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밥심이 지난 번에 소개했던 GS25의 브레디크 제품 기억하시나요? GS25만의 베이커리 라인을 만든 후 다양한 빵들을 출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빵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다는 푸딩을 만들었다고 해요! 브레디크.. 요즘 너무 열일하는거 아닌가요? 어디! 이탈리아 본고장의 맛이 나는지~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브레디크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탈리아식 푸딩인 ‘오렌지 판나코타’에요. 생크림에 설탕을 넣어서 끓인 후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푸딩을 판나코타라고 하는데요.
탱글탱글한 질감이 특징이라고 해요! 판나코타를 직역하면 익힌 생크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익힌 생크림이라니.. 너무 생소한걸요?ㅋㅋ
가격은 3,300원으로 보통 편의점 푸딩보다는 가격이 나가는 것 같아요.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국내산 우유를 사용했어요.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짧아서 구매 후 당일 날 바로 먹어야해요!
‘오렌지 판나코타’는 생크림 위에 오렌지 젤리를 올린 형태로 두 개를 레이어드했어요. 먼저 밑에 깔려있는 우유 푸딩의 높이는 5cm에요.
우유 위에 레이어드 되어 있는 오렌지 젤리의 높이는 2cm로 우유 푸딩보다 양이 적었어요! (하지만 먹다보면 오렌지 젤리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점-★)
오렌지 젤리 위에 얹어진 오렌지 과육은 탱글탱글해서 과육이 톡톡 씹혔어요. 상큼함은 없었고 달달한 통조림캔 과일같은 느낌이에요!
오렌지 젤리라고 했는데 젤리형태의 쫀쫀한 느낌보다는 흐물거리는 푸딩같았어요. 오렌지 젤리와 과육 모두 상큼함보다는 달달함이 강해서 밥심은 약간 아쉬웠어요.ㅜㅜ
이 제품에서 제일 메인인 우유 푸딩은 식물성 크림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식물성 크림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느끼하지않고 달달하면서 고소해서 꼭 분유에 두유를 섞은 것 같았어요.
식감은 판나코타처럼 엄청 탱글탱글하지는 않고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밥심은 오렌지 젤리 없이 이 푸딩만 먹고싶었어요.ㅋㅋ
babshim
재구매 의사: 있음 / ★★★
중간에 과육도 톡톡 씹혀서 먹는 식감과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기존 푸딩은 묵직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 강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당 떨어질 때 한 번씩 먹을 것 같아요.
food_lover
재구매 의사: 있음 / ★★개 반
기존 푸딩들과는 달리 부드럽게 쑥쑥 넘어가고 고급진 느낌이었어요.ㅋㅋ 우유 푸딩이 조금 더 탱글탱글한 느낌이 강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가격은 비싸지만 한번 씩 사먹어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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