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렇게 하니까 새하얘졌어요”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준 수건 세탁법

김유현 기자 조회수  

HI~ 여러분 ✨
수건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거칠거칠하고, 쿰쿰한 냄새 맡아본 적 있죠?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호텔 수건은 세탁하고 나서도 늘 부들부들~ 새것처럼 보송한 느낌!
빨래는 우리보다 훨씬 자주 할 텐데도 상태는 훨씬 좋아 보이잖아요.
그래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호텔 수건, 대체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요?

오늘 브라더가 그 궁금증 전-부 해결해 드립니다. 호텔 사장님께 귀띔으로 들은 수건 세탁법만 알면, 우리도 호텔 수건 부럽지 않다구요~

어려우면서도 쉬운 수건 세탁법 스타트.

1. 수건만 빨기

첫 번째로 수건을 빨 때는 당연히 ‘수건만’ 넣는 것이 좋아요. 수건은 표면 마감처리가 되지 거칠거칠하죠? 그 사이사이로 지퍼 같은 뾰족한 것이 잘 낀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금방 망가지겠죠?

2. 물은 고수위로

자, 수건을 빨 때는 물은 고수위로 부드럽게 돌려야 해요. 그러면 표면 손상이 덜하다는 사실! 일반 드럼 세탁기의 경우 ‘울모드’가 고수위니 참고해요~

3. 울샴푸 사용X

어? 수건 살 때 정보에 중성세제를 사용하라고 했다구요? WAIT! 중성세제는 울샴푸가 아니에요. 울샴푸는 중성세제의 일종이지만, 수건을 울샴푸로 빨게되면 대참사가 일어난답니다ㅋ.ㅋ

울샴푸는 원단을 보호하기 위해 한 번 코팅을 하게 되는데.. 수건에 코팅을 하게 된다면 잘 닦이지도, 잘 빨리지도 않겠죠?

4. 일반 세제의 반만 사용

일반 옷들은 보통 입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구석구석 잘 빨래해야 하죠. 그러나 수건을 떠올려보면 천 한 장이에요. 다시 말해 실제 면적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이죠.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잔류세제가 남은 채로 옷을 입게 되면 각종 피부병에 취약해지니까 꼭 기억해요~

5. 수건 삶기 NO

수건을 삶으면 냄새와 얼룩은 효과적으로 제거되나 수건의 수명을 매우 단축시켜요. 따라서 수건의 냄새가 걱정된다면 식초를 넣고, 변색이 싫다면 표백제에 조금 담궈놓는 게 더 GOOD.

수건을 이렇게 관리해야 하나 싶지만 씻고 나와서 맨 살에 구석구석 닿는,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 관리할 세탁물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만 해도 우리 집 수건이 거칠거칠한 집수건에서 보송보송한 호텔 수건으로 거듭날 거에요~ 그럼 안녕!

author-img
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
  • 굵은소금은 김장철 배추 절이기나 다양한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다. 하지만 소금의 쓰임새는 단순히 음식 맛을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염분이 가진 흡착력과 살균 효과 덕분에 집안 곳곳에서 청소와 관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숨은 효자 아이템이다.
    굵은소금, 그냥 음식에만 쓰세요? 생활 곳곳에서 빛나는 ‘반전 활용법’
  •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이 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했다. 가장 손쉽게 찾는 해결책이 인공눈물이지만, 사용법을 잘못 지키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눈물은 단순 소모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이라고 강조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
    잘못 쓰면 실명·사망까지?!…인공눈물 제대로 사용하는 법
  • 피부 노화를 늦추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지 못하면 노화는 빠르게 진행된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분해하고 색소 침착을 유발해 기미, 잡티, 주름을 만든다. 여기에 여름철 고온에 의한 열노화까지 겹치면 피부 노화 속도는 배가된다.
    동안 피부 지키는 4가지 원칙, 이것만 지켜도 성공!
  • 초보도 '금손 주부' 등극!…실패 없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 대공개

[라이프] 인기 뉴스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
  • 굵은소금은 김장철 배추 절이기나 다양한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재료다. 하지만 소금의 쓰임새는 단순히 음식 맛을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염분이 가진 흡착력과 살균 효과 덕분에 집안 곳곳에서 청소와 관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숨은 효자 아이템이다.
    굵은소금, 그냥 음식에만 쓰세요? 생활 곳곳에서 빛나는 ‘반전 활용법’
  •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이 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했다. 가장 손쉽게 찾는 해결책이 인공눈물이지만, 사용법을 잘못 지키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눈물은 단순 소모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이라고 강조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
    잘못 쓰면 실명·사망까지?!…인공눈물 제대로 사용하는 법
  • 피부 노화를 늦추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지 못하면 노화는 빠르게 진행된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분해하고 색소 침착을 유발해 기미, 잡티, 주름을 만든다. 여기에 여름철 고온에 의한 열노화까지 겹치면 피부 노화 속도는 배가된다.
    동안 피부 지키는 4가지 원칙, 이것만 지켜도 성공!
  • 초보도 '금손 주부' 등극!…실패 없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 대공개

[라이프] 추천 뉴스

  • 콘택트렌즈는 단순히 시력을 교정하는 수단을 넘어 미용상 이유로도 널리 사용된다. 투명 렌즈뿐 아니라 컬러 렌즈, 난시 교정 렌즈 등 선택지가 다양해지면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라는 특성상 부주의한 사용은 각막 손상, 염증, 심지어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관리 소홀했다간 감염·실명 위험…'렌즈 착용 시 절대 수칙'
  • “다이어트 보조제 필요 없다” 배불리 먹고 살 빼는 과학적 방법
  • 계속 막히는 화장실 세면대, 쉽게 해결하는 법 총정리
  • 석류는 작은 과일이지만 영양학적으로 풍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비타민과 칼륨,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환절기처럼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시기에는 석류가 피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여성 건강 지킴이' 석류…'주의 사항' 모르면 말짱 도루묵?
  •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했던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아 추측이 이어졌지만, 이후 전 배우자의 언급을 통해 ‘뇌출혈’이 최종 사인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였던 만큼,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故 대도서관, 예기치 못한 비극…'이 증상'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 됩니다
  • 청소는 보통 피곤하고 번거로운 집안일로만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는 청소가 단순히 생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수준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상당한 이점을 준다고 말한다. 공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줄고, 뇌가 자극되며,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는 등 의외의 효과가 나타난다. 마음이 심란해서 청소한다는 것은 더 이상 기분 탓이 아닌 셈이다.
    이걸로 청소만 하는데 치매 예방이?...건강 도움 되는 청소 효과 공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