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 치즈가 쏟아지는 시카고 피자를 처음 알았을 때 아주 충격이었어요ㅋㅋ 치즈가 저렇게나 많다니..!! 그런데 요즘은 냉동피자로도 판매가 되더라고요. 세상 좋아졌어요..✧*.◟(ˊᗨˋ)◞.*✧ 피코크와 유명 피자 맛집인 잭슨 피자와 손을 잡아 만든 제품으로 이전에 정용진 부회장님의 인스타 개시로 품절 대란까지 일어났데요. 며칠 전에도 다스베이더스 정용진 부회장님이 잭슨 피자 매장을 방문하셨던데 찐으로 애정 하는 맛집인가봐요ㅋㅋ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협업까지 진행하며 아직도 방문을 하고 계시는지!! 확인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같이 살펴봅시다 여러분~!
정용진 부회장님이 올리신 시카고 피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순간 마음이 흔들렸지만 오늘 목표로 하고 왔던 시카고 피자를 선택했습니다ㅋㅋ
토핑은 가장 무난 무난한 페퍼로니였어요!
제품 정보
가격은 7,980원이었는데 할인 중이어서 밥심은 6,380원에 구매했습니다ㅎㅎ 과연 정말 저 사진처럼 쭉쭉 늘어날지~!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4등분 해서 먹는다고 가정하면 조각당 318kal에요..ㅎㅎ 한 끼에 한 조각으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아요ㅜㅜ
제품 측면에는 조리 설명과 피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해동하지 않은 상태로 조리하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하니 참고해보겠습니다ㅎㅎ
☆ 피자 등장 ☆ 박스 안에 간단히 비닐 포장되어 있어요.
밥심이 이전까지 먹어왔던 냉동피자들은 이미 조리가 된 후 냉동되어있어 치즈가 녹아있었는데 잭슨 피자는 진짜 막 만든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ㅋㅋ 이 와중에 시카고피자답게 치즈가 아주 듬~뿍이에요.
옆면을 보니 흘러 내려온 치즈들도 많더라고요! 살짝 라면 면을 꺼내면 봉지 안에 남아있는 부스러기 같았어요ㅋㅋㅋ
크기는 18cm 정도! 아무래도 시카고 피자라 그런지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었어요.
그렇죠, 사실 시카고피자는 넓이보다 높이 아니겠습니까!? 가장 높은 도우를 기준으로 4cm 정도였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려 실리콘 틀에 넣었는데 사이즈가 맞춤처럼 딱 맞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 지름이 21~23cm보다 작다면 조리가 힘들 것 같아요ㅜㅜ
이제 드디어 구워볼 차례! 설명에 나온 것처럼 160℃에 25분 돌려줄게요.
굽는 내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서 참기 힘들었습니다ㅠㅠ
잘못하면 탈 뻔했을 정도로 색이 많이 났어요. 160℃로 계속 굽기보다는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온도를 좀 내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도우는 아주 바삭 노릇하게 구워졌어요ㅎㅎ
와우.. 치즈 늘어나는 거 보이시나요!? 미를 넘어서 파, 솔을 친 비주얼.. ㄴㅇ0ㅇㄱ
잠깐 내려놓고 사진 찍는데 자꾸 치즈 토핑들이 넘쳐흐르는 거 있죠ㅋㅋㅋ 치즈는 먹었을 때 질기지 않아서 좋았고 간은 생각보다 많이 짭짤한 편이였어요.
도우는 아무것도 없고 공기층이 커서 그런지 엄청 바삭바삭해요! 많이 돌려서 그런 거라고 하기엔 적게 돌렸다면 치즈가 다 녹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밥심은 바삭한 거 좋아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토마토소스는 묽은 소스가 아니라 좀 되직한 질감이었어요! 수분기가 거의 없어 보이는 정도? 맛은 일반적인 새콤한 토마토소스!
그런데 잘린 단면에서 자꾸 수분이 나오면서 도우 밑바닥이 축축해지더라고요.. 밑에 키친타월이나 식힘망 같은 걸 깔아놔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스랑 치즈가 많이 짜지 않은데 왜 이렇게 간이 센가 했는데 페퍼로니가 치즈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엄청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ㅋㅋㅋ 염분의 정체는 페퍼로니였던 걸로..!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가성비 짱짱
별점 ★★★★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도우 밑이 축축해지는 것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어요ㅎㅎ 사실은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걱정했는데 간이 세서 한 번에 많이 못 먹을 것 같아 조금 다행스러운 마음이에요ㅋㅋㅋ 건강을 위해 1끼 1판보다는 조각조각 천천히 나눠 먹어요 우리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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