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딸기만 뿌신다.. 편의점 딸기 간식의 최강자는?

장라움 기자 조회수  

편의점 딸기맛 모음집
딸기맛 최강자는 누구?
이색 딸기 제품까지

편의점에 딸기 봄바람이 불어왔어요. 핑크빛으로 물든 편의점에서 딸기가 들어갔다는 간식들을 모두 가져와 보았는데요. 신상품도 섞여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어요. 특히나 딸기 빵들은 딱 하나씩만 들어오는지 제가 잡은 것들이 모두 마지막이었어요. 그렇다면 어떤 간식들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롯데 초코파이

초코파이 제품들은 매 시즌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죠? 그 덕에 새로운 맛이 나오기만 하면 SNS를 달궈놓는데요. 이전에도 출시되었던 맛이지만 2019년에 새로운 패키지로 만나게 되었네요. 강렬한 빨간색에 벚꽃잎이 휘날리고 있어요.

빵 두께만큼이나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딸기 마시멜로가 보이는데요. 이미지만큼 핑크빛은 아니지만, 은은한 핑크빛이 돌긴 해요. 딸기 마시멜로에는 딸기 분말 0.02%와 치즈가 섞여 있고 초코파이 빵을 보면 딸기 맛 쿠기가 콕콕 박혀있는 게 보여요.

초코파이는 안 먹어보신 분들은 없으실 테니 딸기 맛에 집중해서 설명해볼게요. 맛에서는 딸기를 정말 0.02%만큼 느낄 수 있어요. 딸기 맛보다는 그냥 좀 더 달달한 초코파이 맛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상큼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듯도 하나, 이게 딸기 맛이구나라는 맛은 아니에요.

해태 오예스 딸기요거트

마시멜로를 싫어하는 분들은 오예스를 먹잖아요. 저도 요예스파인데요. 이전에 수박이랑 키위맛이 나왔을 때는 맛을 보고.. 놀랐지만, 그래도 딸기는 믿고 먹어볼 만해서 들고 왔어요. 겉모양은 변함없네요.

상자 과자 중에서는 딸기 색상을 띄는 핑크빛이 가장 강했어요. 초코파이에 비해서는 딸기과즙분말 0.
8%로 좀 더 함량이 높네요. 여기에 요구르트 크림 페이스트가 섞이면서 붉은 딸기를 핑크빛으로 바꾼 듯 보여요.

첫 맛에 상큼한 맛이 훅 들어와요. 딸기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달달하면서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이에요. 이 제품은 한 번쯤은 먹어볼 한 맛이에요.

크라운 빅파이

점점 작아져서 슬프다는 구매자… 이름 때문에 구박받아 슬프다는 빅파이입니다. 다른 파이들과 달리 바삭하고 슬림한 것이 특징이 녀석이죠. 파인애플, 오렌지, 자몽 등 상큼한 여러 과일 맛들이 나왔었는데요. 그래도 역시나 오리지널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해요.

상자 과자 중에서는 딸기 색상을 띄는 핑크빛이 가장 강했어요. 딸기10%와 딸기 농축액이 4.2%나 들어있네요!

진한 딸기 잼맛이 딱 느껴져요. 오리지널 맛인만큼 더 말할 것 없겠죠?

딸기롤롤데니쉬

삼립에서 나온 딸기 빵인데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만드는 데니쉬롤이라 크림을 상상했지만, 딸기 앙금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가지만, 비주얼이나 빨간 딸기 앙금 색이 예뻐서 구매했어요.

백옥앙금과 딸기잼으로 이루어진 빵으로 국산 딸기 퓨레가 사용되었어요.

겉보기에는 딸기잼이 연상될 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꾸덕꾸덕한 앙금을 느낄 수 있어요. 앙금에 너무 놀라서인지… 딸기의 상큼한 맛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딸기 향이 엄청 퍼져요.

딸기케익인가 봄

요즘 작명 센스들이 돋보이는 디저트가 많은데요. 누가 봐도 딱 딸기 케이크임이 보이는 분홍색 롤케이크네요. 두께는 딱 1.5cm 정도의 평균 두께이고 가격은 1,300원이니 가성비 좋은 커피 디저트에요.

딸기잼이 아닌 라즈베리딸기잼이 들어가 있는데요. 정말 롤이 붙어있을 정도만 살짝 발려져 있네요. 입에 넣으면 약간의 찰진 식감이 느껴지는 빵이 씹혀요. 그리고 살짝 인위적인 딸기 맛과 버터크림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빵 자체에서는 딸기 분말을 넣은 것이 아니니 딸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아시나요케익 딸기맛

‘아시나요’는 빵 아이스크림 중에 ‘빵또아’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데요. 30년 전통의 카스텔라 아이스크림으로 특히나 엄마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었죠. 그런데 아시나요가 케이크로도 나왔어요. 딸기맛이 귀해서 정말 동네를 돌고 돌아 힘들게 찾았는데요.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카스텔라가 크림보다 많다 것에 살짝 슬펐어요.

다른 삼립 제품에는 딸기 함량이 안 적혀있어 답답했는데 아시나요에는 딸기 크림이 15.38%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딸기 크림에 진짜 딸기는 얼마나 들어있냐겠죠? 중국산 딸기 분말과 마가린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이 비율은 없어요.

아시나요 아이스크림과 빵 맛은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어요. 정말 아이스크림을 싸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다음으로 딸기 크림 맛이 궁금하시죠? 상큼한 맛의 버터크림으로 딸기향이 살~짝 느껴지는데요. 크라운산도 딸기 맛의 그 크림 맛과 무척 흡사해요.

러블리 스트로베리 토스트

이름은 엄청 길지만 보기에는 정말 별거 없어 보이는 토스트에요. 토스트라는 이름과 달리 겉이 너무 하얀색인 점도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안에는 딸기잼이 듬뿍 들어있죠. 그런데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라고 하여 궁금해서 사봤어요.

이것도 딸기 함량이 적혀있어요. 겉보기에도 딸기 덩어리가 보이는 딸기 크림인데요. 과육이 듬뿍 들어간 딸기잼이 11.99%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이 딸기잼에는 마가린과 국산 딸기, 설탕, 레몬주스 등이 들어가 있고 자세한 비율은 없어요.

토스트 안의 딸기잼의 맛은 단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죠. 바로 ‘새콤달콤’! 먹자마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 맛이 느껴지며 거기에 딸기가 달콤함을 살짝 보탠 느낌이에요. 아쉬운 점이 바로 단맛보다도 상큼한 맛이 강한 거죠. 단맛만 추가된다면 나름 괜찮았을 것 같은 토스트에요.

딸기 간식 7간식 중 가장 딸기 맛이 잘 느껴졌던 것을 골라볼까요?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가장 잘 느껴지는 것을 기준으로 2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물론 둘 다 엄청난 딸기 맛은 아니지만 그나마 오예스와 아시나요가 가장 딸기맛임을 맛으로 잘 느낄 수 있었어요.

author-img
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