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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재활용?” 자취생 99%가 모르고 따라했던 살림꿀팁, 실제로는…

이슬기 기자 조회수  

이게 살림 꿀팁이 아니었다고?
시중에 돌아다니는 오정보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해

자취생 99%가 모르고 따라했던 살림꿀팁, 실제로는…

살림 꿀팁의 진실 알아볼까요

HI, 브라더들!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정말 위험한 행동들이 살림 꿀팁으로 소개되고 있어 깜짝 놀랐어요. 인터넷에만 쳐봐도 ‘천연 세제’라며, 혹은 ‘살림 꿀팁’이라며 다양한 살림 팁들이 많이 돌아다니잖아요~

생활정보로 퍼지고 있는 잘못된 행동들!

BUT, 그런 꿀팁들이 우리 가족을 위협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 정보들도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였다는 거.

살림 브라더가 꼼꼼하게 알아보고 낱낱이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스타트~

베이킹킹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탄산가스와 염기성 잔재가 됨

베이킹 소다+식초

가정에서 베이킹 파우더에 식초를 넣어 천연세제를 만들고, 이것으로 때나 곰팡이를 제거하라는 꿀팁이 KBS 1TV에 소개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 방법은 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일반인들은 절대로 따라하면 NO!!

식초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으면 거품이 생기는데, 요건 산화작용이 아니라 탄산가스에요. 게다가 탄산가스는 식초의 휘발을 돕는데, 대기로 날라간 식초는 탄산가스보다 더 나쁜 공해물질이 된다고 해요. 즉, 둘이 만나면 탄산가스와 염기성 잔재가 된다는 사실.

마스크 재활용은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음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다들 MASK 착용이 일상화되었어요. 요거 몇 번 쓰지도 않고 버리기는 아까워 재활용할까 생각하셨다면 스탑! 폐마스크 표면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함인데, 오염 물질이 잔뜩 묻어있는 마스크를 재활용한다면 말짱 도루묵이죠~

일부 기업에서 시도하는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은 모두 고온의 멸균 처리 과정을 거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는 재활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끓는 물에 과탄산소다를 섞으면 유독가스가 발생

과탄산 소다+끓는 물

만능템, 천연템으로 소문난 과탄산 소다는 이곳저곳 살림 꿀템으로 사용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게다가 요기에 끓는 물을 부었을 때 나오는 보글보글 거품이 핵심 꿀팁이라고 하죠.

그러나 이 방법은 눈과 호흡기에 좋지 않다는 거!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일어나는 폭발적으로 반응. 즉 보글보글 거품은 바로 이산화탄소에요. 그렇기에 과탄산소다 뒷면에도 ‘반드시 환기되는 곳에서 쓰라’고 적혀있죠.

과탄산소다는 60도 물 정도에서도 충분히 녹기 때문에, 따듯한 온도에서 사용하는게 좋아요. 모두들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도 안전하게 사용해요~

종이호일을 팬에 두면 녹은 코팅제가 음식으로..

종이호일+프라이팬

프라이팬에 기름때가 묻지 않아 설거지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프라이팬에 종이호일을 깐 채 조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살림 브라더도 생선 구울 때 냄새가 배는 걸 방지하기 위해 종종 사용했던 방법이지만, 이것도 위험하다는 사실!

일반 종이호일에는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코팅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열을 가하면? 코팅제 성분이 녹아 독성 물질로 변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도 금지.

헉, 그러면 일일히 설거지를 해야하냐구요? NOPE! 에어프라이어용이나 친환경 종이호일을 따로 구매하여 사용해주세요. 열에도 안전하고, 코팅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기!

생활 꿀팁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모두들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생활 꿀팁이라도, 혹시 그게 유명한 정보여도 한 번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잘못 쓰면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생활꿀팁. 앞으로 살림 브라더가 꼼꼼히 알아보고 알려줄게요.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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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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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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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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