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초면 된다, 도마에 김치 국물자국 남지 않게 쓰는 꿀팁

김유현 기자 조회수  

도마에 물 들면 답도 없는 김치국물 없애기
알고 나니 생각보다 쉽던데요?

브로들 와~썹! 살림브라더입니다.

한국인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소울푸드,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전 뭐니 뭐니 해도 결국 ‘김치’가 아닐까 싶은데요. 라면이든, 국물요리든 끼니 먹을 때마다 반드시 김치를 식탁에 더 올려 먹어야 개운한 1인이 바로 제 얘기걸랑요. 다들 공감하실 거라 봐요. 그도 그럴 게 오죽하면 한국인의 필수 가전제품 중 하나가 김치냉장고겠냐구요!

자자, 근데 김치를 먹다보면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반찬통에 있던 김치를 다 먹고, 새로 썰어 먹으려고 도마에 올려놓을 때마다 아찔한 분들 계실까요? 늘 시뻘건 김치 국물 자국이 도마에 남잖아요. 흙. 이거 은근 엄청 신경쓰인다는 사실.

김치를 썰기도 전에 눈에 훤한 도마의 미래…

오늘의 살림
: 도마에 남은 김치 국물자국, 우째?!

며칠 전 살림브로네 도마 상황 좀 보세요. 새빨간 국물자국 보자니 리얼 아찔하지 않나요. 김치 얼룩이 싫다고 김치를 안 썰어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서 오늘은 김치 국물자국을 애초에 예방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을 가져왔어요. 게다가 이미 얼룩진 도마를 깨끗이 씻는 방법까지! 끝까지 살림브로의 꿀팁과 함께 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꼬우꼬☆

도마에 물만 흘려보내 주면 됨. 이렇게 쉽다고?

CHAPTER 1 김치 썰기 전 예방법
(1) 물코팅

잠깐! 김치를 아직 썰기 전이라면, 지금 알려드리는 방법을 주목하세요. 김치를 썰려면 도마가 필요하잖아요? 근데 이 도마에 김치를 올리기 전에 미리 ‘물코팅’을 해줄 예정이에요. 반드시 미리 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제 아무리 김치를 썰자마자 빠르게 물로 헹군다 한들 김치 얼룩이 사라지지는 않아서요. 이땐 사용할 도마를 미리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문제 해결. 놀랍게도 도마에 물기가 살짝 남아 있는 상태로 김치를 썰어주면 김치 국물 자국이 남지 않는다구요! 물에 의한 코팅 효과 덕분에요.

실리콘, 나무,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의 도마에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확연한 차이!

비포&애프터

물코팅을 마친 후, 김치국물을 씻었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봤어요. 확실히 다르죠? 선명하게 김치 국물 자국이 남은 쪽은 물코팅을 안 한 도마! 반대로 대부분의 얼룩이 지워진 쪽은 물코팅을 한 쪽이에요.

  • 살림브라더의 TMI★
    만약 볶음김치용으로 자를 때는 오일 코팅도 가능해요! 김치 썰기 전, 도마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끝!
도마에 국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을 수 있음!

(2) 우유갑 활용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보다 살짝 번거로울 순 있지만, 이것 역시 꽤 괜찮은 방법인데요. 집에 다 먹은 우유가 있다면 할 수 있어요! 바로 우유갑을 도마 위에 올려 재활용하는 거죠.

다 먹은 우유갑을 깨끗이 씻은 후, 펼쳐주면 일회용 도마로 탄생한다는 거. 이렇게 잘 사용한 우유갑은 김치국물을 깨끗이 헹궈 물기를 말린 후 종이팩으로 분리배출해주면 돼요.

이미 김치 국물이 들어버린 도마도 간단하게 해결 가능!

CHAPTER 2 이미 김치 얼룩이 남았을 때 해결법
(1) 베이킹소다 + 주방세제

자자, 이번에는 이미 김치 얼룩이 남은 경우에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때 준비물은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인데요.

먼저 얼룩이 있는 곳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린 뒤 주방세제를 소량 짜주세요. 그 뒤 물을 묻힌 부드러운 수세미로 슥삭슥삭 문질러줄게요. 간단하지만 효과 좋은 방법이랍니다.

베이킹소다가 없을 땐 이렇게 해보세요~!!

(2) 햇빛 소독

마지막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인 햇빛 소독. 정말 잘 안 지워지는 김치얼룩도 햇볕에 두면 얼룩이 날아가버리는 MAGIC. 빨래를 널듯 도마를 햇볕에 널어주시면 끝입니다!

엄마가 자취방에 급습하셔도 등짝 스매싱 맞을 일 없음(훗)!

지금까지 살림브로와 함께 도마에 묻는 김치 국물 자국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물론 계속 물로 씻고 또 씻다 보면 결국 지워지는 얼룩이긴 하지만 김치 썬 직후의 참담한 새빨간 자국은 뭔가 좀 찝찝하더라구요. 후우. 아마 저와 같이 느끼는 분들 많을 거라 봐요.

앞으로는 물코팅,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활용해 우리의 도마! 깨끗하게 지켜봅시다요.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부끄부끄. 홍홍.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SEE YOU-

author-img
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