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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 쌉가능한 ‘인싸 케이크 초’ 알려드릴게요!

장라움 기자 조회수  

와썹 브로! 살림브라더가 왔습니다!

봄이 다가오니 곳곳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날씨도 따듯해지고 햇살도 좋아서 그런지,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의례가 있죠! 바로 케이크에 초 꽂고 소원 빌고, 후우우-하고 끄기! 이거 안 하면 파티가 아닌 것 같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 전통을 따르시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일반 빵집 초뿐만 아니라 예쁘고 다양한 디자인의 초들도 많이 출시된 것 같아요.

설마 요즘도 이렇게 평범평범 초 꽂는 브로들 없죠? 지금은 초도 개성있게 꽂는 시대잖아요 ㅋ_ㅋ 많이들 다양하고 예쁜 초를 구매해서 꽂으면 분위기도 더 살고, 설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판매되는 초는 추가로 구매 해야할뿐더러, 가격이 좀 비싸요. 개당 500원에서 비싸면 1,500원까지 나가니까요. 초 3-4개 구매하면 벌써 5,000원이 훌쩍 넘죠.

그런데 공짜로 주는 빵집초를 순식간에 파티초로 만들 수 있어요. 판매하는 초 퀄리티 뺨칠 정도로 예쁘다는 .. 살림브라더는 이 방법 알고난 후로 초 안 삼요 ㅋ_ㅋ

준비물: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초(아무거나)

빵집초가 파티초 되려면 두 종류의 물이 필요해요. 바로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 준비물 넘나 간단하지 않나여?

먼저 초 밑둥에 있는 은박지를 제거해주세요. 은박지 몇 개 슥슥- 벗기는 도중에 점점 귀찮아진 살림브라더. 바쁜 맘에 빡! 하고 벗기려다가 초 부러질 뻔 했어요. 브로들은 인내심 가지고 천천히 조심하게 벗기도록 해요 ㅋ_ㅋ

따듯한 물 온도는 손을 넣었을 때 앗뜨뜨! 할 정도면 OK. 요정도로 뜨거워야지 초가 잘 휘더라구요. 이렇게 초를 넣고 초가 살짝 녹을 정도인 1분 정도 대기해주세요.

그런데 여기서 초를 더 잘 녹이고 싶다는 맘에 더 팔팔 끓는 물을 넣으면 안돼요. 너무 뜨거운 물을 넣으면 초가 녹을 수 있거든요. 게다가 화상의 위험까지 있으니 꼭 물 온도 조절하며 진행해주세요.

이제 초가 흐물탱해졌다면 브로들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 작품을 만들어주세요. 살림브라더는 총 4가지의 모양을 만들어 봤어요.

색깔 초 3가지를 집어주세요. 이제에 요 3개를 한꺼번에 꼬아주면 두툼하고 화려한 파티초 순식간에 완성! 구불구불 지렁이 모양과 한 번 묶어 만드는 매듭 모양도 만들어 봤어요. 손이나 볼펜에 감아 꽈배기 모양까지!

초는 은근 빨리 굳어요. 만약 모양을 더 손보고 싶다면 다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빼주면 OK. 초 하나당 10초도 안돼서 센스 있는 파티 초 완성이에요.

모양을 다 잡았다면 찬물에 입수시켜주세요. 찬 물에 들어가면 초가 금새 굳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ㅎ_ㅎ 만약 찬 물에 넣지 않고 실온에 방치하면 식는 동안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니 찬물 입수는 필수!

찬 물에 넣은 초를 빼서 자연건조 시켜줄게요. 완전히 건조되는 데 15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알록달록 초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걸 누가 빵집 기본 제공 초라고 생각하겠어요..!

짠@@ 케이크에 꽂아 봤는데 완전 인싸 느낌 제대로. 밋밋하게 일자로 꽂은 빵집초는 어딘가 휑~ 비어보였는데, 개성 살린 초 하나만으로도 느낌이 사는 것 같아요.

지렁이, 꽈배기, 매듭 등등 모양이 균일하지 않아 더 예쁜 것 같아요. 색도 알록달록하게 꽂아주는 건 센스!

이제 향초 차례에요. 향초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해주세요. 따듯한 물에서 녹여 모양 잡고 찬물에 입수 후 건조! 살림브라더는 S자 모양과 매듭 모양으로 만들어봤어요.

짠~ 요즘 양초가 떠오르는 인테리어 제품이잖아요. 그런데 양초 정말 비싸죠ㅠ_ㅠ 하나에 4-5만원은 기본이요~ 저렇게 디자인이 들어갔다 하면 2-30만원은 훌쩍이에요.

그런데 다이소 1천원짜리 양초로 느낌있는 인테리어 오브제 향초 탄생@@ 인테리어도 손색 없는 것은 물론, 불을 붙이면 은은한 향까지 퍼지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따로 초 구매할 필요 없음! 조각 케이크 사고 예쁜 초 여러개 구매했던 예전의 살림브라더여 안녕.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과거는 청산하고 이제 기본 빵집 초로 나만의 파티초 만들어봐요~

내가 직접 만드니 사는 것보다 훨씬 정성도 들어가고, 재미도 있고, 내 맘대로 만들 수 있으니 일석삼조. 게다가 준비물은 오로지 ‘물’뿐이여서 정수기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만사 OK! 방법도 간단하니 아이와 함께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이제는 초 사지 마세요! 물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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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라움 기자
fv_editor@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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