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밥심이에요! 여러부 까눌레라는 디저트 아시나요? 고종황제도 즐겨먹었던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라고 해요. 이번에 편의점 CU 에서 베이커리 품목을 단단히 준비했는지 까눌레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까눌레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리뷰하러 들고왔어요!
씨유 편의점 3곳이나 돌았지만…연이어 실패하다가 네번째 시도에 끝내 구할 수 있었던 까눌레! 베이커리에 가면 개당 3천원이 넘어가는 가격인데 이건 3개입이 3천원이라 저렴하니 다들 부담없이 시도해보시나봐요. 요 정도면 거의 품절대란인건가요 ㄷ ㄷ
포장도 편의점 베이커리 같지 않고 프랑스 느낌 뿜뿜이네요:) 포장은 짱짱하고 색도 예쁘고 마음에 들어요ㅎㅎ
까눌레 3개의 정량은 90g, 칼로리는 총 268kcal 이네요. 10도 이하에 냉장보관하는게 좋대요!성분에는 까눌레 바닐라향 99.99% 라고 적혀있고 그 중 바닐라’향’ 이 1% 라고 하네요…쩝
언뜻 보면 겉면이 굉장히 거칠거칠하고 딱딱한듯~한데 살짝 눌러보니 그렇게 딱딱하진 않더라고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살짝 질겅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o ̄) .
밑면은 살펴보니 새카맣게 타있었어요!!크악!! 사실 밥심은 까눌레에 잘 몰라서 놀랬다가 알아보니 원래 탄듯한 구움색이 특징인 과자라고 하더라고요. 다만 잘 구운 까눌레는 이렇게 부분만 새카맣게 타진 않았다고…
무게는 정량보다 더 많은 39g 양은 거의 개당 10g 이나 많이 주셨네요;)
크기는 가로 세로 모두 4cm 언저리로 2-3입 정도 끝나는 아담한 사이즈에요!
드디어 단면타임~ 칼로 스윽 잘라보니 묻어남 없이 깔끔하게 잘리더라고요. 가운데 부분에 반죽이 뭉쳐있는듯하고 바닐라빈 같은게 콕콕 박혀있었는데…성분에는 바닐라향만 들어가있는걸로 나와있었으니… 바닐라빈이 아닌 다른 무언가겠죠?ㅠㅠ
맛은… 겉도 속도 질겅질겅…건강 생각해서 쌀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베이킹 소다를 깜빡해부풀지 못한 케이크 반죽을 식혀서 잘라먹는 느낌이에요…어우…밥심은 까눌레가 원래 이런맛인가…하면서 의아했는데 까눌레 매니아 인 다른 분은 이건 까눌레가 아니라며…ㅋㅋ
손으로 그냥 갈라도 보았는데요, 마치 밖에 오래 두어 마른 떡처럼 갈라져요…느끼하게 달고 식감도 너무 이상했습니다;;;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그냥 이상했어요…까눌레를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친구에게 먹여보았는데 이게 무슨 음식이냐며 한입먹고 포기…식감도 쫄깃도 아니고 촉촉도 아니고 마른 떡 같은 느낌에 느끼한 단맛이라 다신 안먹을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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