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평생동안 3500원 ‘가성비’만 고집하는 빽다방이 내놓은 신상 반응

한송원 기자 조회수  

요즘 날씨가 정말 헬이에요. 비가 오면 축축해서 싫고, 비가 그쳐도 습기는 높아서 수영장 속을 걷는 기분이에요.. 이럴 땐 시원한 카페에서 달고 찬 음료 하나 시켜놓고 수다 떠는 게 제일이죠! 신메뉴 폭격기 빽다방에서 또 신상이 나왔길래 한 번 사 먹어 봤어요.

출처: 빽다방 인스타그램 @paikscoffee_official
출처: 빽다방 인스타그램 @paikscoffee_official

이번 신메뉴는 ‘몽땅 쉐이크’! 모카, 라떼, 바닐라 3종이 있는데 당 충전이 필요한 오늘 땡기는 ‘모카’로 주문했어요.

기존 3천원대에 머물렀던 메뉴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가격은 4,000원이에요. 이 정도 음료 크기에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가있어서 가성비는 좋은 듯!? 빽다방의 인기 메뉴인 빽스치노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한 가격과 비슷해요.

빠르게 받아온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들어있어서 되게 묵직해요.

컵홀더를 벗겨보니, 진한 초콜릿 시럽이 흘러내리는 게 아주 장관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찐해서 먹기도 전인데 당 충전이 되는 느낌.. ㅎ

음료 위에는 빽다방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어요. 아이스크림 양이 꽤 많더라고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윗부분 정도(?) 만큼 들어있어요.ㅎㅎ

그런데 요즘 날씨 때문이지 스르르르륵~ 음료 속으로 빠르게 녹아들며 자취를 감추는 중이에요.

직원분이 아이스크림 먼저 맛을 보고, 이후에 음료와 함께 저어 마시라고 하셨는데요. 숟가락도 챙겨주셔서 한입 떠먹어 봤어요. 아이스크림은 빽다방 특유의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바닐라 맛이 무겁지 않고 가볍달까요?! 식감이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갔어요.

아이스크림 밑에는 어떤 음료가 있나 해서, 아이스크림을 덜어내고 음료만 한 컷 찍어봤어요. 제가 생각했던 묵직한 쉐이크가 아닌,  얼음이 잘근잘근 씹히는 음료네요?! 어렸을 때 먹던 슬러시 같기도 하고.. 음료 마시는 동안 추억여행 한번 해줬어요.

컵째 마셨을때는 뭔가 싱겁다 싶어서, 밑에 깔려있는 초코 시럽까지 저어주고 한입!

모카 라테를 응축시킨 듯 진한 커피 맛과 초코맛이 인상 깊어요! 한입 마시자마자 모세혈관 하나하나까지 당이 충전되는 느낌+_+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저어 마시니, 모카 라테의 깊고 진한 맛과 바닐라의 가벼운 우유맛이 섞여서 맛있었어요. 카페인과 당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음료!

총평
재구매 의사 : ‘급속’당 충전이 필요한 날에는 생각날 듯!
별점 : ★★★개 반

달달한 초코맛과 씁쓸한 커피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음료인데요. 단 것을 잘 먹는 밥심인데도 초코소스가 강렬해 너무 달았어요ㅠㅠ 아이스크림을 좀 덜 떠먹고 음료랑 같이 섞어 먹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너무 많이 떠먹은 1인..) 그런데 부드러운 빽스치노보다 얼음 알갱이가 굵어서 호불호가 조금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아주 더운 날 몽땅 쉐이크 바닐라 맛 도전해보고 싶네요.

author-img
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댓글 많은 뉴스

[라이프] 인기 뉴스

  • 직장인 필수, 책상 앞 간단한 동작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 가을과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만큼 정전기 걱정을 먼저 떠올린다. 자동차 문을 잡을 때나 옷을 벗을 때 갑자기 전기가 튀어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전기는 이름 그대로 흐르지 않고 정지된 전기를 의미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질수록 인체에 머무는 전기가 쉽게 방출되지 못해 발생한다.
    "치아에도 정전기가?" 가을철마다 겪는 기현상, 이렇게 방지하세요!
  • 푸룬은 말린 서양 자두로,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특히 푸룬은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와 면역력 지키는 '1급 과일', 매일 '이것' 한 줌씩 드세요!
  • 추석 연휴는 가족 모임과 장거리 이동, 쉴 새 없는 집안일이 이어지는 시기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일은 어깨와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긴장이 누적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긴다. 가볍게 지나가는 듯 보여도 방치하면 만성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내내 뻐근한 몸…'확 풀리는 비밀' 알려드릴게요!
  • 풍성하게 차려진 명절 밥상 뒤에는 늘 남은 음식이 문제로 남는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버리기 아깝다고 실온에 두고 먹다가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단 몇 시간 만에도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남은 명절 음식, 그냥 두면 독 된다…이것만 기억하세요!
  •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품이다. 가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군고구마는 따뜻함과 달콤함으로 대표적인 간식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구마는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도 고구마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달콤한 고구마, 간식 그 이상이라고? 꾸준히 먹으면…'믿기지 않는 변화'

[라이프] 추천 뉴스

  •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지만, 동시에 소화불량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평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늘어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추석상 앞에서 또 과식?…상황별 '딱 맞는 소화제' 알려드립니다
  • 추석 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객들로 붐빈다. 몇 시간 이상 차 안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허리의 부담이 쌓이기 쉽다. 이는 운전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긴장이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으로 이어진다.
    추석 장거리 운전, 어깨 뻐근함 확 줄여주는 3가지 TIP
  • 명절이면 가족을 만나러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유아와 함께하는 장거리 운전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 부모가 작은 디테일을 놓치면 카시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은 부모의 철저한 준비가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비극…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운전 주의사항'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