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 1주기 돌아와
향년 35세 일기로 사망
여러 유튜브 채널서 애도 표해

유명 개그맨 故(고) 성용의 1주기가 돌아왔다.
고 성용은 지난해 11월 21일 향년 35세라는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비보는 그가 활동하던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쓰리콤보 측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거 같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린다”라고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개그 콘텐츠 창작자들이 모인 ‘욜로코믹스’, ‘동네놈들’ 등 여러 유튜브 채널 또한 잇따라 애도의 뜻을 전하며 그의 마지막을 함께 추모했다.

뿐만 아니라 개그우먼 박세미 역시 애도의 뜻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미는 “너무 많이 울어서 눈물이 안 나올 것 같은데 또 찡하다”라고 털어놨다.
박세미는 “제가 어떤 거를 짤 때도 항상 내 마음속에는 용이 오빠랑 하면 너무 재밌겠다라는 것들이 많았는데 다시는 그런 영상을 찍지 못하는 거 많이 아쉽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빠가 좋은 곳에 갈 수 있도록 다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애틋함을 내비쳤다.
한편 1989년생인 고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등에서 활동하며 묵묵히 코미디 무대를 지켜온 개그맨이다.
또한 그는 유튜브 채널 ‘성용’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개그 색깔을 담아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많은 팬들은 고 성용의 1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고인을 떠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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