한 사과잼향이었는데 한 입 먹으니 그 사과잼 향이 입안으로 훅 풍기면서 팥의 달달함도 한몫했답니다!
대신 제가 생각하던 페스츄리는 바삭한 식감이 생명이었는데 그런 건 딱히 없었어요ㅠ_ㅠ 그래서 약간 아쉽?
그리고 사과잼은 그냥 잼이 아니라 알갱이가 톡톡 씹혀서 그 과육이 더욱 잘 느껴졌어요~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있어서 시나몬 향이 나긴 하지만 그리 세진 않아서 시나몬 안 좋아하는 분들도 사과잼의 달달함 때문에 맛있게 드실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맛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돌려먹어보세요! 또 다른 맛의 재미가 펼쳐진답니다ㅎㅎ
사실 여러분 전 옆에 편의점 가서 한 개를 더 사 왔는데요 글쎄 처음에 뜯은 페스츄리는 사과잼이 엄청 가득가득 올려져 있었는데 이건 그렇게 사과잼이 듬뿍 올라가져 있진 않더라고요? 여러분도 딱 보이시죠ㅠㅠ
같은 돈 내고 어떤 건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고 어떤 건 적게 들어있고 이것도 좀 아쉬웠답니다..
사과잼 페스츄리와 연세우유크림빵을 비교해 보자면 두 개 다 각자의 내용물이 가득가득해서 좋았어요.
사과잼은 많이 들어있어도 그렇게 달지 않아서 은은하게 계속 먹을 수 있고 크림빵은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처음엔 맛있는데 가면 갈수록 좀 물려서 못 먹겠는 그런 게 있잖아요. 그래서 아마 취향 차이가 여기서 갈릴 것 같았어요~
밥심은 친구 넷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그 중 3명은 크림빵을, 1명은 페스츄리가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크림빵 승..?
밥심 에디터의 주관적인 평가
에디터B ★★★
고대빵은 사과잼 좋아하시는 분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은? 왜냐면 사과 알갱이 씹히는 게 맛있었거든요. 대신 팥이나 사과잼은 괜찮았는데 빵이 별로였어요. 페스츄리라 역시 떨어지는 건 당연하고 좀 팍팍? 한 느낌이랄까. 연세우유빵은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페스츄리는 SOSO 했습니다~
에디터S ★★★
연세우유를 대적할 고대빵!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어요. 맛은 음 그냥 평범..? 페스츄리라고 해서 바삭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조금 퍽퍽했어요. 하지만 사과잼이나 팥 등 속에 있는 앙금은 딱 적당해서 좋았고, 은근 안 달아서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에디터H ★★★☆ 3개 반
첫 등장부터 엄청난 크기로 압도한 고대빵! 손바닥보다 더 큰 크기에 놀랐어요. 게다가 큰 빵 안에 팥앙금과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더라고요. 페스츄리는 편의점과 빵집 사이 수준의 퀄리티였는데, 의외로 사과잼 퀄리티가 b 실제 사과 과육도 많고 적당히 달달해서 팥과도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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