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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만 마신다는 핫한 ‘딸기막걸리’ 만들어 본 후기

한송원 기자 조회수  

인싸 딸기 막걸리
20대 사이에서 인기
직접 만들어 먹어보자

요즘 한창 핫하다는 이 술. 무엇인가 보니 바로 딸기 막걸리인데요. 요즘 막걸리 칵테일이 젊은 여성분들 사이에서 한창 인기가 높아요. 기존 막걸리 시장에서 여성고객은 10%내외였지만 막걸리 칵테일, 특히 딸기 막걸리를 마시는 여성 고객은 30% 넘기고 있어요.

SNS를 보고 있으면 쉽게 딸기 막걸리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맛있을까. 그 맛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레시피가 너무나 간단했어요. 집에서 충분히 만들어서 홀짝일 수 있는 그런 레시피여서 여러분들께 공유해요.

재료 : 막걸리, 딸기, 설탕, 연유(필수!)

우선 싱싱한 딸기를 준비해주세요. 전 집 앞 마트에서 행사하는 딸기를 사왔어요. 이 한겨울에 싱싱한 딸기라니! 딸기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금방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딸기 꼭지는 칼을 이용해서 제거해주세요. 이때 딸기의 덜 익은 부분을 아깝다고 두지 말고 꼭 함께 제거해주세요. 첫번째 만들어 먹을 때 뒷맛이 약간 떫었는데 딸기의 덜 익은 부분때문이었어요.

딸기 꼭지를 잘 제거한 후, 큰 볼에 담아서 으깨주어야 해요. 믹서기나 블렌더를 이용해서 가는 분도 있던데 전 어느 정도 딸기 과육이 씹히는 게 좋아서 국자 사용했어요.

과육 으깰 때는 국자가 최고입니다. 국자 하단 부분을 잡고 조금만 힘을 주면 잘 으깨져요.

한 번 국자를 이용해 으깬 딸기 과육을 어른 숟가락을 이용해 한 번 더 으깨주면 딸기 과즙이 쥬르르 나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덩어리진 딸기 과육들은 남겨두세요. 씹히는 식감이 맛을 2배로 업 시켜줘요.

이렇게 으깨어진 딸기과즙 자체도 참 달지만 막걸리와 함께 믹스되면 아무래도 단 맛이 감해지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설탕!

이렇게 딸기 과육과 설탕이 합쳐지니 딸기 퓌레가 뙇! 딸기 과육 6개 기준 설탕은 어른 수저로 3스푼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막걸리 한 통기준 반 정도 부어주세요. 전 좀 달달한 맛이 좋아서 막걸리를 좀 덜 넣었어요. 취향에 따라 막걸리 비율은 가감하심 됩니다.

이렇게 뽀얀 딸기우유 같은 빛깔이 나옵니다. 이미 딸기의 향긋한 향와 막걸리가 합쳐져서 달달한 냄새가 진동이에요.

여기서 꿀팁 나갑니다. 바로바로 연유인데요. 연유를 넣으면 딸기 스무디같은 맛이 나요.

전 크게 연유 두 바퀴 둘러주었어요. 꿀을 넣게 되면 달긴하지만 꿀 특유의 단 맛이 강해 딸기와 잘 어우러지지 않더라고요.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게 좋으신 분은 여기서 블렌더에 넣고 한 번 더 갈아주세요. 전 딸기 과육 씹히는 걸로 충분해서 패스.

이제 완성된 막걸리를 잔에 부어서 한 번 먹어볼까요?  밖에서 왜 사 먹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달달+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막걸리 특유의 쏘는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무한대로 마실 수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남은 딸기로 데코 해서 기분 내어 보았어요. 딸기 막걸리 외에 청포도 막걸리들도 인기가 높던데 다음에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밖에서 판매하는 딸기 막걸리보다 본인 입맛에 맞게 당도 조절이 가능하니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먹어보시는 거 추천!

이상 인싸들만 마신다는 핫한 술, 딸기막걸리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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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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