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세탁기 돌릴 때 ‘물티슈 두 장’ 넣으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홍경진 기자 조회수  

와~썹 브로들! 미스터 세탁왕, 제가 왔습니다!

오늘은 세탁 시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들을 정리해볼까 해요. 특히 검은색 옷은 먼지가 잘 보이기 때문에 조금만 붙어도 눈에 띄고, 빨래를 한 번 잘못하면 온갖 먼지가 달라붙어서 정말 고생스럽죠.

혹시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다면 집중해 주세요! 저도 같은 문제로 꽤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확실한 해결법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팁이에요.

그럼 더 이상 말 안 하고 바로 공유할게요. 자, 시작합니다!

오늘의 살림
: 처치곤란 먼지 그득한 까만색 옷

빨래 한번 잘못 했다가 먼지 범벅이 되어버린 옷들을 소개할게요. (절레절레)

일단 검정색 옷은 기본적으로 흰색 계열과 같이 보관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데.. 실수로 넣고 세탁기 돌려버린 1인.. 바로 접니다..

특히나 수건이랑 함께 세탁하면 바로 Game over. 먼지 대폭탄.. 저와 다를 바 없는 처참한 결과를 맞게 된다구요!

이런 옷 같은 경우 대부분 돌돌이로 먼지 제거를 하실텐데요. 물론 어느 정도야 제거가 가능하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이거 은근 엄청난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이라 굳이 추천 드리진 않아요.

그러다 보면 결국 먼지 가득한 옷들을 점차 안 입게 되다가 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CHAPTER 1 물티슈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물티슈입니다. 먼지범벅이 된 검은색 옷을 다시 세탁할 예정인데, 그냥 돌리는 게 아닌(!!!) 물티슈를 함께 넣고 빨래를 돌려줄 예정이라서요.

엥? 싶지만 이게 생각보다 훨씬 효과가 제대로라는 거. 물티슈가 세탁기 안에서 작은 직물이나 모피, 머리카락을 청소하는 흡수제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물론 주의사항도 있어요. 괜스레 욕심 나는 마음에 물티슈를 잔뜩 넣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텐데 이건 완전 NO! 물티슈는 3장 이상 넣어봤자 효과가 없어요. 1~2장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한번 사용한 물티슈는 재사용하지 않아요. 매번 새 물티슈를 사용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또 하나. 물티슈의 밀도도 체크해야 하는데요. 잘 찢어지는 재질의 물티슈라면 사용 NO. 미리 세탁 전 손으로 물티슈를 당겨보고, 잘 찢어지지 않는 걸로 사용해야 합니다요~

+ 물티슈를 넣고 세탁하는 경우, 물티슈 특유의 냄새가 옷에 스며들 수 있는데요. 만약 그게 싫다면 섬유유연제와 함께 사용하면 걱정 끄읏★

비포&애프터

전후 사진 비교를 안할 수가 없죠? 먼지범벅이었던 검은색 옷을 물티슈와 함께 돌린 결과는 두둥! 생각보다 엄청 깔끔해지지 않았나요.

사실 고백하자면 전 사실 물티슈 팁을 알기 전에만 해도 이런 류의 먼지는 죄다 돌돌이로 제거하느라 성격 나빠질 뻔 했걸랑요. 후후.

이제는 물티슈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이요!

CHAPTER 2 고무장갑

만약 당장 물티슈가 없다면? 세탁기까지 돌린 시간이 없다면?

그런 분들을 위해서 두번째 간단 방법을 알려드려요. 준비물은 고무장갑 단 하나. 고무의 마찰력을 이용해 손쉽게 먼지를 제거하는 거죠!

이때 물을 살짝 묻혀서 먼지를 털어주면 굳뜨~ 옷을 입은 상태에서 털어내는 것도 괜찮아요. 참! 고무장갑에 묻은 먼지는 그때그때 물로 헹구면서 털어내야 효과가 있답니다.

CHAPTER 3 스펀지

고무장갑 대용으로는 스펀지도 오케이. 충분히 먼지 제거가 가능해요. 재질은 단단할수록 효과 보기가 좋다는 거!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털어낼 때 사용하는 스펀지나 주방에서 흔히 쓰는 초록색 수세미가 있다면 활용해보세요.

이때도 고무장갑과 마찬가지로 수세미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더 잘 떨어져요~

오늘은 먼지부터 애완동물의 털, 머리카락 등으로 처치곤란의 지경이 된 검은색 옷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준비물 자체가 집에 흔히 있는 물티슈나 고무장갑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이젠 힘들게 돌돌이하지 않아도 OK라구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재미난 꿀팁으로 찾아올게요. SEE YOU AGAIN★

author-img
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