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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한 운동화끈을 때타월안에 넣었더니 벌어진 일

이슬기 기자 조회수  

사라지지 않는
운동화 끈 검은 얼룩
때타월로 제거하기

와썹~ 살림브로에요. 오늘도 새로운 살림꿀팁으로 돌아온 살림브로에요. 오늘의 꿀팁은 우리와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꿀팁인데요. 바로 우리가 매일 신는 신발!

여러분들 신발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뭔가요? 저는 아무래도 운동화가 더러워지는 게 참 신경 쓰이더라고요. 최근에 코인빨래방에 운동화를 세탁하러 다녀왔는데, 운동화 자체는 참 깨끗하게 세탁이 되었는데, 운동화 끈은 왜인지 그대로인 거예요. Oh No~

운동화 끈은 특히 운동화 구멍이랑 맞닿는 부분이 쉽게 더러워지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의 검은 얼룩들은 세탁기를 돌려도 잘 지워지지도 않죠. 그래서 집에서 조물조물 또 손빨래를 해봤는데도 얼룩들은 그대로였어요. 그러던 중 살림브로가 생각해낸 방법 하나! 바로 때타월을 이용하는 건데요. 과연 효과가 어땠을지, 같이 확인해보러 가시죠!

준비물 : 때타월, 운동화 끈, 세탁세제(혹은 비누)

오늘의 준비물입니다. 세탁할 운동화 끈, 때타월, 그리고 세탁할 수 있는 세제나 비누면 돼요. 세탁 세제나 비누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고, 만약 없다면 일반 비누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선 본격적으로 때타월 안에 넣기 전에 그냥 손으로도 빨아볼게요. 그래야 때타월의 제대로 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쪽 한 쪽씩 빨아보도록 할게요. Start!

우선 때타월 없이 세제를 묻혀서 손으로 빨아줬어요. 세탁 세제를 묻혀 이리저리 비벼가면 열심히 빨았어요.

근데 운동화 끈이 워낙 작은 부피여서 잘 빨리는 기분이 안 들고 괜히 힘만 들었답니다.

물로 헹구어 내보니 이 정도로 세척이 됐네요. 제가 신발에 커피를 흘린 적이 있어서 운동화 끈에도 커피 자국이 살짝 묻었었는데 그런 것들을 사라졌어요.

손으로만 빨아보니 전반적으로 깨끗해지기는 했으나 검은 얼룩은 빠지지 않았네요.

그렇다면 이제 운동화 끈을 때타월 안에 넣고 빨아볼게요.

우선 운동화 끈을 때타월 안에 넣고 물과 세제를 묻혀요. 세제는 많이 넣을 필요는 없고 살짝만 넣어주면 돼요.

이제 열심히 비벼비벼 줄게요. 거품이 풍성하게 나도록 비벼줍니다. 한 방향으로만 비비지 말고 돌려가면서 비벼야 여러 군데 있는 검은 얼룩이 더 잘 빠져요.

오래 비빌 필요는 없고 한 1~2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열심히 비비다 보니 손도 살짝 아파졌으니 주의..★

짜잔 이렇게 비벼보니 때가 쫙 빠졌어요. 당연히 새것처럼 하얘지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해도 안 빠지던 검은 얼룩이 빠지니 맘이 그저 뿌듯~하네요.

때타월에 넣으니 때타월의 까칠까칠한 부분이 운동화 끈과 닿으면서 마찰을 일으켜 얼룩들이 훨씬 더 잘 빠지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운동화 끈 외에도 작은 세탁물들은 이렇게 빨아도 얼룩이 잘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딱 옆에 두고 비교해보면 다른 큰 차이를 보였답니다. 검은 얼룩만 없어진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금 더 하얘진 것 같지 않나요?

1분 만에 새 운동화끈을 얻는 것 같은 느낌! 이 때타월 세탁법 애용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꼭 츄라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왕추천!

깨끗하게 변한 운동화 끈을 보고 있으니 새로운 세탁팁이 하나 생각났어요. 그래서 때타월로 운동화 끈 세척하는 법을 마무리하기 전에, 제가 꿀팁 하나 더 드리고 갈게요. 바로바로 흰 운동화 세척법인데요. 아무래도 색이 없는 하얀색 운동화는 쉽게 더러워지기도 하고 빨기가 조심스러울 거예요.

이럴 때는 흰 운동화만의 세제를 만들어 빨면 쉽게 세탁할 수 있어요. 베이킹 소다 1컵, 표백제 1컵, 세제 1컵을 준비해주시고요. 비닐봉지에 물을 살짝 넣어 위의 것들을 전부 흔들흔들 섞어주세요. 그리고 봉지에 흰 운동화를 15~20분 정도 담가 주면 끝! 이후에 솔로 살짝 문지르면 다시 하얗게 변해있는 운동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여기까지 살림브로의 막간 꿀팁이었답니다.

지금까지 때타월로 운동화 끈을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을 신경쓰이게 했던 검은 얼룩들이 있다면 때타월로 신나게 없애보세요.

그럼 다음번엔 더 좋은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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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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