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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가격 인상하며 이 갈았다는 4,800원짜리 신상

한송원 기자 조회수  

빽다방 너마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주변에 보면 이제는 슬슬 해외여행도 가는 것 같던데 저는 해외로 가긴 아직 무서워서 제주도라도 여행 가고 싶은데 시간도 돈도 없고.. 그래서 이 씁쓸한 마음이나 달래줄 신상이 없나 찾아보다가 이번에 빽다방에서 제주 느낌 한가득 담은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해서 얼른 찾아가 봤어요.

제품 정보

오늘 소개해 드릴 신상은 빽다방 ‘삼라봉 시리즈 2종’
삼라봉이라길래 새로 나온 품종인가 했더니 한라봉 + 오렌지 + 감귤 총 3가지를 넣어 만들었다고 해서 삼라봉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포스트만 봐도 상큼해서 꿀꿀한 기분 좀 달랠 겸 삼라봉에이드와 삼라봉요거트스무디를 1개씩 총 2개 주문!

그런데 얼마 전부터 커피값이 올랐다는 말은 들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간 빽다방도 전체적으로 올랐더라구요..? 원두 가격이 올라서 커피값이 오르는 줄 알았더니 아메리카노랑 아이스티만 가격이 그대로고 나머지 메뉴는 다 300~500원 정도 올라서 놀람.. 그 때문인지 이번 신메뉴인 삼라봉에이드는 4,500원, 삼라봉요거트스무디는 4,800원에 구매했네요 ㅠ

빽다방은 항상 저렴하면서도 양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는데 슬슬 멀어지려고 하네요.. ㅠ 그래도 이번 신상은 그만큼 맛에 공을 들이지 않았을까 기대하면서 스무디부터 먹어봤어요. 일단 새하얀 요거트스무디 베이스에 영롱하게 들어가 있는 삼라봉 시럽이 어쩜 포스터에 있던 비주얼과 똑같아서 예쁘긴 하더라구요.

맛은 생각보다 더 진한 요거트와 삼라봉 맛의 조화가 새콤달콤하니 아주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요! 귤 알갱이 같은 것들이 씹히는데 간혹가다가 귤껍질 같은 게 있어서 껍질 맛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라봉과 요거트를 모두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입에 잘 맞았어요! 가끔 이런 오렌지류 음료는 시럽에서 부루펜? 같은 인위적인 맛이 나기도 하던데 이건 그런 맛이 없었고 정말 속이 시원해지는 맛!

이어서 에이드도 먹어보려는데 얼마나 시원해보이던지 ㅋㅋㅋ 이미 들고 오는 동안 섞여서 층 구분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에 깔려있는 알갱이들 보이시나요?

귤껍질 같은 것들도 보여서 아마 삼라봉요거트스무디에 들어간 거랑 같은 시럽이지 않을까 싶어요. 뽀글뽀글 탄산 기포와 함께 따라 올라온 삼라봉 건더기들이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개인적으로 에이드는 청량한 맛에 먹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껍질들 때문인지 좀 텁텁하게 느껴졌어요 ㅠ 그래도 괜히 칙칙한 일상에서 리프레시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답니다. 여름에 먹기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좀 더 더워지면 삼라봉요거트스무디나 한 번 더 먹어야겠어요. (。•̀ᴗ-)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종종 있음 / ★★★

빽다방에서 한라봉 음료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한라봉 항만 넣어서 나는 그런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서 좋았고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서 더 상큼한 느낌이에요. 에이드는 시원하면서 무난했는데 스무디는 요거트맛도 진해서 더 부드럽게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더 더워지면 종종 먹어야겠어요! ?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삼라봉 요거트스무디는 있음 / ★★개 반

상큼한 과일이 잔뜩 들어간 만큼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맛이에요! 한입 마실 때마다 귤 알갱이가 잔뜩 씹혀서 비타민을 왕창 충전하는 듯한 기분ㅎㅎㅎ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빽다방치고 비싼 것 같아서 자주 손이 가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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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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