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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까지 찾아오게 하는 광역시 대표 빵집 BEST 5

김유현 기자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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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대표 빵집 5


성지순례보다 더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빵지순례죠! 맛있는 빵집을 찾아 지역 곳곳을 다니는 것을 뜻하는 합성어인데요.

그만큼 SNS에는 밥집만큼이나 많은 빵집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최근 방영된 드라마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도 여주인공의 빵지순례가 이목을 끌었었죠.

많고 많은 빵집 중에서도 전통과 역사라는 매력으로 우뚝 자리 잡고 있는 광역시를 대표하는 빵집들을 알아볼게요.

1. 백구당 / 부산

위치: 부산 중구 중앙동4가 31-1

전화번호: 051-465-0109

영업시간: 평일 08:00 – 22:30 / 토요일 08:00 – 22:00 / 일요일 09:00 – 17:00 / 공휴일 09:00 – 18:00

가격대: 호두바게트&크림치즈바게트 4,500원 / 크림빵 1,800원

부산의 3대 빵집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50년 역사를 자랑해요. 부산에는 백구당 외에도 만주로 유명한 비엔씨와 슈크림빵으로 sns 불태운 옵스가 있죠.

하지만 전통이라는 세월은 무시할 수 없는 법! 어떤 빵을 집던지 백구당의 빵들은 실패율 제로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인정받는 곳이에요.

또한 과거 아빠의 퇴근길과도 추억이 깊은 빵집이죠. 어렸을 적 부산에 살았더라면, 아빠가 퇴근길에 아이들 간식으로 자주 찾던 곳이거든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크림빵인데요. 이렇게 속이 알차게 들어있는데 1,800원 밖에 안 한다는 사실!

2. 삼송빵집 / 대구

위치: 대구 중구 동성로 3가 7-6

전화번호: 053-254-4064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가격대: 마약빵 1,600원 / 크림치즈찰떡빵 2,300원

대구에서 전설이라 불리는 전통을 가진 빵집이에요. 대구 추억을 대표하는 빵집이죠. 대구의 핫플레이스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은, 투박한 느낌의 옛날 모습 그대로인데요. 버스정류장 근처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빵에 고픈 손님들, 대구에 놀러 온 방문객들로 매일 가게가 가득 차 있어요.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건 ‘마약 옥수수빵’이에요. 겉에는 보슬보슬 달콤한 소보루가 내려앉았고, 속을 열어보면 먹다 두어 번은 꼭 흘리게 할 정도로 옥수수가 가득 차있어요. 빵 맛은 담백하면서도 중독적인 게 특징이죠.

1957년 오픈 후 지금까지 60년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는 곳이니 대구에 간다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해요.

3. 성심당 / 대전

위치: 대전 중구 은행동 145

전화번호: 1588-8069

영업시간: 월-목 08:00-22:30 / 금-일 08:00-23:00

가격대: 튀김소보로 1,500원 / 판타롱부추빵 1,800원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으로 시작한 향토 빵집이에요. 부추빵과 튀김소보루가 시그니처인 곳인데요. 빵지순례자들 덕에 튀김소보로가 전국으로 일파만파 붐을 일으켰죠. 워낙 획기적이면서도 독특한 빵이라 인기가 대단했어요.

그 레시피가 퍼져 나가 이제는 동네 빵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그래도 원조는 원조! 대전에서 먹은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맛이 최고였어요.

4. 궁전제과 / 광주

위치: 광주 동구 충장로1가 1-9

전화번호: 062-222-3477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가격대: 공룡알 2,500원 / 나비파이 2,500원

1973년 개업하여 4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에요.

그중에서 핵심인 녀석이 바로 공룡알 빵이죠. 한번 먹고 나면 절대 잊지 못한다는 매력적인 녀석인데요. 바게트 안에 꽉 채워진 계란 샐러드는 짜지 않고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해요. 여행 중 끼니를 때우기에도 든든한 양이에요.

그리고 달콤함이 눈으로도 보이는 나비 파이도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인데요. 겉에는 달콤함과 바삭함이 가득하고, 속은 페스츄리의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살아 있어 입에 넣으며 사르르 녹아버려요. 광주 여행시 절대 놓치지 마세요.

5. 랑콩뜨레 / 울산

위치: 울산 남구 달동 1378-1

전화번호: 052-256-8017

영업시간: 매일 08:00-24:00

가격대: 명인앙금빵 2,800원 / 딸기몽블랑 5,500원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운영하는 이곳은 콩유산균을 사용하여 저온숙성을 해요. 그래서인지 빵을 먹고서 속이 편안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이곳을 방문하면 빵 종류가 다양한데다가 조리빵이 많아서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하지만 다 먹지 못하니, 그중에서도 꼭 먹어봐야 할 베스트 빵들을 몇 가지 집어 드릴게요.

잡곡과 견과를 넣은 12곡 앙버터는 필수이고, 딸기 시즌을 맞은 요즘에는 ‘딸기 몽블랑’과 딸기 크루아상이 인기에요. 크림과 딸기의 조화 그리고 페스츄리의 프레시한 버터의 맛이 정말 제대로 된 빵집인 것 같더라고요.

여행길에 빵길도 같이 걸어보는 건 어때요? 분명 맛있는 여행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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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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