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거에 진심인
한국인들의 크룽지 사랑
안녕하세요 밥심입니당 (๑╹ω╹๑ )
작년을 대표하는 디저트는 크로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저 역시도 너무 맛있어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했답니다.
최근에는 여기서 업그레이드해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만들어 먹는 ‘크룽지’가 인기에요. 역시 먹는 거에는 누구보다도 진심인 한국인의 특징이 느껴지는 디저트인 것 같습니당.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 아이스크림과도,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인 크룽지 맛집을 소개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
1. 테디뵈르하우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1층
대표 메뉴 : 도넛 크룽지 (5,800원)
권율님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서 한 입 먹고 눈이 뜨일 정도 맛있다고 극찬한 곳이에요. 크루와상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니 당연히 크룽지도 맛있겠죠?!!
크룽지는 도넛과 초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야 한다고 해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사삭하는 식감과 크루아상을 압축시킨 맛이라 고소함이 배가 된 맛이라고 합니다.
초코 크루아상은 위에 초콜릿이 코팅되고 초코알도 씹혀 입 안에 퍼지는 달달함이 좋고, 도넛 크룽지는 시나몬 시럽이 덮여 있어 바삭한 쿠키 같으면서도 은은한 시나몬의 향이 매력적이라고 하니 웨이팅을 해서라도 가고 싶어요.
평일에도 대기 106팀이 있어 3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하니 더 인기가 많아지기 전에 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스몰타운커피
위치 :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갈매길 31 스몰타운커피
대표 메뉴 : 크룽지아이스크림 (5,000원)
고요한 곳에 위치한 신상 카페인 스몰타운커피는 크룽지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입니다. 오동통한 아이스크림 위에 크룽지를 찍어 먹으면 환상 조합을 자랑한다고 해요.
상하 목장의 유기농 원유와 유크림으로 만들어 고소한 우유아이스크림이 바삭 달달한 크룽지와 만나 고소함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반쯤 먹었을 때 크룽지를 부셔서 아이스크림과 섞어 먹으면 먹기 편하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한 테이블에 주문 및 포장 수량이 10개로 제한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거 같아요.
3. 베즐리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65 현대백화점압구정본점 B1
대표 메뉴 : 크룽지 (4,200원)
점포가 많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베즐리는 엄청난 크기의 크룽지를 판매해요. 무려 크룽지를 최초 개발한 곳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소개 판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사람 얼굴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해서 하나만 사도 충분한 느낌입니다. 버터와 달고나 향기가 나서 먹기 전부터 이미 맛있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달달해서 당 떨어질 때 과자처럼 하나씩 먹으면 딱이라고 하네요.
4. 애니오케이션 카페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14 1층
대표 메뉴 : 강정크룽지 (4,500원)
베이글 맛집이자 크룽지 맛집인 카페입니다. 특히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크룽지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강정, 초콜릿, 인절미, 코코넛, 오리지널 총 5가지 맛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오픈한 곳으로 당연히 기본 맛은 보장이 되어 있다고 해요. 한 입 먹으면 저절로 추가 구매를 하게 된다는 마성의 크룽지 맛집으로 엄청 달달하다고 하니 단 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강정크룽지는 고소한 크룽지에 튀밥이 올라가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고소함과 고소함의 만남이라니, 정말 궁금해지는 맛이에요!
5. 온코드
위치 : 대구 남구 중앙대로46길 2-2 1층 온코드
대표 메뉴 : 아이스크룽지 (4,000원)
크룽지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는 온코드입니다. 크룽지만 단독으로 먹으면 2,500원이고 아이스크림은 1,500원을 내고 추가할 수 있는데요,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비주얼이 인스타 감성이라 사진 찍기 좋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매장 내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있었어요.
늦게 가면 품절이어서 못 먹는 안타까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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