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 미필자, 남녀노소 모두가 들어봤을 군대리아! 예전에 진짜 사나이에서 나오는 걸 보며 정말 저렇게 맛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던 그 버거가 롯데리아에서 ‘밀리터리버거’로 출시 되었습니다! 이름이 군대리아였어서 그런지 맥날이나 버거킹에서 나왔으면 서운했을 것 같아요ㅋㅋ 밥심은 군대에 가보지 않아 얼마큼의 싱크로율인지는 잘 모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어떤지 살펴보려고해요!ㅎㅎ 같이 보러 가실까요~?
요즘 엄청난 인기를 자랑 중인 이근 대위님이 모델이시네요! 포스터만 보아도 음성이 들리는 듯한 느낌ㅋㅋ
매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들려오는 환청을 뚫고 키오스크로 주문 완료~!
밥심은 단품으로 구매하여 6,400원!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주는 세트메뉴 주문 시에는 8,100원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ㅠ
포장을 고정하고 있는 띠에는 버거 레시피를 귀엽게 적어 놓았어요! 밥심은 혼자 먹을 거기 때문에 이등병 사랑 레시피로 선택ㅎㅎ
띠 뒷면에는 이렇게 영양정보와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어요. 칼로리 813Kal..ㅎ
구성은 버거 빵 2개, 햄, 버거 패티, 양배추 샐러드 +피클, 마카로니 샐러드, 불고기 소스, 딸기잼!
치즈가 보이지 않아 살펴보니 버거 빵 밑에 깔려있었어요ㅋㅋ
버거 빵은 10cm로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2개를 주시는 건가? 싶은??
마카로니 샐러드는 마카로니 파스타, 옥수수 콘, 햄, 아몬드 슬라이스로 추정되는 견과류..?가 마요네즈에 버무려있어요. 이거는 학교 급식에도 많이 나왔던 메뉴라 밥심도 추억여행 다녀왔습니다ㅋㅋ
아니 근데.. 패티 너무한 거 아니에요..? 패티 너 개인주의야..?
무게를 재어보니 32g에
크기는 8cm 정도의 타원형.. 차라리 버거 빵을 하나 주고 패티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
햄은 일반적인 샌드위치용 햄이었어요!
버거를 만들기 위해 장갑이나 숟가락을 한참 찾았는데 전단지에 꽁꽁 싸매있었어요ㅋㅋㅋ 저 빼꼼 나와있는 포크를 보지 못하고 버릴 뻔했는데, 다행이에요ㅎㅎ
그런데, 레시피가 생각보다 헷갈리지 말입니다!! 거의 건담 조립하듯 설명서를 옆에 꼭 두고 만들었어요ㅋㅋ
드디어 완성!!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높이로만 보면 엄청 푸짐해 보여요.
단면으로 보니 너무나도 얇은 게 티 나는 패티ㅠㅠ 거의 빵 반 재료 반 같아요. 가격 잊지 않겠어 6,400원..
남은 버거 빵 뚜껑으로는 말년 병장님 스타일로 먹어보았습니다!
롯데리아 레시피에는 그냥 빵에 딸기잼만 적혀있었지만 밥심은 이전에 우유까지 말아먹어야 진짜라는 영상을 본 기억이 있어 우유까지 넣어 보았습니다ㅎㅎ
여러분,, 밥심 픽 나와버렸어요.. 병장의 사랑을 받는 이등병인 것보다 병장인 것이 더 좋다는 걸까요..? 밥심 입맛에는 이게 더 맛있었어요ㅋㅋㅋ 취향 저격☆ 군대리아 미경험자는 빵이 남는다면 꼭 드셔보세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없음. 가격이 너무 비싸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별점 : ★★★
패티는 너무 퍽퍽하고 간은 너무 강했어요ㅠㅠ 불고기 소스를 반만 넣어서 이 정도인데, 다 넣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정말..ㅋㅋ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한 번은 먹어볼 만하지만 이 가격이면 200원 더 내고 아재 버거를 먹겠어요..ㅎㅎ 밥심이 진짜 군대리아를 먹어보지 못해서 그럴까요..? 군대리아와 싱크로율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더욱더 궁금해졌지 말입니다! 두 가지 전부 드셔보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ง ͠ ͠° ل͜ °)ง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