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FC 신상을 들고 왔는데요! KFC에서는 인기를 엄청 끌었던 닭껍질 튀김에 이어서 다음으로 가장 고객 요청이 많았던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을 출시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떤 메뉴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은 커넬 샌더스의 11가지 비밀 레시피가 담긴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오리지널 치킨’을 프리미엄 순살 ‘블랙라벨치킨’으로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KFC 인스타그램 가면 인증샷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드셔볼 분들은 참여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은 1조각부터 최대 8조각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요. 1조각만 구매하면 2700원이고 한 버킷 구매하면 18700원이네요. 저는 딱 3조각만 샀는데요. 3조각에 7400원,,이면 좀 비싸긴 한 것 같아요. 한 조각에 2400원 정도?? 그래도 한 조각만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네요.
이 치킨의 특징은 통다리 순살을 사용하여 육즙이 가득해 부드럽고 촉촉하고 오리지널 치킨의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의 오리지널 치킨보다 맛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우선 무게부터 재 봤는데요. 가장 작은 치킨은 63g, 가장 큰 치킨은 76g이었어요.
길이는 약 10cm 정도로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더라구요ㅜㅜ
3조각 다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ㅋㅋ좀 더 컸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ㅜ
겉에 튀김옷이 그렇게 두껍진 않고 적당히 바삭해 보이는 정도네요.
자세히 보면 후추? 가 콕콕 박혀있어요. 어쩐지 봉지 여는 순간 후추 향이 확! 나더라구요.
맨손으로 조금만 만져도 기름기가 엄청났어요ㅋㅋㅋ 그리고 겉에 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후추가 뿌려져있었어요.
살은 통다리 순살을 사용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촉촉해요. 쭉쭉 부드럽게 잘 찢겨지더라구요. 맛은 솔직히 오리지널 치킨이랑 다른 점을 잘 모르겠어요ㅋㅋ기존의 오리지널 치킨보다 후추 맛이 더 강한 정도? 지점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 제가 산 데는 좀 많이 짰어요ㅜㅜ
그래도 안에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확실히 닭다리살이 식감이 부드러운 것 같아요.
겉에 껍질만 따로 먹어봤는데요. 껍질 부분이 생각보다 그렇게 바삭하지 않고 눅눅하더라구요. 바삭한 곳도 어느 정도 있는데 눅눅한 부분이 더 많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소스는 별매라 구매하지 않아서 급한 대로 집에 있는 케첩을 꺼내서 찍어먹어봤어요ㅋㅋ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짠+짠 조합이라 더 짜졌지만 확실히 소스가 있으니까 덜 밋밋한 맛이에요.
주관적인 에디터의 후기
총평
재구매 의사: 없음. 차라리 핫크리스피 사 먹을래요ㅎ
별점: ★★★개
오늘은 KFC의 따끈따끈한 신상인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을 먹어봤는데요.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지 않아서 실망이었어요. 그래도 오리지널이랑은 다른 특별한 맛이 날줄 알았지만 평범한 후라이드 치킨 맛이었어요. 좀 더 짜고 바삭하지 않고 후추 맛 강한 후라이드 치킨 맛? 저는 차라리 오리지널이나 핫크리스피 먹을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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