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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미쳤다” 소리 나오는 춘천 닭갈비 맛집

홍경진 기자 조회수  

밥심이 지난주에 뼈가 있는 숯불 닭갈비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댓글에 뼈가 있는 경우엔 먹기가 번거롭고 볶음밥 맛이 안 난다며 조금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뼈가 없는 닭갈비로 가져와 보았어요. 앞으로도 댓글에 원하시는 음식이나 맛집이 있으시다면 주저 말고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쭈꾸미 전문점에서 만들어 소스 하나는 자신있다는 소담 닭갈비인데요.

사이즈는 2 가지인데 저는 1kg으로 주문해 2명이서 소주 한잔 했습니다. (๑´ڡ`๑)

다들 춘천 닭갈비라 하지만~ 이건 찐! made in 춘천이에요. 100% 국내산 닭고기로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어깨살만을 넣었다고 하네요.  유통기한도 냉동시 10개월로 넉넉하니 좋아요.

부속 재료 없이 닭고기로만 가득가득 1kg이 채워져 있어요. 다 부어본 모습인데요. 닭고기보다 많은 양배추로 시무룩해질 걱정 없습니다. ㅎㅎ

1kg양이 이정도인데요. 온라인몰에서 2가지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어요.

후후~ 밥심은 닭갈비의 쏘울메이트 양배추를 추가해 주었어요. 야채 없이 고기만 들어있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야채로만 골라 넣을 수 다는 게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떡, 고구마 추가 모두 ok

뼈가 없어서 뜯는 재미는 없지만, 다른 집기 용품이 필요 없으니 먹을 때나 뒷정리도 편해요.

고기는 부드럽고요. 밥심이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잡내도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bb 그리고 소스에 첨가된 후추와 카레향이 살짝 스치듯 느껴져요.

특제 양념은 건강한 식재료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MSG의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깔끔하게 매콤 달콤해요. 집에서 대충 볶아 먹었음에도 닭갈비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맛이 그대로 나더라고요.

많이 맵진 않지만, (신라면 정도?)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치즈 곁들여 드시면 최고의 궁합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ㅋㅋ

요즘 맛있게 먹는 법을 아는 사람들을 ‘쩝쩝박사’라고 하는데요. 입안 가득 풍족하게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거 아시죠!?

고기 크기나 너무 작으면 먹을 때 살짝 화나잖아요ㅎㅎ 그런데 한 입 가득 찰 크기로 손질되어 있어서 밥심에겐 적당했어요.

한두 점 먹다 보니 이건 버틸 수가 없어서 살짝 한 잔 곁들여 보았어요. 닭갈비 먹을 때마다 한 잔씩 하게 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ㅋㅋ

그렇지만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정말 제격이었어요. 양념이 매콤 달콤해서 더 잘 들어가는 느낌이더라고요.

밥심이 자꾸 양념을 언급한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고기 양이 많아서 볶아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양념은 그냥 넘어가면 유죄일 정도의 맛이라 급하게 즉석밥을 뜯었어요ㅎㅎ

TIP

볶음밥으로 드실 때는 고기가 큼직한 편이라 가위로 잘게 잘라 볶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양념 하나 없이 쌈야채에 김가루만 얹었을 뿐인데 비주얼 무슨 일이죠!!

정말 볶음밥 꼭 해 드세요 여러분..

양념이 살짝 타면서 눌린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마무리까지 알차게 한 느낌이었습니다.( ⁎ ᵕᴗᵕ ⁎ )

에디터의 후기

장점
500g/1kg 두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별도의 소분 필요 없이 딱 먹고 치우기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식감이나 맛도 시판 닭갈비와 비슷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진짜 춘천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ㅋㅋ

단점
특제 양념이 후추 향이 강한편이고 살짝 매운맛이 있어서 맵찔이라면 치즈 추가 필요. ㅎ 그리고 양념된 고기만 들어있기 때문에 야채는 별도로 준비하셔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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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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