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빵집 중
하나라는
빵지순례 필수 코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여러분 빵 좋아하시나요? 저도 역시 빵순이인데요ㅎㅎ 오늘은 빵지순례로 유명한 맛집, 쟝 블랑제리 빵을 들고 왔어요. 쟝 블랑제리는 내용물이 많고 무게감 있는 빵으로 유명하죠~ (*^▽^*) 그중에서 2020년 블루리본을 받은 맘모스빵을 들고 왔어요!
낙성대 지점에 줄 서서 기다리는 건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비추.. 그리고 오프라인은 1인당 개수 제한도 있어서, 밥심은 택배 배송으로 시켰어요ㅎㅎ 주문 후 제작 상품이라 택배 수령까지는 조금 걸리는 편! 그런데 택배비가 4,000원ㅠㅠ 선물용 쇼핑백은 1,500원이었으니 참고하세요~
쟝블랑제리 맘모스주니어
가격 : 5,000원
고객들의 요청에 맘모스 주니어를 출시했대요. 기존 맘모스가 얼마나 컸으면.. ㅋㅋㅋ 내용물은 기존 맘모스랑 동일하다고 하네요. 가격은 하나에 5,000원이었고, 밥심은 가족들과 나눠먹으려고 두 개 구매했어요~
택배 상자 안에는 빵 보관법이 적힌 안내문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밥심은 가장 맛있게 먹고 싶어서 택배 온 날에 바로 먹었어요ㅎㅎ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바로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기~
총량 500g에 100g당 608kacl에요. 역시 맘모스빵… 혼자 다 먹으면 3000칼로리가 넘지만, 양이 많아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음ㅋㅋㅋ
상자 안에 충전재가 들어있어서 빵이 망가지지 않고 도착했어요. 사이즈는 가로 약 22cm, 세로 12cm인데… 이게 정말 주니어인가요 사장님…?ㅋㅋㅋㅋ 제 손보다 큰 사이즈인데요ㅋㅋㅋ
빵은 소보로로 덮여있어요. 바삭한 소보로는 아니고, 무딘(?) 부드러운 소보로에요. 크림 옆구리에도 소보로 토핑이 붙어있네요. 아마 택배 굴러다니면서 붙은 듯ㅎ.ㅎ
빵 사이에는 버터크림이 샌드되어 있어요. 버터크림 속에 밤과 작은 호두가 있는데, 오독오독~ 고소해서 씹는 감이 있더라고요! 밤은 절인 밤처럼 쫀쫀하진 않았고, 밤 본연의 맛이었어요.
질감은 버터크림이라기엔 묽고 생크림이라기엔 단단했어요. 전체적으로 달지 않았고, 버터크림만 먹었을 땐 굉장히 느끼했어요. 밤과 호두랑 먹으면 고소함이 버터크림의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었어요.
빵 속 앙금은 두 가지 종류에요. 위쪽 빵에는 초록 초록한 완두 앙금이 들어있어요~ 완두앙금은 여기서 달달함을 담당하는 듯ㅋㅋㅋ 거의 유일하게 달다고 느껴진 재료였어요.
완두앙금은 포슬포슬한 질감이에요. 뭉쳐지긴 하는데 툭 건드리면 다시 바스러지는 질감!
아래쪽 빵 속에도 포슬포슬한 팥 앙금이 들어있어요. 팥앙금은 거의 단맛이 안 났고, 고소한 맛이 강했어요! 질감도 완두앙금보다 조금 더 포슬포슬한 느낌? 버터크림과 함께 한입 먹으니, 빵 속에 있는 앙금들 덕분에 느끼한 맛이 중화되어 담백했어요.
재구매 의사 : 있음 / ★★★개 반
역시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네요ㅎㅎ 한입 먹으면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는 느낌이지만, 다른 맘모스빵보다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달지 않은 팥앙금이 매력적인 맛이에요. 머슴 용량에 가격도 5천 원이면 꽤 괜찮은데요?! 그래도 망설이게 되는 건 배송비ㅠㅠ 방문해서 먹으면 배송비는 들지 않지만, 시간적인 문제가 있죠.. 오래 줄 서는 것보다 돈이 조금 드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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