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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은 배달용기의 ‘빨간’ 국물자국, 이렇게 지워야 합니다

홍경진 기자 조회수  

아무리 박박 씻어도X2
빨간 자국이 그대로라면?
이 방법 따라해보세요

와! 썹! 살림브로입뉘다 ^.ㅎ~

요즘 자취하는 분들이나, 가족과 함께 여럿이 사는 분들이나 상관 없이 ‘배달음식’ 이용 안하는 분들은 즈은혀 없을 거라 봐요. 특히 살림브로처럼 자취러라면 뭐 배달어플과 한몸일지도 모르겠다는..ㅎ

근데 이게 배달음식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분리수거더라구요.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건 물론이고! 아무리 깨끗이 씻어서 버리려고 해도 새빨간 양념이 도통 지워지질 않아 고생한 분들 많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 살림브로는 다 먹은 배달용기의 골칫덩이! 시뻘건 양념, 기름자국을 지우는 꿀팁을 공유해드릴까 해요. 이거 한번 알고 나면 살림이 편해진다니까요~?

오늘의 살림
: 먹을 땐 맛있었지,, 다 먹고 나니,, (절레절레)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켜먹는 듯한 살림브로의 사랑.. 엽떡을 소개합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새~빨간 양념이 까! 꿍! 하고 저를 반길때면 넘나 행복하다구요. 흑흑.

근데 문제는 이 먹음직스러운 빨간 양념이 다 먹고 나면 골칫덩이가 된다는 사실. 아무리 물로, 세제로 열심히 씻어도 뭔가 시원치 않았걸랑요. 오히려 씻으면 씻을수록 더 더러워지는 느낌까지 든 1인.

오늘의 준비물 : 베이킹소다, 뜨거운 물

준비물이 평소보다 훨씬 간단하지 않나요?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무족권 OK라서요. 이 두개라면 일회용 배달용기의 시뻘건 자국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요.

STEP 1 베이킹소다를 1-2스푼 넣어주세요

살림에 관심 있다~? 하면 집안에 하나씩 구비해두는 베이킹소다. 등장하시겠습니다. 살림브로도 자취 초반에는 이런 베이킹소다가 뭔지 관심도 없었는데 이젠 없으면 안되는 필템 중 하나에요. (뜬금고백)

자자, 새빨갛게 물든 배달용기에 베이킹소다를 1~2스푼 넣어주세요. 이때 베이킹소다의 양은 용기에 남아있는 양념의 정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STEP 2 뜨거운 물을 넣고 쉐킷쉐킷

다음으로는 뜨거운 물을 용기에 부어주세요. 그 후엔 뚜껑을 닫아줍니다. 이때 온 마음을 다해(?) 쉐킷쉐킷 흔들어줄게요.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이 적절히 잘 섞일 수 있도록요.

STEP 3 중간점검 TIME

자 어느 정도 흔들어줬다면 뚜껑을 잠시 열고 중간점검에 들어갈게요. 살림브로는 보니까 어느 정도 깨끗해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걸로 만족할 수 없죠! 여전히 빨간 기름때가 존재했기 때문.

STEP 4 이전 단계 AGAIN

그.래.서 다시 한번 1, 2단계를 한번 더 반복해주기로 해요. 동일하게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넣고 씬나게 흔들흔들~ 섞어줄게요!

오늘의 비포 애프터

4단계까지 잘 따라왔다면 비포 애프터를 안 볼 수가 없죠! 살림브로가 직접 해본 결과, 새빨간 양념과 기름자국 범벅이었던 배달용기가 마치 새것처럼 새하야진 모습을 찐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물질 하나 없이 깨끗해진 용기를 보니 괜히 뿌~듯해진 살림브로. 홍홍. 이거 하다 보면 은근 중독성 쩝니다요 b

오늘의 BONUS TIP
베이킹소다 대신 세제, 밀가루도 OK

마지막으로 살림브로의 보너스 팁 나갑니다=33

혹시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는 분 손! 괜찮아요~ 주방세제와 밀가루가 베이킹소다를 대체할 수 있걸랑요. 4단계까지의 방법에서 베이킹소다 대신 사용해주면 된답니다?!

생각해보면 생선기름때 같은 것도 기름때 제거는 밀가루로 하잖아요. 바로 그 원리랑 같다는 거!

설거지, 하면 떠오르는 단짝인 수세미조차 필요없는 배달용기 세척법. 넘나리 쉽죠.

일회용 배달용기의 변신, 다들 잘 보셨나요~? 살림브로처럼 모두들 배달용기 속 빨간 양념들 깨끗이 씻어서 분리수거 성공해보자구요 (!!!) 특히 집에 있는 베이킹소다나 세제, 밀가루 등 흔한 소재로 씻어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같네요. 이게 없으면 저걸로! 저게 없으면 이걸로 하면 되니까요. ㅎ0ㅎ

사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안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살림브로처럼 똑소리나게 분리수거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살림브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도 재미난 정보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또 만나요. 씨유 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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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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