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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에 넣으라고?” 김 다 먹고 남은 ‘이것’ 200% 활용하는 꿀팁

홍경진 기자 조회수  

무심코 버리던
김봉지 속 방습제
무궁무진 활용법

와썹~ 다들 잘 지내셨나요? 살림브로와 함께 하는 리빙 꿀팁 TIME이 왔숩니다. 후후후!

여러분. 혹시 조미김 먹다 보면 “먹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쓰여지는 네모난 방습제, 다들 보신 적 있을 거예요. 그도 그럴 게 김은 눅눅해지면 바로 맛이 없어져버리잖아요? 그래서 이런 방습제를 통해 바삭함을 유지하곤 하죠.

여기서 질문! 보통 김을 다 먹고 나면 방습제는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그동안 살림브로는 1도 망설임 없이 그걸 버리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또 살림에 의외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 많더라구요? 비슷한 방습제가 김 봉지뿐 아니라 과자나 새 신발 상자 등 생각보다 다양한 물품 속에 들어 있는데요.

이 물체의 정체는 사실 ‘실리카겔’이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습기제거제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자자! 이제 다들 버리는 대신 다양하게 활용해보자구요. 바로 시작할게요-!

STEP 1 포장지를 가위로 자른 후 알맹이를 따로 담아준다

우린 지금부터 봉지김 속 방습제를 활용해 새로운 방습제를 만들어주려고 하는데요. 그러려면 먼저 방습제의 포장지를 가위로 싹둑! 잘라주는 게 시작.

이후 안의 내용물 알맹이만 따로 모아줄게요. 살림브로는 n개를 사용했어요. 이렇게 내용물은 본 건 처음인데 투명 알맹이랑, 노랑 알맹이가 섞여 있더라구요

STEP 2 방습제를 다시백 안에 넣어준다

그리고 이 방습제를 다시백 안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사실상 이 단계가 끝이에요.

STEP 3 NEW 방습제의 탄생. YEAH~

마지막으로 다시백 입구를 뒤집어 방습제가 쏟아지지 않게 잘 여며주면, NEW 방습제가 완성된답니다. 자 이제 이것들을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지 볼게요-!

활용1 신발 냄새 제거

신발 속 습기와 발냄새 제거에도 좋은 방습제. 하룻밤 정도 방습제를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 훨씬 더 쾌적한 기분으로 신발을 신을 수 있다구요!

활용2 고추가루/참깨 등 식재료 보관

습기에 취약한 고춧가루나 참깨를 보관할 때 방습제를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다는 거 알고 계실까요?

보통 습기에 취약한 가루 친구들은 쉽게 덩어리지고 굳는 특성이 있는데, 이때 방습제를 같이 용기에 넣어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어요.

활용3 악세사리 변색 방지에도 굳

귀걸이나 반지 같은 액세서리를 오래도록 반짝반짝 광이 나게 보관하고 싶다면 우리의 NEW 방습제를 악세사리 보관함에 넣어주면 해결! 방습제가 습기를 흡수해 녹이 스는 걸 방지한다고 해요.

활용4 운동복 보관, 완전 편리b

운동복의 경우 물론 세탁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매번 빨래하는 게 어렵다면! 방습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동복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두면 트레이닝복 섬유의 수분과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보너스 팁. 초록색으로 변한 실리카겔 원래대로 복구하기

방습제, 생각보다 활용법이 무궁무진하죠?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고. 이런 식으로 사용된 방습제는 틈틈이 다시 꺼내 상태를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습기를 흡수한 방습제는 노란색이 아닌 초록빛을 띄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는 다시 버린다? 삐- 댓츠노노~ 버리는 대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주면 돼요! 약한 바람으로 방습제를 10분 정도 말려주면 놀랍게도 처음의 노란빛으로 돌아온다구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을 추천)

실리카겔의 표면에는 무수한 구멍이 있어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헤어드라이기의 바람을 이용해 수분을 날려주는 원리에요!

헤어드라이기 말고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자연건조로 햇빛에 말려줘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들 하세요~

지금까지 방습제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식재료 보관부터 액세서리 변색 방지에 운동화 냄새 제거까지. 요거 완전 물건 아니냐구요! 집안 곳곳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완전 장점 같아요. 꾸웃.

무심코 버리던 김봉지 속 방습제, 앞으로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대신 조금씩 모아두어야겠네요. 다음엔 더 유익한 살림정보로 돌아올게요. 그럼 이만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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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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