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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따끈한 ‘수제비’ 종류별로 맛집 모아봤다

박혜진 기자 조회수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과 수제비
서울 수제비 맛집은 어디?

요즘 갑자기 다시 추워졌죠? 날씨도 왔다갔다 하더니, 11월이 가까워 오니 점점 찐 겨울로 가는 것 같아요 ㅎ.ㅎ

밥심은 추운 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수제비’인데요~ 담백한 것과 얼큰한 것 둘 다 각자만의 매력이 있죠. 오늘은 바로 요 수제비 맛집을 알아볼까 해요. 그럼 같이 고고~

엘림들깨수제비칼국수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 67
매일 11:30 – 21:00 (일요일 휴무)

성북에서 칼제비 하나로 이름을 날리고, 수요미식회까지 방영되었던 곳이에요. 메뉴는 칼제비 단일메뉴 하나! 칼제비를 주문하면 보리밥과 야채가 나와요. 고추장에 보리밥 슥슥 비벼 먹으면 요게 들깨 칼제비 먹기 전 그렇게 별미★

엘림은 겉절이와 묵은지 맛집이라는데요~ 맛집은 김치부터 맛있는 거 알죠? 칼제비는 들깨의 담백함과 녹진함이 일품이에요. 국물이 아니라 걸쭉한 스프를 먹는 것 같기도?! 그 맛에 김치랑 폭풍 흡입 하는거죠 ㅋ.ㅋ

삼청동 수제비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매일 11:00 – 21:00

삼청동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삼청동 수제비는 1982년 영업 개시 이래 한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어요. 이곳은 동네 만년 단골손님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멸치육수에 얇게 떼어낸 수제비가 대표메뉴에요. 100% 감자만을 이용한 감자전 또한 별미랍니다ㅎ.ㅎ 늘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던 삼청동 전통 맛집이니 꼭 메모메모~

신촌 수제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87-8 금은동빌딩
매일 10:00 – 21:00 (일요일 휴무)

신촌에서 정말 오래된, 신촌과 역사를 함께한 수제비집이에요. 신촌 수제비는 옛날 신촌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멸치 육수를 이용해 깔끔한 국물맛을 냈다고 해요.

수제비의 짝궁! 깍두기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적당한 간이라서, 수제비 한 입에 김치 한 입이면 환상★ 게다가 요즘 물가에 수제비 한 그릇이 5,000?! 밥심도 꼭 가보고 싶어요.

응순가재골수제비 
서울 노원구 동일로242길 100
매일 11:00 – 21:00

수락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반기는 수제비 식당이 있어요. 응순가재골수제비의 수제비는 순한맛, 중간매운맛, 얼큰맛으로 준비되어있고 가격은 모두 동일해요. 수제비는 할머니가 투박하게 만들어준 그 맛 그대로.

이 식당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오징어파전! 밀가루 반죽 양이 보이지 않다시피 오징어와 부추를 때려 넣은 비주얼이에요. 전과 수제비 모두 슴슴하게 부담없는 맛이라니 꼭 한 번 방문해봐요~

순댕이네얼큰수제비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36길 1
10:30 – 17:30 (일요일 휴무)

예전부터 맛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가려다가도, 웨이팅 때문에 망설여지는 이 곳! 순댕이네 얼큰 수제비는 평일에도 1시간 정도 웨이팅을 생각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아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맛집인데, 백종원님도 맛 보고 감탄의 감탄을 했다고.. 특히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방문하신 분들 모두 김치만 따로 포장해오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ㅋ.ㅋ

추운 겨울 날 따닷한 수제비 한 그릇이면 몸이 사르르 녹을 것 같지 않나요?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따듯한 음식 먹으며 추위를 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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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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