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고무장갑 안쪽에서 나는 냄새, 이걸로 10초만에 해결했어요

이슬기 기자 조회수  

고무장갑 속에서
냄새가 난다면
한번 따라해 보세요!

HELLO~ 살림브라더 컴백!! 여러분~ 제가 오늘 설거지를 하고 마무리를 했는데 글쎄 손에서 이상한 쿰쿰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아니 이게 도대체 어디서 나는 냄새인 것인가! 했더니 고무장갑 속 냄새였다는 사실ㅠㅠ

분명 잘 말려놓는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이람.. 바꾼지 얼마 되지도 않는 것 같은데 한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그 냄새가 쉽게 제거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처럼 자취하는 분들은 이런 사소한 것에 돈 쓰기 좀 아깝잖아요!

그래서 살림브라더가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고무장갑 속 쿰쿰한 냄새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여름엔 습도가 더 올라가서 냄새가 쉽게 날 수 있는데 겨울이니 관리만 잘 해줘도 냄새는 금방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잘못 관리하면 고무장갑 속은 완전히 세균 가득해지는 거 잘 아시죠?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세척해 준다면 세균도 잡고 냄새도 잡을 수 있으니 당장 따라 해보세요! 그럼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준비물 : 고무장갑, 손 세정제

집에 손 세정제는 다들 있으시죠? 요즘 코로나 시국에 더더욱 손 씻는 게 중요하게 되었잖아요. 준비물도 간단하고 냄새제거 방법도 간단하답니다!

STEP 1. 고무장갑 안쪽에 손 세정제 뿌려주기

냄새와 세균이 가득한 고무장갑 속에 손 세정제를 2~3번 펌핑해서 넣어주세요! 손 세정제의 제형은 모두 상관없답니다.

STEP 2. 고무장갑에 물 반 정도 채워주기

거품이 생길 수 있도록 물을 고무장갑의 반 정도 채워주세요. 그리고 저희는 고무장갑을 흔들어줄 건데 그전에 물이 세면 안되죠~ 고무장갑 입구를 닫을 수 있게 집게나 고무줄로 입구를 꽉 묶어주세요.

STEP 3. 고무장갑 흔들어주기

그다음 거품이 잘 생기게 잘 흔들어주세요. 이때 잘 안 묶어줬다면 물이 이리저리로 셀 수 있으니 확인 잘해주세요! 적당히 잘 흔들어 줬다면 물을 빼주세요.

STEP 4. 겉에도 세척하기

세균 가득한 고무장갑 물을 잘 빼주었다면 아마 속에선 향긋한 손 세정제 냄새가 날 거예요. 하지만 이거로 끝내면 안 되겠죠? 이제 겉에도 닦아줄 거예요!

고무장갑이 잠기도록 물을 담그고 손 세정제를 펌핑해서 거품을 내주어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때 겉과 속 번갈아서 담가준다면 세균과 악취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겠죠?

STEP 5. 헹군 후 바싹 말리기

이제 깨끗한 물로 헹군 후 고무장갑에 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게 말려줄 거예요. 이 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햇볕이 강한 곳에서 말려준다면 고무가 상할 수도 있으니 햇볕이 잘 드는 곳보단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장소를 정해줘야 합니다. 오늘의 꿀팁이죠? ★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도 있는데요 이것 또한 쉽답니다. 이것은 세척이 아니라 고무장갑 관리법인데요~ 고무장갑 관리부터 냄새제거도 해결해 주는 법 알아보시죠!

준비물 : 고무장갑, 지퍼백, 밀가루

지퍼백과 밀가루만 있어도 제거할 수 있어요. 고무장갑은 세척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지퍼백에 우선 고무장갑을 넣어 준 후 밀가루를 넣어줍니다. 밀가루는 2큰술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밀가루 녹말이 오염물을 잘 흡착시켜줘서 찌든 때 제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 이후 밀가루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지퍼백으로 잘 밀봉해 줘야 합니다! 이것도 열심히 흔들어 줄 건데 흔들다가 밀가루 터지면 너무 하기 싫어지잖아요.. OMG

밀봉 확실히 한 후 잘 흔들어주세요. 이 상태로 보관하다가 사용할 때 밀가루를 털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이 방법은 계속 하긴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번 털어서 사용할 순 없으니까요. 그럴 땐 밀가루가 들어있는 상태로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8:2 비율로 섞어주고 지퍼백 안에 넣어주세요!

마구 흔들어주고 미지근 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고무장갑 관리하는 법이 끝이 납니다! 너무 간단한데 악취와 세균 모두 잡을 수 있으니 귀찮아도 관리해 줘야겠죠?

오늘은 이렇게 고무장갑 세척, 관리법을 알려드렸는데요~ 고무장갑은 음식물, 세제 등을 만지기 때문에 구멍이 나지 않더라도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안녕~

author-img
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