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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려던 프라이팬에 계란껍질을? 놀라운 변화

박혜진 기자 조회수  

프라이팬을 막 썼는지, 뭘 해 먹으려고만 하면 자꾸 눌어붙더라고요. 다시 사자니 아깝고, 식용유 듬뿍 넣고도 해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방법을 좀 찾아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게 됐는데요. 둘 다 따라 하기 정말 쉬워요. 복잡한 거 안 알려주는 거 아시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예요. 코팅 다 벗겨진 프라이팬, 지금 바로 꺼내 보세요.

준비물 : 프라이팬, 계란, 우유, 굵은소금

살림브라더는 두 가지 방법 다 보여드릴 거라 이렇게 준비했지만, 여러분은 둘 중에 하나만 골라서 따라 하셔도 됩니다. 그럼 준비물도 훨씬 간단해지겠죠?

첫 번째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프라이팬이랑 우유만 있으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계란이랑 굵은소금, 그리고 프라이팬이 필요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첫 번째로 우유로 하는 방법입니다. 이건 진짜 가만히 놔두면 돼서 중간에 핸드폰 해도돼요ㅋㅋ 진짜 간편한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니 GOOD

우유를 우선 프라이팬 반 정도로 넣어줍니다. 여기서 욕심이 과하신 분들은 프라이팬 가~득 채우는 분들 있으실 텐데 그러면 안 됩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걸 팔팔팔 끓여줄 예정이거든요.

우유를 끓여주면 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대박이죠?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그 이후로 3분만 더 놔두면 됩니다. 이게 어떤 원리인지 찾아봤더니 우유의 지방 성분이 벗겨진 부분을 채워준다고 하더라고요~

우유가 다 끓여졌다면 버리고 하얀 막이 보이죠? 우유 막이 저의 프라이팬을 살려줬네요. 세제 말고도 따뜻한 물로 닦아주면 끝입니다. 완전 간편 그 자체인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우유 끓일 때 냄새가 너무 고약하더라고요ㅠ

냄새 맡기 싫지만, 너무 간편해서 놀랐던 방법이에요.

두 번째는 계란과 소금이 필요해요. 첫 번째 방법보다는 손이 가는 친구죠ㅎ 잘 따라오실 준비 됐나요?

계란 2~3개를 프라이팬에 깨줍니다. 우리는 계란후라이를 할거예요~ 는 농담이고 껍질도 함께 깨 줘야 해요. 이때 불은 절대 센 불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러다 우리 손 망가져요! Be careful★ 약한 불에 서서히 익혀줍니다.

완전히 익기 전에 소금 왕창 뿌려주세요. 이때 소금은 굵은소금이 필요해요! 굵어야 잘 문질러지거든요~

고무장갑을 끼고 프라이팬을 문질러주세요. 고무장갑을 낀다고 해도 많이 뜨거울 거예요. 불이니까! 면장갑을 끼고 해주는 센스~ 말 안 해도 알죠?

잘 문질러 줬나요? 이 계란이 소금이랑 문지르면 단백질 성분이 흠집 난 곳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다 끝났다면 우유와 같이 따뜻한 물에 수세미로 닦아주면 됩니다. 여러분 수세미로 설마 빡빡 닦는 건 아니겠죠? 이러면 또 흠집 남으니 살살 부탁드립니다요ㅎ

역시나 잘 닦고 계란후라이를 해보니 눌어붙지 않더라고요! 나이스~

자, 이렇게 코팅 살리는 방법 두 가지 알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어렵지 않으면서도 돈 굳는 꿀팁이죠. 다만, 완전히 벗겨진 코팅을 100% 복원해주는 건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 주세요. 말 그대로 프라이팬 수명을 조금 더 늘려주는 정도예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코팅 더 오래가게, 평소에 쓸 때도 살살~ 조심조심 써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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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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