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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계를 발칵 뒤집어버렸다는 눈덮인 듯 하얀 만년설 리얼후기

이슬기 기자 조회수  

딸기하면 빨간색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설탕물 급이라는 하얀 만년설 딸기가 있다고 해서 밥심언니가 얼른 쟁겨왔습니다! 마치 덜익은 딸기를 연상시키는 만년설 딸기. 과연 맛은 어떨지, 한 번 먹으러 가보시죠.

딸기를 사랑하는 밥심언니는 마트에 갔다가 엄청난 걸 발견했어요! 바로 그 것은 ‘만년설 딸기’였는데요. 기존의 딸기와 나란히 놔둬서 그런지 더 하얀색이 눈에 띄네요ㅎㅎ 크기도 더 커보이고… 가격도 커보이고.. 가격이 18,000원이라니!

새롭게 도전해보자 싶어서 큰 맘먹고 담아보았답니다! 후, 큰 결심인 만큼 맛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바로 귀한 자태를 뽐내는 만년설 딸기를 품에 소중히 안고 가볼까요?

만년설 딸기 – 18,000원

처음 박스를 뜯어 여는 순간, 달큰한 향기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향을 맡자마자 침이 고일 정도였어요ㅜ (딸기 향수는 이 향으로 하죠.) 만년설 딸기는 살짝 분홍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더욱 자세히 살펴보니 딸기 씨가 빨간색인 걸 알 수 있었답니다. 음 기존의 딸기는 살짝 노란색의 씨인데 말이죠. 씨의 색깔과 겉모습에서 ‘나는 남다르다!’라는 존재감을 뿜뿜 하고 있네요. (빨간색 색소가 씨로 이동한건가..)

이제는 밥심언니의 필수 절차라고 할 수 있는 ‘무게’ 재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딸기는 아시다시피 각 크기며 무게가 모두 다르죠.. 그래서 ‘가장 큰’ 사이즈와 ‘평균’사이즈, ‘가장 작은’사이즈의 딸기의 무게를 재보았어요! (물론 제가 산 딸기들 중에 사이즈 비교를 한 것이지만요ㅎㅎ헷★)

그 결과는 ~ 43g/ 50g/ 63g으로 측정되는데요! 가장 큰 딸기와 작은 딸기의 무게 차이는 꽤 큰 편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62g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물론 포장 박스 안에 모든 딸기가 저랬음 좋겠당…)

이리저리 손으로 만지며 옮겨보니 살짝 딸기가 눌러져서 색이 변했는데요. 오 이번엔 살짝 노란색과 주황색의 중간을 보여주네요. 하얀색과 살구색… 또 어떤 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하이얀 겉 모습과 달리 속 안은 과연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 인지! 바로 반으로 갈라보았는데요. 놀랍게도 만년설 딸기 속은 붉은 색을 띄고 있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랬는데 알고보니 나만 놀랍구..?)

그렇다면 한 입 물어볼까나~ 응? 잠시만, 타임이요. 내가 원하던 비주얼 이게 아닌데..? (동공지진 7.0) – 자체 화면 조정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네~ 너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네요! 호호 방금 뭔가 노란 아이가 있었다구요? 무슨 소리세요ㅎㅎ 요로코롬 빠알간 색을 품고 있는 이쁜 딸기인걸요…!^*^ 풍부한 과일즙으로 ‘츄릅’하는 소리가 절로 나는 딸기였습니다. (딸기마다 속이 모두 빨간색은 아닌가봐요.. Like 방금 전 딸기처럼.. 소근소근)

에디터의 주관적인 평가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어? 진짜 설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 달달한 맛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계속 먹다보니 처음 단 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더 나는 편이네요. 아마 끝 부분은 음.. 달지 않았어요ㅎㅎ 달큰한 맛에 충분히 매료되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맛이 정말 잘 익은 ‘일반’딸기 같았어요ㅎㅎ..

총평
재구매의사 : 보통 (아주 가끔 기분 전환용)
별점 : ★★★☆☆

사악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탓에 소비자들의 발길은 잡지만 손길은 못잡을 것 같은 ‘만년설 딸기’! 아마 파티 음식에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하지만 평소에 후식으로 부담없이 먹고 싶다면 조금 비추이긴 합니다ㅎㅎ

봄 기운이 고개를 내밀랑 말랑한 요즘 달콤한 딸기로 봄 느낌을 먼저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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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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