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자취생들 사이 퍼진 생활 꿀팁의 충격적 진실… “아무거나 따라 하면 안 돼!”

박혜진 기자 조회수  

살림 꿀팁의 진실 알아볼까요

HI, 브라더들!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정말 위험한 행동들이 살림 꿀팁으로 소개되고 있어 깜짝 놀랐어요. 인터넷에만 쳐봐도 ‘천연 세제’라며, 혹은 ‘살림 꿀팁’이라며 다양한 살림 팁들이 많이 돌아다니잖아요~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살림 꿀팁이라며 소개된 내용 중에 알고 보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들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검색만 해도 ‘천연 세제’, ‘생활 꿀팁’ 같은 정보가 정말 쏟아지잖아요? 그런데 그중에는 무작정 따라 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이나 집안에 해가 될 수 있는 것들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그런 꿀팁들의 진실, 함께 파헤쳐볼까요?베이킹킹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탄산가스와 염기성 잔재가 됨

베이킹 소다+식초

가정에서 베이킹 파우더에 식초를 넣어 천연세제를 만들고, 이것으로 때나 곰팡이를 제거하라는 꿀팁이 KBS 1TV에 소개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 방법은 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일반인들은 절대로 따라하면 NO!!

식초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으면 거품이 생기는데, 요건 산화작용이 아니라 탄산가스에요. 게다가 탄산가스는 식초의 휘발을 돕는데, 대기로 날라간 식초는 탄산가스보다 더 나쁜 공해물질이 된다고 해요. 즉, 둘이 만나면 탄산가스와 염기성 잔재가 된다는 사실.마스크 재활용은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음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

한때 일상처럼 착용하던 마스크, 요즘은 필요한 상황에만 꺼내 쓰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몇 번 안 썼다고 생각되는 마스크, 그냥 버리긴 아깝다고 다시 쓰려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잠깐만요! 재사용하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스크는 비말과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표면에 다양한 유해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마스크를 재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죠.

일부 기업에서 폐마스크를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고온 멸균과 철저한 위생 과정을 거치는 전문적인 방식이에요. 집에서 개인적으로 재활용을 시도하는 건 자제하는 게 좋겠죠?

끓는 물에 과탄산소다를 섞으면 유독가스가 발생

과탄산 소다+끓는 물

만능템, 천연템으로 소문난 과탄산 소다는 이곳저곳 살림 꿀템으로 사용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게다가 요기에 끓는 물을 부었을 때 나오는 보글보글 거품이 핵심 꿀팁이라고 하죠.

그러나 이 방법은 눈과 호흡기에 좋지 않다는 거!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일어나는 폭발적으로 반응. 즉 보글보글 거품은 바로 이산화탄소에요. 그렇기에 과탄산소다 뒷면에도 ‘반드시 환기되는 곳에서 쓰라’고 적혀있죠.

과탄산소다는 60도 물 정도에서도 충분히 녹기 때문에, 따듯한 온도에서 사용하는게 좋아요. 모두들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도 안전하게 사용해요~종이호일을 팬에 두면 녹은 코팅제가 음식으로..

종이호일+프라이팬

프라이팬에 기름때가 묻지 않아 설거지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프라이팬에 종이호일을 깐 채 조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살림 브라더도 생선 구울 때 냄새가 배는 걸 방지하기 위해 종종 사용했던 방법이지만, 이것도 위험하다는 사실!

일반 종이호일에는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코팅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열을 가하면? 코팅제 성분이 녹아 독성 물질로 변해요.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도 금지.

헉, 그러면 일일히 설거지를 해야하냐구요? NOPE! 에어프라이어용이나 친환경 종이호일을 따로 구매하여 사용해주세요. 열에도 안전하고, 코팅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기!생활 꿀팁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모두들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생활 꿀팁이라도, 혹시 그게 유명한 정보여도 한 번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잘못 쓰면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생활꿀팁. 앞으로 살림 브라더가 꼼꼼히 알아보고 알려줄게요. 그럼 바이바이!

author-img
박혜진 기자
PHJ@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