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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 사장님이 만들다 멘붕왔다는 가성비 피자 정체

박혜진 기자 조회수  

피자 시켜 먹을 때 한 번쯤은 서로 먹고 싶은 피자 시키자고 싸웠던 적 있으시죠? (저만 그랬나요?ㅎㅋ) 치즈 1kg을 쏟아부은 치즈 핵폭탄 피자로 인기 좀 누렸던 피자마루에서 토핑 5가지를 때려 넣은 신메뉴를 출시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맛있어 보여서 바로 주문해보았어요. 함께 보실까요?

출처: 피자마루 인스타그램 @pizzamaru_official
출처: 피자마루 인스타그램 @pizzamaru_official

이름은 마루파이브!(마룬 파이브 아님) 최애 토핑들만 모아서 만든 메뉴에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놓은 듯한 느낌(ㅋㅋ)

가격은 배달비 제외 16,900원! 토핑이 5개인 신메뉴 가격으로는 적당한 듯싶어요.

기대한 것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데요!? 박스를 열자마자 온갖 맛있는 냄새가 퍼졌어요. 핫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는 안 들어있었고, 피클 한 개 서비스로 주셨네요.

위쪽부터 불닭, 치즈콘, 페퍼로니, 베이컨 포테이토, 페퍼 스테이크 토핑인데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토핑들이에요. 피자위에 토핑이 일렬로 놓여있어서, 조각도 네모나게 잘려있어요.ㅎㅎ

도우는 평범한 도우가 아니라 오징어 먹물 도우였어요.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색깔이 검은색이라 그런지 그냥 밀가루 도우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그리고 도우 위에는 체더치즈가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붙어있었어요. 쫄깃한 도우랑 함께 씹히는 바삭바삭한 식감!

피자를 맛별로 한 조각씩 모아봤어요. 페퍼 스테이크 위에는 스테이크 소스, 페퍼로니에는 슬라이스 치즈, 치즈콘에는 마요(?) 소스, 불닭에는 빨간 불닭 소스가 뿌려져있어요. 그럼 한 조각씩 먹어볼게요!!

먼저 페퍼로니! 저는 페퍼로니가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짭짤한 페퍼로니라서 피자 도우와 잘 어울려요. 짭짤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핫 소스를 뿌려먹으면 될 듯??

불닭 맛은 위에 뿌려져있는 빨간 소스가 없었다면 평범한 치킨피자 맛이었을 것 같아요. 소스가 되게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끝 맛은 살짝 매콤하고 달달!

치즈콘은 스위트콘은 달달하고 치즈는 짭짤해서 단짠 조합이 제대로인데요. 짠맛보다는 달짝지근한 맛이 강해서 자칫 느끼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맛!

베이컨 포테이토는 심플하지만 베스트 토핑이죠! 감자가 살짝 덜 익어서 사각 사각했지만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것.. 다른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와 똑같은 평범한 맛이었어요.

페퍼 스테이크는 이름이 거창했지만 맛은 딱 불고기 피자맛!(ㅋㅋ)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핫 소스를 뿌려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불고기 피자도 베스트 메뉴죠.

저는 5가지 맛 중에서 페퍼로니 피자가 가장 맛있었어요.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잘 조절한 느낌이랄까요?? (페퍼로니 토핑의 비중이 많아서 살짝 기분 좋았음.ㅎㅎ)

옆에 치즈콘 토핑이 같이 잘려있는 부분을 먹을 때, 짭짤한 페퍼로니와 달콤한 스위트콘이 같이 씹혀서 맛있었어요.ㅎㅎ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여러 명이서 피자 먹을 때 시키면 좋을 듯.
별점 : ★★★★☆

다양한 토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취향이 확고하신 분이라면 좋아하는 토핑 한 가지만 시켜 먹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을 때 한 번쯤은 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메뉴! (특히 여러 명이서 시킬 때 좋을 듯)프리미엄 피자의 맛을 기대 않고 먹으면 만족할 만한 피자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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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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