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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남은 밥을 넣었더니… 뜻밖의 결과가?

최한솔 기자 조회수  

안녕하세요, 살림브라더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많이 추워졌죠? 이런 날씨엔 감기도 더 쉽게 걸리는 것 같아 저도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며 몸을 챙기고 있어요. 그래서 텀블러를 매일 사용하는데요, 아무리 매일 깨끗이 씻어도 이상하게 텀블러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는 거예요.

이럴 땐 왠지 텀블러 쓰기도 싫어지고… 새 텀블러에 눈이 가는 요즘입니다ㅋㅋ 혹시 저처럼 텀블러 냄새 때문에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꿀팁을 준비했어요!
텀블러는 반복해서 사용하는 만큼 세균 번식도 쉬워 잘못된 세척법은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밥’ 하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맞아요. 텀블러 안에 남은 밥을 넣기만 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심지어 따뜻한 밥이든 차가운 밥이든 상관없이 잘 된다고 하니, 이 꿀팁 한 번 써보실 만하겠죠?

이제 냄새 나는 텀블러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래에서 함께 꿀팁 실천해봐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 텀블러, 남은 밥

첫 번째로, 텀블러를 한 번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만약 안에 내용물이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두 번째로, 밥 한 숟가락을 텀블러 안에 넣어주세요.
차가운 밥이든 뜨거운 밥이든 상관없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다음 단계에서 알려드릴게요 🙂

세 번째, 밥 한 숟가락을 넣은 후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1/3 정도 부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제 왜 차가운 밥이든 뜨거운 밥이든 상관없었는지 감이 오시죠?

네 번째, 이제 텀블러를 흔들어주세요!
천천히가 아니라 빠르게 흔들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다섯 번째! 이제 뚜껑을 열어보면 물의 색이 바뀐 걸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그 후에는 그냥 헹궈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냄새도 사라지고, 따라 하기 너무 쉽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밥의 전분 성분이 텀블러에 남아 있는 묵은 냄새를 흡수해 준다고 해요. 이 방법을 알게 된 이후로 저는 항상 밥 한 숟가락을 넣고 세척하고 있어요!

또 다른 세척법도 알려드릴게요! 텀블러 세척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이번에는 텀블러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준비물도 아주 간단해요!

준비물: 텀블러, 식초, 베이킹소다, 세제

첫 번째,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주세요. 그 후, 텀블러를 물에 넣고 20~30분 정도 담가둔 뒤, 수세미로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이때, 뚜껑도 함께 넣어주면 더 효과적이에요!

두 번째, 따뜻한 물로 한 번 헹궈주면 텀블러 바깥쪽은 완료! 이제 텀블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줘야겠죠?

세 번째, 따뜻한 물을 텀블러 안에 넣고 식초 한 큰 술과 베이킹소다 한 큰 술을 추가한 후, 반나절 동안 그대로 두세요.

이때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비타민제처럼 기포가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네 번째, 이제 세제로 한 번 더 세척하면 텀블러 안쪽과 바깥쪽 모두 깔끔하게 세척 완료!

이 방법은 텀블러를 새로 샀을 때 사용하면 특히 좋아요. 새 텀블러를 처음 사용할 때 휴지로 닦아내면 연마제가 묻어나오는데,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요즘 환경 보호를 생각해서 텀블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여러분, 텀블러를 최소 몇 회 이상 사용해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아시나요?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회, 세라믹 텀블러는 최소 39회 이상 사용해야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해요. 아마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계실 거예요!

살림브로의 TMI: 텀블러 교체 주기
텀블러는 6개월 이상 사용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텀블러를 오래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유제품이나 당음료,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탄산음료를 담으면 텀블러 내부 벽이 손상될 수 있고, 유제품이나 당음료는 가능한 짧은 시간 동안만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 뜨거운 물을 텀블러에 넣고 흔들면 위험할 수 있다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 압력 차이로 뚜껑이 갑자기 열릴 수 있어요. 그래서 뜨거운 물을 넣을 땐 가급적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이 식은 후에 뚜껑을 닫는 게 안전하답니다!

오늘은 텀블러 세척법을 소개했는데요. 정말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니까, 여러분도 꼭 따라 해 보세요! 세균 없는 깨끗한 텀블러로 건강한 음료를 마시자고요~ 그럼 살림브라더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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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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