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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밥심의 간식을 책임지던 두 곳이 있었죠. 바로 석봉과 이삭!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이 당길 때가 있어 종종 방문해 사 먹고는 해요ㅎㅎ 오늘은 그중 이삭토스트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여 가져와봤어요!
소시지를 이용한 토스트를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이번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하시던데요. 과연 햄 대신 소시지가 들어간 이삭토스트의 신메뉴는 어떤 맛일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출처: '이삭토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s://cdn.kwire.co.kr/kwire/2020/11/14141933/contentv_bobsim_3397_ccI42sEFgD_2_0-1.webp)
이번엔 더블 소세지와 트리플 소세지 두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밥심은 트리플 소세지로 선택했어요. 뭐든 많은게 맛있지 않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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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소세지 토스트는 4,400원으로 더블 소세지 토스트의 경우엔 3,900원으로 500원 더 저렴했어요. 길쭉한 소세지 때문에 먹기 불편해 보인다는 평도 많이 보이던데 밥심도 그럴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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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 싸여 아무 재료가 보이지 않을 때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소시지들ㅋㅋ 빼꼼 튀어나온 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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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한 장 들어보면 역시나 얇~게 발려있는 이삭의 트레이드마크 키위 소스! 이 달달한 소스 덕에 이삭을 못 끊는 것 같아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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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딱딱 맞는 식빵과 계란. 만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니까 지단을 부치기 전에 계란물을 믹서에 살짝 돌린 후 사용하시더라고요. 흰자 없이 노~란 지단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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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출시된 더블과는 소시지 개수만 차이가 나고 소스나 들어가는 재료는 동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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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길이는 13cm입니다! 짧지는 않은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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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양배추와 슬라이스 치즈, 머스터드 소스로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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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잘라 단면을 확인해 보았어요. 단면을 처음 보고는 조금 당황 당황;; 예전에 밥심이 만들었던 지단 김밥 샌드위치 단면이 생각났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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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는 케이싱이 뽀드득하고 톡 터지는 비엔나소시지로 간은 조금 센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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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발라져있는 키위 소스가 달달하기도 하고, 계란 지단도 얇지 않고 두께가 있는 편이라 ‘너무 짜다’ 이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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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 의사 : 미국식 핫도그와 토스트 둘 다 먹고 싶을 때 먹을 것 같아요ㅋㅋ
별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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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얇은 슬라이스 햄이 아니라 소시지가 들어가 그런지 토스트를 먹는 듯 핫도그를 먹는 듯 묘했어요ㅋㅋ 한번에 핫도그 3개 먹는 느낌이랄까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확실히 포만감은 더 높은 느낌이었어요.
이전 토스트들보다는 먹기가 조금 불편하긴 했으나 반으로 자르지 않고 포장지 안에만 넣어 먹는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평소 간을 약하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소시지 간이 좀 있는 편이라 트리플보단 더블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ゝω´・)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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