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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 한 장으로 욕실 수전 감싸면 벌어지는 일…진짜 놀랍다

장라움 기자 조회수  

욕실을 관리하는 방법

출처: 디파짓포토

욕실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공간이다.

그래서일까?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사람들은 욕실의 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욕실을 골랐어도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금세 곰팡이가 피기도 하고, 물때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더러워진 욕실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을까?

또 욕실을 처음부터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한 번 알아보자.

호일 활용하기

출처: 디파짓포토

욕실을 자주 청소한다고 해서 물때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때는 물속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표면에 쌓이면서 생기는 얼룩이기 때문에 따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욕실에 더 쉽게 생기고,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호일’ 하나면 물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물때가 묻어있는 곳에 치약을 바른다.

그리고 호일을 뭉쳐 수세미처럼 만든 후, 해당 부위를 닦아주면 얼룩이 금세 지워진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때 예방하는 방법은?

출처: 디파짓포토

만약 처음부터 물때를 방지하고 싶다면, 샤워를 마친 후 타일과 유리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된다.

또 환기를 철저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물때 청소 뒤에 정제수로 헹궈주면 물때가 잘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린스를 이용해 청소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방법이 번거롭다면 유리막·세라믹 코팅 시공으로 오염을 미리 차단할 수도 있다.

곰팡이, 생기기 전에 관리하기

출처: 디파짓포토

욕실은 물을 많이 쓰는 공간인 만큼, 잠깐 눈을 떼기만 해도 금방 곰팡이가 생겨버린다.

욕실의 미관을 해치는 곰팡이를 처음부터 만들고 싶지 않다면, 주 1회 정도는 욕실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살균소독제나 구연산, 락스 희석액 등 곰팡이 제거제를 변기 안쪽, 세면대, 바닥 타일 틈에 뿌려주면 된다.

또 환풍기를 자주 키는 것도 곰팡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출처: 디파짓포토

그럼 이미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버린 경우엔 어떡해야 할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있는 부위에 뿌린 후 10분이 지나고 닦아주면 된다.

만약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분무기에 락스를 물과 1:5 비율로 섞어 희석시킨 뒤 분사해 주면 된다.

이때는 15분 뒤에 씻어내면 되고, 락스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하고 환기를 동시에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욕실 청소의 장점

출처: 디파짓포토

지금까지 욕실을 쉽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물론 아무리 쉽다고 해도 매번 욕실까지 일일이 신경 쓰면서 관리하는 건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지저분했던 욕실이 깨끗해지는 광경을 보면, 왠지 모를 상쾌함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욕실 청소로 가족의 칭찬까지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그런 이유로 욕실 청소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혹시 무기력하거나 감정적으로 지친 하루를 보냈다면, 욕실 청소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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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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