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살림브로가 다시 돌아왔어요. 요즘 날씨 진짜 봄봄하죠? 낮에는 따뜻한 햇살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날씨! 이럴 때 겨울옷 정리하고 봄 옷 꺼내야겠죠?
근데 봄 옷 꺼내다 보면 느껴지는 묘한 냄새… 이거 뭐죠? 옷장에서 오랫동안 잠자던 옷들, 쿰쿰한 냄새가 가득할 때 있잖아요. 살림브로만 그런 거 아니죠? 다들 공감하시죠?
그렇다고 옷을 다시 다 빨자니 귀찮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준비했어요! 집에서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옷장 냄새 제거 꿀팁! 진짜 1분이면 해결 가능하니까 지금 바로 해보세요. 고고링~

1. 비누 활용하기
선물 받거나 못 쓰는 비누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쓰다 보니 작아진 자투리 비누를 사용해도 좋고, 구입한 지 오래된 정체 모를 옛 비누를 사용해도 OK.
자투리 비누를 모으거나 새 비누를 감자칼로 갈아서(조각내도 OK.) 옷장에 넣어주세요. 이때는 얇은 천이나 망에 싸도 좋고, 통에 담아 놓아도 좋아요.
만약 이렇게 모으는 것조차 귀찮다면? 그냥 새 비누를 옷장에 넣어두기만 해도 향이 난다는 사실! 와우! 몇 시간 뒤면 은은한 향이 오래도록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2.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다음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 구멍이 뚫려있는 용기나 종이컵에 베이킹소다를 담고 옷장에 두어요.
베이킹소다가 옷장의 습기를 흡수해 쿰쿰한 냄새를 빨아들일거예요. 베이킹소다가 제 역할을 다하면 버리고 새로 담아주면 되는데 2~3달에 한 번씩은 교체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3. 식초 뿌리기
식초는 워낙 청소나 탈취에 많이 쓰여서 예상하신 분들 있을 텐데요. 스프레이 병에 물과 식초를 5:5 비율로 넣고 옷장에 전체적으로 뿌려주면 끝.
이때 식초가 옷에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게 주의해야 해요. 어느 정도 거리를 둔 후 허공에 뿌려주면 된답니다.

4. 티백으로 방향제 만들기
다음은 티백으로 방향제를 만들어볼게요. 사실 만들 것도 없이 티백을 옷장에 걸어두기만 해도 효과가 있는데요. 우리는 조~금 더 고급지게 가보자고요.
3중 일회용 마스크 한쪽을 자르면 공간 두 개가 생겨요. 한쪽에는 티백을 한쪽에는 탈취에 효과적인 베이킹소다를 넣고 묶으면 그럴싸한 방향제 만들기 성공. 옷장에 두면 냄새 걱정 끝~

지금까지 살림브로와 함께 셀프로 옷장 냄새를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쉽고 간단하죠?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바로 할 수 있으니,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어요.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옷장에서 뭔가 익숙하지 않은, 쿰쿰하고 꿉꿉한 냄새가 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해보세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기분 좋은 향기로 가득 찬 옷장에서 산뜻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조금만 신경 써주면 우리 옷장도, 우리의 일상도 훨씬 더 상쾌해질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지금 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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