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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왕’들은 절대 그냥 버리지 않는 ‘돈 버는 쓰레기’ 활용법

홍경진 기자 조회수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활용해 살림왕 등극하는 방법

출처: 살림브라더

자주 사용하면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들 중에는 ‘어떻게 재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곧 다가오는 추석, 가장 많이 버려지는 쓰레기 중 하나는 선물받은 ‘과일 포장재’일 것이다.

하지만 이 과일 포장재 하나가 살림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고 있는가.

가지고 있다 필요할 때마다 쓰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돈 버는 쓰레기’들의 찐 활용법을 모아봤다.

명절 때마다 처리하기 힘든 ‘과일 포장재’, 그냥 버리지 마세요!

출처: depositphotos

명절 시즌만 오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가 있다. 바로 과일 포장재다. 특히 과일은 상처가 나면 상하기 쉬워서 그런지 겹겹이 쌓인 포장재가 많이 발생해 버려지고는 한다. 그렇다면 이 과일 포장재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방법으로는 수세미를 대용해 활용하는 것이다. 기름이 많은 요리 후나 김치통이나 빨간 소스를 담았던 그릇들, 싱크대 배수구 등 일회용으로 수세미를 사용해야 할 때 사용하면 버리기도 편하고, 거품도 잘 나기 때문에 세척에 효과적이다.

또한, 그릇이나 기름병처럼 깨지기 쉬운 유리로 된 병들을 과일 포장재를 사용하게 된다면 깔끔히 청소가 가능하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선풍기 보관법’

출처: depositphotos

가을이 오면 여름에 자주 사용하던 선풍기를 정리해야 한다. 보통 선풍기 전용 부직포 커버가 있지만 세탁을 자주 할 수 없어 더러워지면 버려야 한다는 단점들이 있다.

하지만 과일이나 고기 선물 등 명절에 선물을 받을 때 함께 포장되어 온 보자기를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고 청결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보자기는 바느질이나 별다른 도구 없이 선풍기를 두고 보자기로 덮은 뒤 간단히 묶기만 하면 선풍기에 먼지도 들어가지 않고, 재사용 할 때에는 보자기에 묻은 먼지만 살짝 털어 빨아 쓴다면 오랜 기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아무리 짜도 안 나오는 다 쓴 치약 ‘여기’ 사용하세요

출처: 살림브라더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부터 빨래에서 미묘한 악취가 나거나, 세탁물에 먼지 혹은 찌꺼기들이 묻어나와 불쾌감을 주는 일이 종종 생긴다. 이는 세탁기 내부 중 세탁조에 쌓인 세제 찌꺼기 그리고 물때와 곰팡이들이 원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어렵지 않다. 바로 다 쓴 치약을 활용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다 쓴 치약의 앞뒤를 자른 뒤 몸통 부분을 반으로 나눠 자른다.

이때 준비한 치약을 세탁조 안에 넣고, 걸레나 사용하지 않는 천을 함께 넣어 ‘통세척’ 혹은 ‘통살균’ 코스를 선택해 돌린다. 이후 치약과 수건을 꺼낸 뒤 문을 열어 완전히 건조시킨다면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 발생도 동시에 막을 수 있다.

이는 치약이 연마제 역할과 세정 성분을 갖고 있어 세탁조의 물때, 곰팡이, 악취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한 번에 두 가지 이득은 ‘재활용’에 답이 있다

출처: depositphotos

서랍장 안에 물건도 많고, 마구 정리하지 않고 넣다 보면은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힘들다. 이럴 때 물건을 살 때 제공해주는 종이 쇼핑백을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쇼핑백을 준비 후, 서랍에 넣고 높이를 확인한다. 이때 1~2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접는 게 중요하다. 높이를 확인 후 적어둔 높이보다 살짝 위를 자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한 면을 잘라주고 나머지 부분을 안으로 접어두면 서랍장 속 칸을 나누어 수납이 가능하다.

이처럼 명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쓰레기들을 재활용하게 된다면 삶 속에서 환경을 지키며, 유용하게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수 있으니 두 가지의 이득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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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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