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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종이만 다르게 잘랐을뿐인데…결과는 놀라웠다.

한송원 기자 조회수  

각티슈 2배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절약 꿀팁

와썹~ 살림브로에요. 여러분 집에서 휴지 많이 쓰시죠? 특히 한번 이사 해서 집들이할 때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게 바로 휴지에요. 이때 선물용으로 특히 각티슈를 많이 받는데요. 일반 두루마리 휴지는 한 칸씩 떼어서 작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각티슈는 한 장이 조금 커서 아까울 때가 가끔 있었어요. 저는 정말 조금만 필요한데 말이죠.

이럴 때 편리하게 각티슈를 조금만 쓸 수 있는 절약 꿀팁 소개할게요. 그냥 뽑아서 잘라서 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NONO~

뽑기도 전에 반씩 나뉘는 꿀팁이 있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각티슈 2배나 오래 사용하기 완전 가능.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렛츠 꼬우!

준비물 : 각티슈, 가위, 소독 티슈

오늘의 준비물은 간단하죠? 반쪽씩 뽑아 쓰고 싶은 각티슈와 자를 가위, 그리고 가위를 소독할 소독 티슈(알코올스왑)만 있으면 돼요.

우선 각티슈의 옆면을 뜯어 휴지를 다 빼줘요. 다시 넣어야 하니까 최대한 모양이 안 망가지게 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반드시 깨끗한 곳에만 올려놓아야 해요. 각티슈를 빼기 전에 올려놓을 곳을 소독 티슈로 깨끗이 닦아주면 좋겠죠?

빼준 휴지를 반으로 자를 건데요. 자기 전에 자를 가위를 소독하는 것 잊지 마세요! 나중에 우리가 다 쓰게 될 휴지인데 더럽게 잘리거나 세균이 묻으면 찝찝하잖아요.

여담으로 살림브로는 이 알코올 스왑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편리해요. 손가락 두 개 만한 크기여서 작은 구석 부분 소독하기도 좋고, 매일 사용하는 핸드폰이나 테블릿 등을 닦기도 좋고요. 지금처럼 깨끗이 잘라야 할 때도 쓱쓱 닫아주기만 하면 되니 더욱 편리! 대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꼭 사보세요.

다시 각티슈 자르기로 돌아올게요. 각티슈를 자를 때 한 번에 자르려고 하면 당연히 잘 안 잘리겠죠? 조금씩 나눠서 잘라야 힘도 덜 들고 모양도 예쁘게 잘린다는 사실. 힘줘서 많이 들고 자르지 말고 잘 잘릴 정도로만 들고 잘라요.

이렇게 반씩 잘라줬으면 다시 넣을 수 있는 상태로 돌려야 하는데요. 우리가 조금씩 들고 잘랐으니 이 각티슈가 뚝뚝 끊어져 있을 거에요.

BUT 각티슈의 생명은 뭐다? 쏙쏙 뽑았을 때 끊기지 않고 나오는 거! 이렇게 나올 수 있도록 자른 휴지들을 다시 겹쳐줘야 하는데요. 두 뭉탱이를 지그재그로 겹친다 생각하고 한쪽 열고 다른 한쪽 올려주고 다시 닫고.. 이렇게 해야 해요.

이제 바로 넣어야 하니까 쓰러지지 않게 차곡차곡 잘 쌓아주세요.

휴지가 잘 쌓였다면 다시 박스 안으로 휴지를 넣어야 해요. 반쪽씩 잘려있는 휴지를 잘 넣고 옆면을 닫아주세요.

닫을 때는 감쪽같이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안쪽에 붙이면 좋지만, 양면테이프가 없다면 그냥 테이프도 OK. 살림브로도 일반 테이프를 이용해서 겉면을 막아줬어요.

이제 반쪽씩 잘린 휴지가 잘 뽑혀 나올 수 있도록 윗부분을 뚫어줄 건데요. 막혀 있는 종이를 가운데 부분만 남기고 양쪽을 잘라주세요. 티슈를 정확하게 반으로 잘랐다면 이것도 정확히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살짝씩 띄어서 자르면 될 거예요.

종이를 자른 후에 속에 있는 비닐도 잘라주어야 하는데요. 기존의 비닐은 휴지를 뽑을 때 흔들리지 않도록 양쪽 끝이 막혀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반쪽씩 자른 휴지가 들어있으니 반쪽 휴지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양쪽 끝까지 모두 잘라주어야 해요. 비닐을 끝까지 전부 잘라주세요.

이렇게 윗부분까지 마무리하면 완성! 어떻게 뽑히는지 보러 갈까요?

짜잔~ Wow.크게 나왔던 휴지가 이렇게 반쪽씩 뽑을 수 있도록 변했네요. 작아진 휴지를 보니 귀엽기도 하고, 절약한다는 생각에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HaHa.

계속 보다 보니 마치 식당 휴지st? 각티슈의 한 장이 너무 커서 아까우셨던 분들은 이렇게 사용하는 거 완전 추천드려요.

이렇게 해서 각티슈 2배로 오래 쓰는 법 알아보았는데요. 하는 법이 매우 간단하니 사용 전에 살짝 개조해서(?) 휴지 오래오래 써보자고요. 그럼 담번에 더 유익한 팁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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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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