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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한 속 ‘뻥’ 뚫리게 하는 ‘이 과일’…상상도 못한 정체

홍경진 기자 조회수  

과식은 곧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원인

출처: depositphotos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짜인 루틴과 정해져 있는 영양소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끔 시간이 어긋나거나 허기 때문에 과식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식을 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함으로 번져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반복적인 소화분량을 개선하려면 올바른 식습관 관리가 먼저지만, 이미 과식을 해버린 상태라면 소화가 잘 되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지친 위장을 다스릴 수 있다.

‘천연 소화제’로 속 진정시키기

출처: depositphotos

양배추

양배추는 ‘천연 소화제’이자 동시에 ‘천연 위장약’이라고 불릴 만큼 위 건강에 좋은 채소이다. 양배추 속 ‘비타민 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조지직의 재생을 촉진해 위궤양 혹은 위염으로 인한 속 쓰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소화가 어려울 때는 생으로 섭취하기보다 살짝 찐 후에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의 대표적인 유익 성분 중 하나는 ‘브로멜라인’이다. 이는 단백질은 분해하는 작용을 해 소화를 돕는다. 실제로 파인애플은 고기 요리에 함께 자주 사용될 정도로 연육 작용이 효과적이며 소화가 안 되었을 때나 더부룩할 때 효과적이다. 식후 디저트의 개념으로 파인애플을 섭취할 경우 성인 기준 100g 내외인 얇게 썬 파인애플 2~3조각 정도가 적당하다.

생강

생강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 내용물들이 원활히 이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생강은 장 내 가스 배출을 돕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되거나 답답한 느낌을 받았을 때 생강차를 섭취하게 되면 속이 편해진다.

‘초록 바나나’ X, ‘노란 바나나’ O

출처: depositphotos

바나나

먼저 바나나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자연 소화제 역할을 하면서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다. 특히 비타민 B 성분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바나나는 체력 보충에도 제격이다. 주의할 점은 덜 익은 초록 바나나는 소화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잘 익은 노란 바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파야

파파야 또한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포함돼 있다. 브로멜라인은 지방 과다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 및 간·콩팥 기능 저하,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를 촉진하며 장내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아보카도는 수용성 및 불용성 식이섬유, 비타민 E, 칼륨, 그리고 불포화지방산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는 장기능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장내 유익균을 증진시킨다.

‘천연 소화제’로 해결이 안 될 때는 운동을 해야…

출처: depositphotos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경우는 절대 눕지 말고, 배가 어느 정도 꺼질 때까지 걷는 게 좋다. 보통 과식 후에는 속이 답답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속을 더욱더 더부룩하게 만들고 트림까지 하게 만든다.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물 섭취로 물이 과하게 섭취한 나트륨을 배출하도록 돕는 것이 좋다.

덧붙여 격한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도 소화에 좋다. 걷다가 보면 속이 편해지고 혈당 수치도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거나 빨리 달리게 되면 혈액이 위 대신 다리로 가고 소화가 늦어지는 악순환을 맞게 된다.

가벼운 걷기 운동 이후 서너 시간 이후에는 본격적 운동이 필요하다. 과식을 했다는 것은 곧 과한 칼로리를 섭취했다는 뜻이고, 이 칼로리를 태우려면 운동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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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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