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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도 안되는 ‘과일망’ 활용했을뿐인데… 삶의 질 달라졌다.

이슬기 기자 조회수  

과일 포장망 그냥 버린 분?
이게 얼마나 꿀템인데요!
집에서 완벽하게 재활용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살림브라더 입니다! 여러분 명절만 지나면 많이 쌓이는 게 무엇인가요? 바로 과일 아니겠습니까~ 명절이 아니어도 과일을 박스째로 구입하면 과일 포장망이 들어있잖아요. 과일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과일 포장망!

하지만 이 과일 포장망은 분리수거도 안되는 거 모두 아시나요? 과일 포장망은 분리배출이 아닌데 사람들이 오해하고 버린다고 합니다. 몰랐다면 꼭 알아두세요.

이렇게 재활용이 안 되는 포장망! 이제 집에서 재활용해 보는 거 어떤가요? 알고보면 사용할 곳이 다양해서 선물 같은 존재랍니다.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저를 따라오세요. Let’s go~!

1. 그릇 보관

유리그릇을 포개어서 놓는다면 불안하신 분들 많죠. 깨질 위험이 크니까 유리 위에 유리를 둘 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 나중에 꺼낼 때도 같이 꺼내지지 않게 신경 쓰는 분. 바로 살림브라더ㅋㅋ

포장망을 사이에 두고 유리그릇을 포개어보세요. 깨질 위험도 적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더 이상 유리 넣고 꺼내는 게 무섭지 않아요!

그리고 유리 관련된 것들을 택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 과일 포장망으로 한 번 더 감싸준다면 더 안전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답니다.

2. 옷걸이 커버

옷걸이에 옷 걸어두고 다음번에 입으려고 하면 어깨 쪽이 옷걸이 모양으로 튀어나온 경험해 보신 분? 저 있었는데 옷을 입고 나서 웃기더라고요ㅋㅋㅋ 어깨 쪽만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게..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철에 자주 입는 니트가 옷걸이에 잘못 걸어두면 바로 늘어지거나 쳐지곤 하죠ㅠㅠ

아직 이런 경험이 없으시다면 옷걸이 좋은 거 쓰시는 분들이겠죠? 이 어깨 모양을 유지시켜 줄 때도 포장망만 있으면 지킬 수 있어요!

양옆쪽에 옷을 걸어두는 부분에 과일 포장망을 각각 덧대어 놓으면 어깨 뿔이 생기지 않고 늘어나지 않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3. 비누 받침대

비누 보관할 때 물 때문에 쉽게 뭉개지는 거 은근 스트레스에요. 아니 많이 스트레스죠ㅠ
외관상으론 더더욱 별로인데.. 혹시 이런 고민 있으시다면 비누 놓는 곳에 올려두고 비누를 사용해 보세요.

구멍이 뚫려있어서 사이로 물이 빠져나가고 쉽게 무르는 비누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렇게 사용하다 보면 비누가 포장망에 붙어서 바꿔줘야 합니다!

4. 수세미 대용

이렇게 비누 받침대로 한번 사용되었던 포장망은 남아있는 비누 덕분에 거품이 잘 나게 됩니다. 이걸 그냥 버릴 살림브라더가 절! 대! 아니죠~

이건 세면대나 수도꼭지 등 수세미 대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해요. 혹시나 수세미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 포장망 수세미로 사용해 보세요~ 거품 잘나서 싱크대도 세척하기 딱이에요.

이렇게 사용해 주고 버린다면 100% 완벽하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거겠죠?ㅎㅎ

5. 기름병 커버

미끌미끌한 기름병. 사용하다 보면 기름이 흘러서 쓰고 나면 손이 찝찝하잖아요. 사람들이 그래서 키친타올을 주변에 두르고 고무줄로 감싸곤 하는데 이것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은 분들은 포장망을 둘러보세요.

포장망을 가위로 잘라 길이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고 키친타올보다 푹신해서 보관할 때도 좋답니다~

6. 창문 틈 사이 바람 막기

이것뿐만 아니라 겨울철에 바람이 솔솔 들어올 때 있잖아요. 바로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인데요. 이때 창문 틈에 포장망 끼워둔다면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줄 수 있답니다.

바람 잘 들어오는 곳에 과일 포장망을 끼워두고 생활해 보세요. 분명 그전보다 바람이 덜 들어오는 걸 확이할 수 있을 거예요 🙂 버리려고 했는데 바람까지 막아주니 너무 좋죠?

과일 포장망 활용법이 다양하니 브로들! 버리지 말고 쟁여둬서 집에서 재활용해 봐요. 굿잡★

오늘은 이렇게 과일 포장망을 버리기 전에 활용할 수 있는 5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과일 포장망은 분리수거가 안되니까 여러분들 다시 한번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살림브라더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그럼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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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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