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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방, 맨손? 장갑?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특급 꿀팁!

장라움 기자 조회수  

헬로 브로들! 잘 지내셨죠? 살림브라더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소울푸드는 뭔가요? 정말 다양한 음식이 나오겠지만, 살림브로는 감히 예측합니다. 그 중 단연 탑3 안에 드는 메뉴, 바로 치킨이 아닐까 싶어요. ?♥

자,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치킨 먹을 때 비닐장갑 끼는 분들 손~!
사람들 보통 맨손파 vs 비닐장갑파로 나뉘잖아요? 살림브로는 확실히 비닐장갑파입니다. 왜냐면 맨손으로 먹다 보면 손에 기름과 양념이 범벅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꼭 치킨이 아니더라도 족발 먹을 때나 주먹밥 만들 때처럼, 손에 뭐 묻는 게 싫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비닐장갑을 찾게 되죠.

그런데 이 비닐장갑, 자주 쓰기엔 은근 불편할 때도 있잖아요. 미끌거리고, 버릴 때 애매하고, 한 손만 쓰려면 또 번거롭고요.

그래서 오늘은! 비닐장갑을 훨씬 더 깔끔하고 편하게 쓰는 실전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진짜 소소하지만 유용한 꿀정보니까 기대해도 좋습니다!

오늘의 살림 Part1
: 치킨, 비닐장갑 끼는 게 무소용?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좀 솔직해져볼까요? 제 아무리 비닐장갑을 껴봤자 기름이 안 묻는 게 아니잖아요. (엉엉) 치킨 먹을 때 살림브로는 비닐장갑을 애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기름이 묻긴 묻어요. 이건 인정!

그럼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지 살림브로가 알아봤습니다.

치킨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도 손에 기름이 묻는 이유는! 두둥!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비닐장갑은 폴리에틸렌 재질인데요. 폴리에틸렌은 만들어진 밀도에 따라 고밀도와 저밀도로 나뉘는데 우리가 곧잘 사용하는 비닐장갑이나 비닐봉지, 랩에 쓰이는 게 바로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라고 해요. 강도는 낮지만 신축성이 좋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유기용매, 즉 기름이 비닐장갑 성분인 폴티에틸렌을 쉽게 투과할 수 있답니다. 석유 추출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름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거든요.

결국 우리가 비닐장갑을 껴도 손에 기름이 묻게 되는 결과가 나와요! 물의 경우는 비닐장갑을 잘 투과 못하는 반면, 기름은 투과가 어렵지 않아서요.

비닐장갑을 낀다면 두겹?

물론 안 끼는 것보다야 끼는 편이 훨씬 양념, 기름이 덜 묻는 걸 사실이지만 만약 정말로 치킨 양념이나 기름이 손에 묻지 않아야 하는 경우라면, 두꺼운 비닐장갑을 사용하거나 아예 비닐장갑 2장을 겹쳐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평소처럼 1장을 쓴다면 손에 기름 남는 건.. 어찌할 수 없는 것..☆

오늘의 살림 Part2
: 치킨 먹을 때 치킨무가 왜 짝꿍?

치킨을 시키면 늘 함께 따라오는 이것. 바로 치킨무죠! 마치 실과 바늘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이 둘의 사이~ 근데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항상 ‘무’가 따라오는 걸까요? 알고 보니 여기에 과학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

‘무’가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은 건 다들 아실 거라고 봅니다. 특히 천연 면역력 강화제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어마어마한 영양을 자랑하는데요.

무에는 사과보다 10배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는 말씀~ 자자,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면역 물질인 인터 패널을 생성시켜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또 디아스타아제, 아밀라아제와 같은 여러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어 소화에도 좋다구요.

결국 육류와 무의 궁합은 찰떡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치킨을 먹고 치킨무를 한입 딱 먹어주면, 뭔가 개운한 이유. 이제 다들 완전 이해 가능이죠? 참.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앞으로 치킨 시킬 때 무 몇개 추가해놓을까봐요. 후후훗.

오늘의 살림 Part3
: 반면 치킨과 콜라의 궁합은?

치킨을 시킬 때 항상 따라오는 사이드 메뉴는 치킨무 말고도 하나 더 있죠~ 바로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인데요. 살림브로는 사실 탄산을 너무 애정해서.. 탄산 없이는 기름진 치킨이나 햄버거 같은 음식을 못 먹는 편이에요. 그만큼 콜라를 먹어줘야 속이 풀리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치킨무와 달리 콜라와 치킨의 궁합은 건강으로 따져봤을 땐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해요. 치킨 자체에 지방이 많은 편인데, 콜라 속 인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알고 보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엔 콜라보다는 요거트나 우유 푸딩 같은 유제품 디저트가 맞다고 하네요. 띠로리.

+ 살림브로의 TMI – 치킨과 맥주, 치맥은요?

치맥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치킨과 맥주의 조합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맥주 역시 치킨과 궁합이 좋지 않아요. 맥주 속 알코올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거든요. 또한 통풍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고 해요. 다들 참고하시길!

소문난 치킨사랑꾼 살림브로, 오늘 치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치킨 먹을 때 비닐장갑 끼는 날마다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후후.

또한 치킨을 시킬 때 늘 따라오는 치킨무와 콜라의 궁합도 함께 알아봤는데..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알았다만 이렇게까지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

한번에 콜라를 끊어내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크다고 믿는 사람, 바로 살림브로입니다. 글을 읽는 분들께도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그럼 전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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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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