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소메이징이 쏘아 올린 사이드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푸라닭의 콘소메이징 치킨 드셔보셨나요? 각종 매체에서 광고를 정말 많이 하길래 먹어볼까 싶다가도 비주얼이 뿌링클과 비슷한 느낌이라 안 먹고 여태 잘 참고 있었거늘,, 그 콘소메이징이 제품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해서 이제는 사이드 메뉴까지 출시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푸라닭 신상으로 얼른 리뷰 시작해 볼게요!
제품 정보
오늘 소개해 드릴 신상은 푸라닭의 ‘콘소메시리즈’ & ‘콘마요 피자’
콘소메이징 치킨은 출시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 완전한 신상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직 못 드셔본 분들을 위해 새로 나온 콘소메 치즈볼과 함께 시리즈로 리뷰해 보려구요! 거기에다가 ‘P-피자’라는 이름으로 피자까지 출시해서 콘마요 피자도 같이 주문해 봤답니다.
가격은 콘소메이징 18,900원 + P-피자(콘마요) 15,900원 + 콘소메 치즈볼 5,900원이었는데, 치킨 하나에 사이드 메뉴 두 개 추가했을 뿐인데 4만 원이 넘어가는 매직.. 그래도 배달이 도착하자마자 귀여운 미니언즈가 그려진 백에 담겨와서 취향 저격,, (*ૂ❛ัᴗ❛ั*ૂ) ʃ
네가 말로만 듣던 콘소메이징이구나~? 보기만 해도 단짠단짠해보이는 뽀얀 시즈닝과 군데군데에 들어있는 콘플레이크 그리고 광고에 대문짝만 하게 나온 것처럼 리얼 군 옥수수가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이제는 치킨에 군 옥수수까지 들어있는 세상이라니 ㅋㅋㅋ 하면서 한 입 딱 물었는데 달달 짭조름한 시즈닝에 구수한 옥수수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이제 단짠으로 입맛도 살렸겠다, 보기만 해도 꾸덕하고 촉촉한 콘마요 피자로 넘어가 보면 듬뿍 뿌려진 고추마요소스에 콕콕 박혀있는 옥수수와 할라피뇨가 눈에 띄더라구요!?
P-피자는 총 3가지 종류로, 기존 푸라닭 인기 치킨메뉴 소스를 활용한 피자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푸라닭 고추마요를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침샘 폭발 비주얼에 놀랐어요 ㅋㅋㅋ
너도나도 하나씩 들고 한입 먹어보는데 음.. 소스가 많아서 촉촉하긴 했지만 보기보다 도우 부분이 엄청 두껍더라구요.. 그래서 피자라기보단 빵 같은 느낌? 그리고 마요 소스가 좀 느끼하니 할라피뇨를 넣어 매콤하게 잡아주려고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더 매콤해서 입이 얼얼할 정도..! 바로 치즈볼을 입으로 ~
콘소메 치즈볼은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한 달달함에 담백하면서도 콘소메의 단짠이 더해지고 식감은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그런데 가격이 5,900원인데 총 5알이라.. 한 알에 1,180원…? 기존에 판매하던 블랙 치즈볼에 콘소메이징 파우더 뿌린 건데 한 알에 200원씩이나 비싸졌네요.. ㅠ 그래도 맛은 있으니 가격 상관없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거의 없음 / ★개 반
사이드 메뉴라고 하기에는 콘마요 피자와 치즈볼 둘 다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고추마요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콘마요 피자에 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는 것은 좋았지만,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피자를 먹는다기보다는 피자빵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빵 맛이 조금만 덜 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ㅠ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콘소메이징만 가끔 있음 / ★★개 반
소문으로만 듣던 콘소메이징을 직접 먹어보니, 비슷하게 생뿌링클보다는 덜 자극적인 맛이라 오히려 좋았어요! 그런데 피자는 가격도 좀 있는데 비주얼과는 달리 토핑이 조금 부족한 맛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치즈볼은 기존 블랙 치즈볼도 워낙 좋아해서 한 번씩 생각날 때 콘소메이징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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