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자레인지는 이렇게”…알고 보니 잘못된 ‘생활 습관’ TOP 6

장라움 기자 조회수  

생활습관 지금까지 다 잘못 알고 있었다?

출처: 디파짓포토

평소 무의식적으로 해오던 버릇이 사실은 잘못된 습관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정보 중에는 정답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틀린 것도 굉장히 많다.

흔하게 퍼져있는 지식들이 잘못됐다고 밝혀지는 과정은 우리의 생각보다 느리다.

그렇다면 그중에서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잘못된 정보’는 어떤 게 있을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생활 습관들을 모아봤다.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받아들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습관을 고쳐보자.

향수의 올바른 사용법

출처: 디파짓포토

첫 번째로, 향수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향수를 손목에 뿌린 후, 문지른 뒤 목 뒤쪽에 바른다. 하지만 이건 옳지 않은 향수 사용법이다.

향수를 뿌린 후 손목을 비비는 것은 향 분자를 깨뜨리기 때문에 향이 변질되거나 지속력이 짧아지는 원인이 된다.

올바른 사용법은 손목에 있는 향수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거나 자연 건조되도록 두는 것이다.

또 향수를 옷에 뿌리는 것 역시 향이 변질되거나 옷에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맨살에 뿌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면봉의 위험성

출처: 디파짓포토

두 번째는 바로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면봉은 귀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면봉을 사용할 시 이명 유발, 고막 손상, 외이도염을 일으킬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특히 귀지를 빼기 위해 면봉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귀지 일부를 안쪽으로 밀어 넣게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귀지덩어리가 형성될 수 있다.

‘땀 억제’ 위한 데오드란트 올바른 사용법

출처: 디파짓포토

또 흔히 사람들이 실수하는 행동 중 하나는 바로 ‘데오드란트’를 외출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건 ‘발한 억제제’가 함유된 데오드란트에만 적용되는 사실인데, 땀샘이 덜 활동하는 밤에 데오드란트를 바르는 것이 땀을 차단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아침에는 땀샘이 활성화되면서 데오드란트의 활성 성분이 피부에 침투하여 필요한 위치에 내려가기가 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데오드란트는 일반적으로 약 24시간 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만약 아침에 샤워를 해도 씻겨져나가지 않는다.

음식을 골고루 데우는 전자레인지 사용법

출처: BRIGHT SIDE

그다음으로는 전자레인지 사용법이 있다.

우리는 보통 별생각 없이 음식을 중앙에 올려 둔 채로 전자레인지에 돌리곤 하는데, 이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접시 중앙을 비우고 가장자리에 음식을 퍼뜨린 채 가열하면 차가운 부분 없이 음식을 고르게 익힐 수 있다.

블렌더 안전하게 세척하기

출처: 디파짓포토

다섯번째 생활 팁은, 블렌더를 손쉽게 세척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다양한 음식이 뒤섞였던 블렌더를 더 꼼꼼하게 세척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블렌더에 세제 한 방울과 함께 물을 붓고 몇 초 동안 전원을 켜기만 해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어폰 편하게 착용하는 법

출처: 디파짓포토

마지막 팁은 특히 중요하다.

바로 ‘이어폰’을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어폰의 선 부분이 밑으로 오도록 착용하곤 하는데, 이어폰과 귀의 형태에 따라 이런 방법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는 이어폰을 인이어처럼 거꾸로 착용해 선을 귀 뒤쪽으로 넘겨주면 안정감 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팁을 소개했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를 하나하나 따지기는 쉽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무언가 아쉬움이 있다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author-img
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댓글 많은 뉴스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