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습니다…’삶은 계란 5초만에 까는 법’

한송원 기자 조회수  

계란 껍질은 30초면 OK
껍질 활용 꿀팁까지 대방출

헤이 와썹 브라더 잇츠 미 살림브로에요.

오늘의 주제는 계란! 자취하는 사람에겐 아주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죠. 살림브로도 지금까지 먹은 계란 개수만 세면 아마 만 개가 넘을 걸요. ㅋㅋㅋ 그 만큼 간편하고 활용도도 굿. 어쨌든 전국민 기본템이라고 할 수 있는 계란, 이쯤이면 껍질 까는 법은 식은 죽 먹기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애를 먹는 브로들이 있더라구요?

특히나 입맛 없을 땐, 계란장만큼이나 만만한 게 없죠? 계란장은 또 반숙이 진리잖아요. 하지만 반숙은 완숙보다 흰자가 약해서 껍질 까기가 한결 까다롭다는 말씀! 그래서 이번엔 다년간 다져진 살림브로 노하우로 반숙/완숙 종류별로다가 껍질 쉽게 까는 꿀팁을 들고 왔어용~

평소에 계란 껍질 잘 안 까져서 솟아오르는 분노를 조절했던 브로들이라면 다들 초집중!

첫 번째 방법은 막 삶아낸 반숙란 껍질을 쉽게 까는 팁이에요. 준비물도 별로 없어요. 그저 딱 하나 얼음! 집에서 얼린 각 얼음을 써도 되고 얼려둔 얼음이 없다면 편의점 얼음 컵도 오케이~ 자 그럼 어서 시작해보자구요.

[방법1]
준비물: 얼음

1) 냄비에서 막 삶은 후 꺼낸 반숙란을 흐르는 찬 물에 잠깐 헹궈주세요.

2) 다음 STEP은 얼음물이 담긴 볼에 계란 투척. 이때 껍질을 한 두 번 탁탁 쳐서 금이 살짝 가게 해준 후 넣는 게 뽀인트입니다!

자 그럼 얼음물에 담가두었던 반숙란 껍질을 까볼까요? 여기저기 톡톡 두드려 금을 가게 한 후 까면, 한 번에 훌라당. 아주 쉽죠?

막간을 이용해 반숙란/완숙란을 터지지 않고 삶는 팁을 말씀 드리자면,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한 스푼 넣어서 삶으면 돼요. 또 계란은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 넣고 그 때부터 타이머를 재야한다는 것도 잊지 말기! 반숙란은 6~7분, 완숙란은 12분이면 된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삶아서 냉장보관 해 둔 반숙란 껍질을 까는 팁이에요. 언제 매일매일 삶고 있습니까 ㅋㅋ 이왕 삶는 거 한 번에 왕창 삶아서 두고두고 하나씩 꺼내먹는 게 남는 장사죠. 크크.

[방법2]
준비물: 미지근한 물

1) 냉장실에 두었던 반숙란을 꺼내 따뜻한 물에 1분 담가두세요. 물은 너무 뜨거울 필요는 없어요.저는 정수기에서 온수 120ml 냉수 240ml 섞은 물에 담갔답니다.

2) 자 그럼 1분 후, 껍질을 톡톡 두드려 벗기면? 끝.

이때 주의할 점은 물에 겉껍질 깨지 않고 담가야 한다는 거.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반숙란을 겉톡톡 깨면 흰 속살에 금이 갈 수 있거든용~

마지막은, 완숙란을 완큐에 왕창 까는 팁이에요. 반숙란은 흰자가 약해서 이 방법으로 까면 다 터진다는 거 주의! 오직 완숙란에만 사용해주세요! 이번에도 준비물은 밀폐용기 하나입니다. ㅋㅋ simple is best!

[방법3]
준비물: 물, 밀폐용기

1) 그릇에 찐 계란을 넣고 계란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사진처럼 자작하게 붓는게 포인트, 너무 많이 부으면 마찰이 줄어서 잘 안 까져요~

2)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30초만 위아래로 세게 쉐킷쉐킷.

이제 그럼 뭐가 남았죠? 벌써 수북이 쌓인 계란껍질. 그냥 한번에 모아 잡쓰레기로 버려도 되지만, 이 살림브로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계란 껍질 활용법도 알려드릴게요.

바로 계란껍질로 김치 천천히 익히기. 준비물도 간단해요. 베이킹 소다와 다시백만 있으면 된답니다.

[방법4]
준비물: 베이킹소다, 다시백

1)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계란껍질을 담궈서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2) 세척한 계란껍질을 다시백에 넣은 후 김치통에 넣어두면 끝!

계란껍질에는 탄산칼슘이 있어 김치를 익게 만드는 젖산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계란 껍질을 김치에 넣어두면 김치를 천천히 익힐 수 있답니다.

자 그럼 계란 완숙/반숙 까는 법부터 계란껍질 활용하는 팁까지 다들 잘 보셨나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꿀팁과 함께 올게요. 다들 안녕~

author-img
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