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부분이 모르는 당근 세척법! 제대로 씻는 방법 공개

홍경진 기자 조회수  

안녕하세요! 살림브로입니다.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주홍빛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채소가 무엇일까요? 바로 당근입니다~ 다들 한 번에 맞추셨나요? ?

그런데 여러분, 집에서 당근 자주 드시나요? 저는 당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고 있어요. 아마 여러분도 종종 드실 텐데요!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드셨나요?

당근은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를 극대화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일부 성분이 파괴될 수도 있다고 해요. 몸에 좋은 당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면, 당연히 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당근을 더욱 건강하게 먹는 법! 이런 꿀팁, 어디서도 쉽게 못 듣습니다~ ? 당근을 먹을 때 꼭 지켜야 할 점과 피해야 할 점을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

지켜야 할 점 1 – 기름에 볶아 먹기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당근은 주홍빛을 띠고 있죠! 이러한 색을 내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베타카로틴인데요~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유명합니다. 그럼 이 성분의 효능도 잠시 알아보아야겠죠? 먼저 피부 보호의 효과가 있어요. 태양광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고, 검버섯 및 주름 생성을 방어합니다. 따라서 노화 지연 효과에도 최고라는 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낮추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암과 심혈관 질환을 낮추기도 하죠! 이렇게 보니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 넘 대단하기만 한데용!

이 성분은 우리의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된다구~ 그런데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 좋아요! 생으로 먹을 때보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 저희가 당근을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부르기도 하잖아요? 이렇게 기름에 볶아 먹어서, 당근에 가득 들은 비타민 A를 꼭 놓치지 않고 챙기세요~

지켜야 할 점 2 – 껍질까지 먹기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는 껍질 속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당근도 마찬가지랍니다. 앞서 설명했던 베타카로틴! 다들 기억하시죠? 저희가 당근을 반으로 잘라 보면 중심부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용. 당근은 이 중심부로부터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성장해요!

따라서 중심부보다는 껍질 쪽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사실! 속닥속닥 무려 껍질에 2.5배나 더 많다구~ 이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섭취하기 위해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서 드세요♥

지켜야 할 점 3 –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섞지 않기
당근은 저희가 갈아서 주스로도 많이 이용하는 식재료죠! 이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무, 배추, 시금치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섞어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답니당. 왜냐하면 당근에는 강력한 아스코르비나제가 있기 때문! 이 성분은 비타민 C를 분해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당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파괴되어버려요 ㅠㅠ

피해야 할 점 1 – 당근에 식초나 레몬즙 넣기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산성이 강한 식품과 만나면 파괴된답니다. 따라서 식초나 레몬즙과 만나면 상극! 앞서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당근이 어울리지 않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신기하게도 당근에 식초를 소량 섞으면 비타민 C를 분해하는 아스코르비나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어요.

다만 식초를 사용하면 베타카로틴이 파괴되니 적당량만 이용해야겠죠? 다른 채소와 당근을 함께 먹어야 할 때 이 점 참고하세용!

피해야 할 점 2 – 당근을 세로로 썰기
당근은 ‘세로’로 길쭉하게 자르기 보다, 동그랗게 ‘가로’ 모양으로 잘라야 골고루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근은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내보내며 성장하기 때문에 만약 당근을 세로로 잘라서 먹을 경우, 중심 부분과 껍질 쪽 부분의 영양분 차이가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당근을 잘라야 할 때는 원형으로 써는 것 추천드려용~

피해야 할 점 3 – 물에 담가 씻기
물에 담가 놓으면 껍질의 수용성 영양소가 녹아 버려요ㅠ 따라서 당근을 씻을 때는 물에 담가 놓지 마시고! 꼭꼭 흐르는 물에 씻어서 드세요~

자, 이렇게 해서 오늘 살림브로와 함께 당근을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어떠셨나요? 완전 꿀팁 아닌가요? ?

당근은 저장성이 좋아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라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데요! 당근 주스로 즐기기도 하고, 각종 볶음 요리나 반찬에도 많이 활용되죠.

그렇다면 이렇게 자주 먹는 당근! 영양소까지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오늘 배운 내용 꼭 기억하셔서, 앞으로 당근 드실 때 활용해 보세요! ?✨

그럼 살림브로는 다음번에도 더욱 유용한 꿀팁과 함께 돌아올게요! 기대해 주세요~ 그럼 안녕~! ??

author-img
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