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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사장님이 극세사 이불 관리할때 준비한다는 단 두가지

장라움 기자 조회수  

겨울철 필수템
극세사 이불 관리팁
5분컷으로 끝내보자

왓! 썹! 살림브로의 계절, 겨울이 왔네요. YO! 저는 이상하게 겨울 특유의 쌀쌀한 공기가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추위에 겁나 약하다는 거. 기분은 좋지만 추운 건 어쩔 수 없잖아요. 하핫.

그러다 보니 살림브로의 겨울철 필수템은 밖에서는 핫팩. 안에서는 ‘극세사 이불’ 되시겠슴다. 특히나 극세사 이불은 보들보들한 촉감에 두툼하니 따닷해서 목 끝까지 폭 덮으면 그게 또 행복이더라는..

그래서 오늘은 살림브로의 애정템, 극세사 이불의 관리법을 알아왔어요. 소재가 소재인만큼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 살림브로만 따라오셔요~ 커몬스!

오늘의 준비물: 고무장갑, 소독용 에탄올, 헤어 드라이기

자, 이제부터 극세사 이불의 먼지와 세균을 싹쓰리 제거해볼 예정인데요. 준비물은 고무장갑과 에탄올, 드라이기입니다. 이때 고무장갑은 얼룩이나 냄새가 없는, 깨끗한 상태의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살림브로는 집에 있던 새 고무장갑을 준비했어요. 앞으로 이 고무장갑은 극세사 이불 관리할 때 쓰는 전용 친구가 되겠네요. (^^)

STEP 1. 분무기에 소독용 에탄올을 부어주세요

첫 단계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줄게요. 우리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에 들어갈거니까요! 환기가 끝났다면 마스크를 착용 후, 분무기에 소독용 에탄올을 담아줍니다.

STEP 2. 소독용 에탄올을 허공에 칙- 칙-

바로 이어 소독용 에탄올을 침대 위 허공에 골고루 뿌려줄게요. 이때 이불에 직접 분사는 NOPE! 이 작업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한 작업이에요. 열심히 청소한 후에 다시 먼지가 내려 앉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 청소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이 작업이 필수.

STEP 3. 고무장갑으로 이불의 결을 따라 쓸어주세요

첫 단계를 잘 마친 후에는 고무장갑을 손에 끼고 부드럽게 이불을 쓸어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이때 한쪽 방향으로 결을 따라서 쓸어주게 되면 작은 먼지까지 골고루 제거할 수 있으니 손바닥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시는 게 좋아요.

고무 소재 특성과 손바닥 부분의 무늬 덕분에 웬만한 다른 청소 도구보다 먼지 제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굳!)

고무장갑으로 극세사 이불을 쓸기 전, 후 비교해봤는데요. 와우. 생각보다 먼지가 너무 많아서 놀랐네요.

STEP 4. 이불 전체를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에 말려주세요

1, 2, 3단계를 모두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살균 및 소독 작업을 해줄 건데요. 이때 이용되는 도구는 드라이기! 3~5분 정도 이불에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마치 햇볕에 살균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더라구요. 뽀송뽀송~

이 작업은 패드나 토퍼부터 시작해서 덮는 이불을 가장 마지막 순서로 진행하는 게 좋아요. 덮는 이불의 경우 바깥쪽, 안쪽 모두 골고루 해줘야 해요.

살림브로의 보너스 꿀팁!

-세탁(물온도/세제사용)
극세사 이불 세탁 시 적정한 온도는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세탁이라고 합니다. 간혹 때를 잘 벗겨내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이불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세제는 가루가 아닌 액체세제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가루세제는 물에 완전히 녹지 않을 수 있어, 극세사 이불의 미세한 섬유 틈 사이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죠.

참! 설마 극세사 이불 세탁시 섬유유연제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얼핏 생각하면 섬유유연제 사용 시 이불이 훨씬 부드러워질 것 같잖아요. 댓츠노노. 오히려 부드러운 촉감이 떨어지고, 발수성이 떨어진답니다.

-보관
극세사 이불의 보관은 이불장 맨 위로 넣어두는 걸 추천! 이때 이불 사이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극세사 이불 관리법 잘 보셨을까요? 이렇게 보니 그동안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 괜히 뜨끔하네요. 한끗 차이로 살림이 훨씬 쉬워진다는 거, 다시 한번 느끼네요.

앞으로 살림브로와 함께 깨끗하게 극세사 이불 관리해보자구요!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하고 신박한 살림꿀팁으로 만나요. 모두 안녕~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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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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