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캠핑용품인데 집에서도 쓸 수 있다는 다이소 5천원짜리 잘샀템

비싸도 5,000원 넘지 않아
감성과 활용도 모두 잡은
다이소 캠핑 용품 추천템은?

안녕하세요~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요즘 서울의 단풍은 진짜 절정에 치닫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단풍을 보러 나들이 많이 가시더라구요~ 날씨도 곧 있으면 더 추워지니 후다닥 단풍 구경 갔다와야겠죠?

선선과 쌀쌀의 중간 시기에 가장 좋은 나들이는 캠핑이 아닐까 싶은데요.텐트 밖에서 따듯한 난로를 피우며 커피 한 잔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살림브라더도 단풍 구경 하러 캠핑 가야겠어요.

그런데 캠핑의 매력이 한 번 빠지면, 캠핑 용품을 하나 둘씩 장만하다가 결국 엄청난 소비를 하게 된다는 사실..! 캠핑 용품이 저렴하지도 않을 뿐더러, 감성 챙기랴 실용성 챙기랴 하다보면 결국 텅장 되기 일쑤ㅋ.ㅋ

캠핑족 사이에서는 다이소 캠핑템이 그렇게 쏠쏠하다고 소문이 났어요. 갬성과 실용성까지 한 번에 잡았다나 뭐라나요~? 게다가 다이소면 가격은 말 다 했죠. 그래서 오늘은 5,000원만 들고가면 되는 가성비 캠핑템 준비했어요. 같이 보러 고고~

캠핑 수납포켓
3,000원

다이소 캠핑 추천템 하면 제일 먼저 뜨는 수납 포켓! 일명 다이소 오거나이저!오거나이저란 잡다한 용품을 잔뜩 때려넣을 수 있는 수납용 가방을 뜻해요.캠핑러라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용품 중 하나죠.

오거나이저를 단 돈 3,000원에 살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게다가 군데군데 가죽 디테일까지 더해져 갬성 한 SPOON까지..★ 퀄리티도 말할 것 없고, 가격까지 착해요. 사용 꿀팁은 주방 용품을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것!

데이지 체인
3,000원

캠핑을 가면 대부분의 물건들을 걸어서 보관하죠? 수납장은 부피가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드니까요. 그럴 때 꼭 필요한 데이지 체인! 이것도 단 돈 3,000원이란 가격에 갬성 더한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양 끝에 달린 고리를 텐트에 걸어 고정하고, 저 물결 무늬 가죽 스트렙에 체인을 연결해 물건들을 걸어 사용해요.선 꼬임도 적고, 들고 다니기도 간편해서 많은 분들이 캠핑 필수템으로 꼽고 있죠.아니 그런데 디자인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인디언행어
5,000원

인디언 텐트와 모양이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디언 행어! 이름 그대로 물건을 걸기 위해 사용하는 용품이에요. 캠핑을 할 때는 대부분의 활동을 밖에서 하잖아요? 요리와 살림 생활 등등~ 그 때 선반 역할을 대신해요.

다양한 물건을 스트랩과 연결해 걸 수 있어요. 텐트의 거는 제품과는 달리 어디든 행어 위치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 100%. 요거 하나면 캠핑 고수 부럽지 않을걸요?

스트랩행거 
1,000원

지금까지 다양한 행잉 용품을 소개해드렸어요. 그런데 행잉 용품에 물건을 걸 수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죠?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트랩 행거!  끈이나 막대에 요 스트랩 행거를 걸면 어떤 캠핑 용품이든 걸 수 있어요.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무려 두 개나 들어가 있으니 가격 걱정 없이 쟁여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스트랩 부분이 가죽 질감으로 표현 되어 있기 때문에 싸구려 느낌 전혀 X. 캠핑 좀 다녀봤다 하는 캠핑 고수들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다이소 필수템~

휴지걸이 
2,000원

캠핑에 가면 휴지를 쓸 일이 정말 많아요. 화장실과 세면대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청소, 세척, 마무리를 휴지로 해결해야하죠. 그런데 이 휴지는 도대체 왜 찾을 때만 없을까요?! 이리저리 굴러다녀 찾기 힘든 휴지.

요 휴지걸이 하나면 그런 걱정 끝이에요! 텐트에 고정하거나, 스트랩 행거와 연결해 어디든 걸 수있어요. 휴지를 못 찾을 일도, 혹은 휴지에 흙이 붙을 걱정도 끝! 이건 있을 때와 없을 때 캠핑의 질이 달라진답니다ㅋ.ㅋ

캠핑 용품 전부 비싼 걸로 맞추려면 텅장 각이잖아요~ 특히 행어나 체인같이 자잘한 물품들이 은근 돈 아깝더라구요 ㄱㅡ 자잘한 캠핑 용품은 다이소에서 가성비 있게 맞추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캠핑 갬성과 동떨어지지도 않아서 더욱 좋은듯?! 살림브라더도 캠핑갈 때 다이소 눈여겨봐야겠어요~ㅋㅋ. 그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